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재단법인 전주푸드통 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달 30일 부터 공급한 전주 친환경농산물 꾸 러미가 단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1 일 밝혔다. 구는 개학 연기로 판로에 어려움 을 겪는 공공 급식재료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 다. 감자 1kg, 양파 1kg, 애호박 1개, 느타리버섯 400g, 콩나물 300g 등 5 개 품목을 담아 만 원에 할인 판매했 는데 천 세트가 순식간에 팔렸다.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려는 시민들 의 마음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간편 한 신청 방식, 전주푸드통합지원센 터의 택배비 부담과 가격 할인 등으 로 인해 호응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 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신청받 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이달 2일 부터 택배 발송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판매가 전 주의 생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 주시와 협력해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도농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2018년 8월 전 주시와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했 으며 그해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의 주문을 받아 전주 생 산지의 신선한 식재료를 매일 공급 해 오고 있다. 유통
서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아동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2020년 3월 말 기준 관내 만 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 아동 12,900여 명이며 4월 중 아이(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40만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아이(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은 가구의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현재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카드가 없는 가구는 4월 6일부터 인터넷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선불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카드는 희망 주소지로 배송된다. 카드 포인트는 서울시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4월 초 포인트 지급과 기프트카드 신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대상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증빙자료 제출’과 ‘신고 항목 구체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행일인 3월 13일 이후 투기과열지구 내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예금잔액증 명서나 증여·상속세 신고서, 금융거 래확인서 등의 증빙자료를 관할 구청 지적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고 항목 중 증여나 대출 등 위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항목 에 대해서는 자금 제공자와의 관계, 대출 종류 등 구체적 사항과 계좌이 체 및 대출 승계 등 자금 지급수단을 명시해야 한다. 이 같은 증빙자료 제출 의무화에 따 라 투기과열지구 내 고가주택 거래 시, 부동산 거래질서가 더욱 투명해 질 전망이다.극 추진해 시민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
서울시는 정당한 사유 없는 코로 나19 자가 격리 무단 이탈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즉 시 고발한다. 4월 2일부터 자가 격 리 위반자에 대한 정부 지침이 무관 용으로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달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 전체 가 자가격리 대상이다. 5일부터는 자가격리를 이탈이 적 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 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외국 인은 강제출국 및 재입국이 금지된 다. 기존에 설득과정을 거친 후 강제 귀가 조치했다면 이제 바로 고발하 고, 생활지원비 지급도 제외한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과실 치 상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을 병행 추 진한다. 방역비용, 영업 손실 등에 대한 손 해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5일 강남구 거주 이모 씨의 경우 자택을 이탈, 자가용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하다 복귀해 강 남구가 고발조치 했다. 이 과정에서 구청 직원이 자가격리자와 통화가 안 되자 경찰 지구대에 연락해 경찰 입회하에 격리장소의 현관문을 개 폐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다. 격 리수칙 위반으로 생활지원비 지급 도 제외했다. 지난 3월 25일 용산구에 거주하는 폴란드 국적 외국인은 자택을 이탈 해 근처 마트를 수시로 방문, 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한 소중한 체험사례를 발굴 하여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 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일반, 암, 영유아 및 학교밖 청소년 검진)과 관 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위원와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 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 모서식에 3~4페이지의 분량으로 작 성하여 4월 1일부터 5월 29일 18시까 지 이메일(080543@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 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7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기집과 홍보영상으 로 제작되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 수성을 알리는데 활용된다. 공단관계자는 “귀중한 체험을 나눠 사람들에게 감명과 희망을 주실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하고, 공단은 앞으 로도 더 건강한 나라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조충길 국장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유광상)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우하 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을 신설하여 대학생 100명에게 연 간 3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3대손~5대손(증손~현손)인 서울소 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시민의 자 녀인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장학생 으로 선발되면 연간 최대 300만원 의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서 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 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 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27일(월) 10시부터 5월 15일(금) 17시까지다. 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 뿐 아 니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길 바 란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예우를 강화해 나 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www.hissf.or.kr), ☏ 725-2257 이상미 기자
