서대문구가 오는 11월 1일과 11월 8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인권 감수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에브리데이, 인권! 행복한 인권 이야기’란 주제로 강연을 준비했다. 첫날에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스무 살의 인문학’ 등의 저자인 강신주 박사가 ‘행복을 위한 인권 수업’이란 제목으로, 둘째 날에는 ‘지혜의 심리학’을 쓴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인권감성을 찾는 생각의 비밀코드’란 제목으로 각각 강연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9월 17일부터 인권팀(전화 02-330-1158, 이메일 ggai08@sd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3차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 ‘YOUTH콘서트-여름보다 뜨겁게’가 지난 18일 명지전문대 뮤즈홀을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와 음악소리가 가득채웠다.이번 어울림마당은 지난 1차, 2차 보다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서울 각지에서 총 14팀의 청소년 공연동아리가 참여하여 공연하였으며, 수련관 소속 동아리인 축제기획단 누리다울에서 공연팀 안내 및 미니게임부터 사회까지 콘서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었다. 3시간 동안 긴장을 유지하며 사회를 보고 공연 스태프로 활동했던 축제기획단 누리다울 청소년들은 행사가 끝나고 평가회의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의 손으로 만들고 진행하여 성공적인 행사로 마칠 수 잉Tdj 더욱 보람있는 시간이었다며 감격과 기쁨을 누렸다. 사람이 꽉 찬 공연장에서 뜨거운 조명이 수없이 발사되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공연장을 후끈하게 만들었다. 특히 밴드 공연 중 조명 옆에서 드럼을 치던 친구는 공연이 끝나고 땀범벅이 되어 무대에서 내려왔지만 웃는 얼굴로 공연이 끝나고 받은 박수와 함성이 너무 고마웠다며 성취의 기쁨을 만끽했다.이처럼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의 무대가 끝나면 큰 박수와 함성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자 서울의 중요한 부도심 중 하나인 신촌을 재조명하는 ‘청년문화의 개척지, 신촌’ 전시를 8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촌 지역의 공간 변화와 인문지리적,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찰하고 근대학문, 서구문물, 민주화운동, 대안예술 등 신촌을 통해 유입되었거나 시작된 새로운 문화를 살펴 볼 예정이다. 또한 청년문화의 전성기였던 1970~90년대를 중심으로 문청들의 아지트였고 대안음악의 중심지였으며 패션의 메카였던 신촌의 면모를 살펴본다.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촌의 어제와 오늘이 한눈에신촌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한 것은 조선시대 이후이다. 조선 건국 당시 무악산(현재의 안산) 지금의 신촌 일대는 유학자이자 풍수지리가였던 하륜(河倫)이 새로운 수도로 강력하게 주장한 지역으로, 이때부터 ‘새터말(新村)’이라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이러한 풍수적 이점이 작용하여 지속적으로 조선왕조의 관심지역으로 남게 된다. 조선왕조는 이 지역에 연희궁(衍禧宮), 서잠실(西蠶室), 의열묘(義烈墓) 등을 두어 중앙조정과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도록 하였다. 신촌이 오늘날과 같은
6월 23일 2018년 제2차 서대문청소년어울림마당 [서대문 GOT 탤런트]가 열리는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은 이른 아침부터 청소년들로 붐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펼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서대문구청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8년째 서대문구 청소년들을 위한 어울림마당을 주관해왔다. 3:3 농구대회가 열린 체육관에서는 레이업슛이 골 망을 흔들 때마다 체육관에서는 탄성소리가 울려퍼졌다. 서대문구 곳곳에 숨어있던 농구 신동들이 한 곳에 모인 서대문 청소년 3:3 농구대회는 한치의 양보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했다. 하지만 금새 친해져 서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청소년들의 배려와 화합을 볼 수 있었다. 또한 뜨거운 햇살아래 펼쳐진 버스킹 무대는 중등부는 팀 HBBA, 고등부는 팀 MGB가 우승을 차지했다. 수련관 광장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에서는 총 6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댄스, 보컬 공연을 선보였으며, 길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들이 준비한 무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박수소리는 낮 기온이 30℃까지 올라가는 무더위보다 뜨거웠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총 10개의
