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문화체육

청곡문화장학재단, 홍은1동 저소득 학생 장학금 수여

홍은1동주민센터가 장학회 발굴 61명에게 7천 5백여만 원 연계

청곡문화장학재단(이사장 유영화, 양천구 소재)이 홍은1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2명과 박사과정 대학원생 1명에게 최근 각 200만 원씩 장학금을 수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복지 틈새계층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홍은1동주민센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의 결실로 이뤄졌다.
홍은1동은 이 사업을 위해 서울 소재 1,200여 개 장학재단에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20여 곳은 직접 방문하는 등의 성의를 기울여 왔다.
장학회를 발굴하기 위한 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올해 들어서만 의당·복염장학재단, 해암장학회, 양천장학회, 인석장학회, 월정어린이복지재단 등으로부터 초중고생과 대학생 40명이 총 4,8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지난해 사업 추진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는 모두 10개 장학재단이 지원한 7,470만 원의 장학금이 총 61명에게 전달됐다.
또 다음 달 중에는 일신장학회가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2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달 4일 홍은1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직접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청곡문화장학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인성과 학업 의욕이 뛰어난 학생들을 발굴해 준 서대문구 홍은1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버님의 대를 이어 계속해서 장학사업을 적극 펼쳐 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효 홍은1동장은 “지역 특성상 틈새가정의 학생들이 많은데 이들의 꿈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준 청곡문화장학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사다리 잇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홍은새마을금고는 현 정용래 이사장이 삼진 아웃제에 해당돼 출마를 할 수 없는 가운데 상근이사로 근무하던 최용진씨가 후보자로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으며, 최용진 후보가 홍은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최종 당선되었다. 최용진 당선자는 홍은새마을금고에서 전문경영인 상근이사로 재직하며, 경영 혁신과 조직 발전에 기여했으며, 최근에는 상근이사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용진 당선자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더 큰 신뢰와 가치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홍은새마을금고는 당선자의 공약 이행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은새마을금고는 2024년 기준 자산 3,179억 원, 당기순이익 20억 7천만 원을 기록하며 종합경영등급 1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상호금융기관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홍은새마을금고는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두드러진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