서대문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 라 위축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 한 여가 생활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이벤트’ 온라인 공개방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중 매 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카카오TV 와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하며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문자를 보내 사이 트 로그인을 안내한다. 노래 자랑, 퀴즈 이벤트, 체조 강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진행하며 코로나 19 감염예방 수칙도 홍보한다. 전화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 할 수 있는 이 방송은 당초 지난달 23 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지 만, 현재 140여 명의 어르신이 시청할 정도로 호응이 커 복지관 휴관 기간 중에는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또한 어르신들과 소통하기 위 해 ‘사회복지사의 일상 엿보기’란 제 목으로 세 개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개 시했는데 열흘간 500여 건의 조회 수 를 기록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코로나19로 신체 활동 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운동 특강 을 추가 편성하고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주민들이 ‘사회적 거 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생활에 활 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달 7일부 터 ‘춤추는 서대문! 어울림 라인댄 스 교실’을 온라인 무료 강좌로 운 영한다고 밝혔다. 라인댄스 교실은 2017년 시작된 서대문구의 대표 생활체육 프로그 램으로,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친 구, 가족, 이웃들과 함께 어울려 즐 기며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모아 왔다. 초등학교 운동장 등 관내 13곳에 서 운영됐는데 최근 코로나19로 현 장 교육을 열 수 없게 되자, 구는 지 속적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구민 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 를 준비했다. ‘온라인 라인댄스 교실’은 서대문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촬영되며 네 이버 밴드를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 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생 방송된다. 실시간 수업이 끝나도 언제든 원 하는 동영상을 보며 연습할 수 있도 록 파일을 업로드해 놓는다. 참여 희망자가 서대문구청 문화체 육과(02-330-1120/1126)로 전화 신청하면 해당 밴드로 초대하는 문 자메시지를 받는다. 서대문구는 ‘구청 유튜브 채널’에 도 이 라인댄스 영상 파일을 올려 ‘어울림 라인댄스 교실’을 홍보하고 보다 많은 주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ㆍ15 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자들의 긴장도가 한껏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도전자들의 가슴이 타들어가고 있다. 여느 선거때와는 달리 코로나 19로 인하여 선거유세는 물론 개인적인 만남과 명함을 건네며 악수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투표일이 점점 가까워지며 후보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특히 한국은 물론 세계어디에서도 찾기 어려운 한지역에서 여섯 번째의 연속적인 대결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지난 2016년 2대2에서 5번째 초유의 대결을 벌였던 제5차 대전은 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회의원의 승리로 질긴 대결의 막을 내리는가 했는데 4년간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시절의 보낸 미래통합당의 이성헌 후보의 도전으로 인해 서대문갑 제6차 대전의 막이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2000년 16대 총선에서 첫 번 대결에서 이성헌 후보의 승리를 시작으로 17대 우상호 후보, 18대 이성헌 후보, 19대 우상호 후보, 20대 우상호 후보가 연속해 승리하면서 우상호 후보대 이성헌 후보의 대결은 3대2로 이제는 정말 마지막 경쟁이 시작됐다. 이성헌 후보가 58년생 , 우상호 후보가 62년생으로 이성헌 후보가 4살이 많지
서대문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 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 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신 촌박스퀘어(신촌역로 22-5)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창업 지원과 지역상권 활성화 를 위해 서대문구가 2018년 9월 문을 연 ‘신촌박스퀘어’는 경의중앙선 신 촌역 앞에 있으며 1층은 거리가게 상 인, 2층과 3층은 청년을 위한 창업 공 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는 (사)한국공유경제진흥원과의 협력으로 그간 ‘신촌박스퀘어’에 참 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16개 팀의 청 년점포가 입주할 수 있도록 해 지난 해까지 41명의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는 ‘청년파트너 3기’로 ▲에치 스톤(이니셜 각인 액세서리) ▲너의 작은방앗간(미숫가루, 곡물) ▲언니 네양식당(스테이크, 파스타) ▲플라 워달하(플라워테라피) ▲우리화(한국 화 수공예품) ▲울리에(베이커리) ▲ 청키파이(미트파이) 등 7개 팀을 선정 했다. 아울러 구는 이화여대 및 ㈜이푸드 랩와의 협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외식창업 인큐베이 팅 사업’ 공모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시행자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청년 및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서대문 구민은 물론 온 국민의 일상의 삶이 무너지고 피폐해져 가는 가운데 모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빼앗긴 일상을 되찾기 위한 구민들의 노력이 봇물처럼 터지고 일어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한 기초생활수급 주민이 북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성금을 전하는가 하면 시각장애와 뇌병변장애가 있는 자녀를 둔 이 주민은 “홀로 자식을 키우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지만 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 왔다”며 “코로나 위기로 나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 가정이 걱정이 돼 작게나마 성금을 가져 왔다”고 밝히면서 이 성금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 관리 대상이자 2살 아이를 홀로 키우는 한부모가정의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 대상 주민은 시각장애인으로 생필품 구매가 쉽지 않은데다 코로나 사태로 어린 자녀를 데리고 외출하기가 힘들어 생계가 더 어려워진 상태에 있어 주민들의 성금과 주민센터 관계자들의 마음이 합쳐져 각박한 가운데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도 구민들의 기부와 성금에 감사하며 서대문구는 지난 10일부터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마스크 약 2만 장을 긴급 지원했다. 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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