“잘 하는 것 하나 없고 자신감 부족이었던 저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 준 도보여행이 이번에는 어떤 걸 선물해 줄지 기대가 되요.”비전학교에 다니는 은진이는 도보여행과 사랑에 빠졌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꿈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은진이에게 도보여행은 삶의 원동력이 되었다. 도보여행을 완주하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2학년 과정을 수료할 수 있었고, 사회복지사라는 꿈도 생기게 되었다. 작년에 이어 도보여행을 통해 느꼈던 감동과 가치를 친구들과 또 한 번 나누고 싶다며 은진이는 도보여행을 떠나게 되는 그 날만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 열여섯 번 째, 올해도 우리는 힘차게 걷는다.한국청소년재단은 2002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여섯 번째 도보여행을 진행한다. 올해는 대안학교 청소년들이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6박 7일 간 원덕역에서 경포대까지 180km를 걸으며 길 위에서의 ‘나’를 찾고 내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작은 도전을 시작한다. 길을 따라 걸으며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냄으로써 많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과 성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세상에 외치며 당당히 걸어가는 청소년들에게 응원을!“길에
봄 학기를 맞아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올해 첫 공연으로 영유아․어린이들을 위한 EBS딩동댕유치원 뚜앙 칭찬 뮤지컬을 4월 24일부터 4일간 오전 시간대 하루 각 두 차례, 28일 토요일 주말관객을 대상으로 총 11회 공연을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개최한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주최하고 서대문문화회관과 플랜씨앤씨가주관하는 이번 공연행사는 매년 운영해 왔던 아동극페스티벌 운영 규모에 맞도록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동전문극단과 공동기획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24일부터 28일까지 대극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EBS딩동댕유치원의 뚜앙‘칭찬배지를 찾아라’가 뮤지컬로 제작돼 신나는 노래와 율동, 따뜻한 음악과 교육적 스토리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TV에서만 보던 뚜앙을 직접 만나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작품은 EBS 어린이 프로그램인 ‘딩동댕 유치원’의 대표 캐릭터, 인터파크 고객평점 최고점(9.7)을 기록하며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2월 서울 프라임아트홀 공연 후 1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가족뮤지컬로 엄마들에겐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이 주최하고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월 장애인의 날을 기해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폐막식을 빛낸 대표 장애인 무용수들을 초빙하여 무용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60분의 감동- 춤추는 휠체어 희망드림(Dream)콘서트”에는 국내 1호 휠체어 댄서 ‘김용우’, 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전 국가대표 장애인 댄스스포츠 선수이자 2014인천장애아시안게임 3관왕의 빛나는 ‘최문정’, 전 국가대표 육상선수 ‘박정호‘가 출연하여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며 산전수전‧ 인생역전 감동의 스토리를 사진과 함께 풀어낸다.본 공연은 30분의 휠체어 댄스‧모던발레 공연과 30분의 토크쇼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모든 진행자의 멘트는 수화통역이 병행되어 일반인뿐 아니라 청각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화합의 공연이 될 예정이다.공연과 더불어 4월 9일(월)~ 4월 20일(금)까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장애예술가들의 사진작품과 장애 무용수들의 활동사진이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로비에서 상시 전시된다.오늘날 팍팍한 세상살이에 지친 현대인들, 고된 학업중에 꿈을 찾아 방황하고 있는 학생들, 삶의 멘토가 필요한 모든
서대문구가 새봄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홍제천과 불광천을 정비하고 대청소의 날 행사도 연다.구는 산책이나 자전거타기를 위해 홍제천 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이번 주까지 홍연2교, 홍남교, 사천교 인근 노후 정자를 교체한다.또 불광천 변 벚꽃길 증산2교에서 증산3교에 이르는 600m 구간에 경관조명등 50개를 이번 주까지 설치한다. 특히 4월 벚꽃 개화기에 야간 조명으로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역시 불광천 변 증산교에서 증산3교에 이르는 폭 2m, 길이 420m 구간에서는 5월 중순까지 노후하거나 침하된 자전거도로를 정비한다.21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는 신촌 연세로에서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를 연다. 주민과 환경미화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가로휴지통을 세척하고 보도와 골목길, 빗물받이, 각종 도로 시설물을 청소한다. 물차도 3대가 동원된다.구는 아울러 고사목 제거와 메워 심기, 수목 세척과 거름주기, 녹지대 청소, 연세로 화분 꽃모 식재 등 4월 초까지 새봄맞이 가로수 녹지대와 하천 녹지대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문석진 구청장은 “하천 변 시설물과 녹지대 정비 등을 통해 봄
서대문구 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가 기난 3월18일 서대문체육회관 수영장에서 열려 대 성황을 이뤘다.서대문구수영연맹(회장 정창숙)이 주관하고 서대문구를 비롯 5개구 34개 단체 300여명의 선수들과 28명의 심판, 진행요원 20명, 연맹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른 아침 8시30분에 개회식의 진행없이 본격 경기에 들어간 이날 대회는 진행요원들의 매끄러운 진행에 힘입어 대회는 신속하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펭귄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서대문문화체육회관팀이 준우승, 킹스팀이 3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한편, 서대문구수영연맹 정창숙 회장은 “두번째 실시하는 서대문구연맹회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한 서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은 우리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의 날인 만큼 승수에 연연하기 보다는 그동안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동호인들 간에 교제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정회장은 “하지만 오늘의 이 대회는 때로는 개인으로 때로는 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만큼 최선을 다해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스포츠맨십에 조금도 어긋남 없는 깨끗하고 멋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사회적경제마을센터 3층에서서대문구가 이달 2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 3층에서 ‘곰씨의 의자’ 저자인 노인경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그림책 ‘곰씨의 의자’는 2018년 서대문구 100권 책 읽기 추천도서이자 서대문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추천도서다.곰과 토끼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통해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습과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기 위해 어떤 용기를 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어린이도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극인 모임인 ‘프로젝트 도킹’이 입체낭독 공연을 펼친다.이어 작가가 들려주는 ‘곰씨의 이야기’와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책자 만들기’와 ‘마음을 고백하는 카드 만들기’ 순서도 마련된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새 학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새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 어린이들과 이러한 자녀를 대하는 학부모들이 지혜롭게 관계 맺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신지윤 기자
예비사회적기업 ㈜명랑캠페인, 미혼모 문제 알리는 연극 미모되니깐 제작서대문구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수색로 43)에 입주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명랑캠페인이 연극 미모되니깐을 통해 ‘한부모가족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이끌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6월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 입주해 터를 잡은 ㈜명랑캠페인은 연극, 영화, 콘서트 등 문화예술로 사회변화캠페인과 문화예술콘텐츠를 기획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이 기업은 사회의 시선이 닿지 않는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 변화와 사회구조 개선을 추구한다.특히 2015년부터 서대문구 소재 미혼모 거주시설인 구세군 두리홈에서 청소년 미혼모 워크숍을 갖고 경제적,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 문제를 관객과 공유하는 국내 최초 입법연극 미모되니깐을 기획, 제작해왔다.2016년과 2017년 서울시 혁신형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관련 단체와 함께 법안 개정에 주력했다.실제로 2016년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및 당사자 단체(한국한부모연합,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인트리, 인천한부모협회)와 함께 ‘한부모가족지원법’과 ‘양육비이행지원법’을 수차례 검토하고 법안 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이에 힘입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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