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 장 윤유현)는 1일 (수) 오전 11시 코로 나19로 인한 경제 적 곤란을 겪고 있 는 구민들을 위해 ‘서대문구형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 하는 결의 대회를 가졌다. 구의회는 같은 날 제258회 임시회 2 차 본회의에서 차 승연 의원이 발의 한 「코로나19로 인 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노동자 지원을 위한 ‘서대 문구형 지원대책’ 촉구 결의안」을 만 장일치로 채택했다. 코로나19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 으로 확산되면서 개학연기, 재택근 무 등 사상 초유의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경제 역시 패닉 상태에 빠지면 서 영세자영업자들은 물론 소상공인 및 노동자 등의 피해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 하고 일자리를 잃는 등 생계에 타격 을 입은 구민들에 대한 피해 규모 등 은 파악조차 안 되고 있는 것이 현실 이다. 이에 구의회는 지금의 상황을 엄중 히 인식, 점점 나락으로 빠지고 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서대문구만 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집행부와 구민들에게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윤유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정부의 추경편성과 서울시 의 긴급 재난생활 비
오는 8월 민간 업무용 건물 2곳과 교회 건물 1곳에 ‘건물일체형 태양 광’이 설치된다. 건물 옥상에 구조 물을 세워 설치하는 기존 태양광과 달리, 외벽 색과 유사한 대리석 디 자인이나 회색 계 열의 외장재 형태 로 설치된다. 육안 으로는 외벽인지 태양광인지 구분 이 어렵고 기존 외장재와 일체감을 이뤄 태양광 본연의 기능뿐 아니라 건물 미관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 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보급 시 범사업」 대상으로 강남구 소재 ‘아 리빌딩’, ‘알파빌딩’과 양천구 소재 ‘세신교회’ 등 최종 3곳을 선정했 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은 외벽, 창호, 지붕, 커튼월 등 기존에 태양광 설치가 어려웠 던 건물 외부 곳곳을 활용하는 차세 대 태양전지 시스템으로 시는 앞서 건물일체형 태양광 시범사업 대상 을 공개모집(2.26.~3.20.)했다. 응모된 건물 3개 건물 외벽에 총 141㎾의 컬러형 태양광이 설치된 다. 건물당 연간 1.4~5.4만kWh 규 모의 전기를 자체 생산, 연간 114만 원~700만 원의 전기료 절감이 기대 된다. 온실가스 연간 53톤CO2의
코로나19로 인한 개강연기에 따른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원) 등록금 일부를 환불해야한다는 20대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모인 청 년단체의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10일 성명서를 통해 “국가적 재난 속 에 졸속적으로 대학(원)이 온라인강의 또는 과제물 중심의 수업으로 대체하 면서 수업의 질 저하로 인한 청년들의 불만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며 “학 과별 특수성을 고려하여 개강이 연기 된 만큼 등록금(수업료) 환불정책을 한시적으로라도 도입할 수 있도록 적 극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예체능계열 강의는 실습이 주를 이 루어 온라인강의로 대체가 불가능하 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과 질 좋은 강의를 보장받는 것은 학생의 당연한 권리임에도 이를 침해당할 위기에 놓 여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현재 국가적 재난 상황으로 서, 정부는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 수준으로 상향조치하고, 대학본부에 개강 연기를 지시함과 동시에 국민들 에게는 가급적 모임이나 집회 등 대 면장소 사용을 지양하고 가정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이번학기의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여 학점당 이 수시간 조정 등 현실적이면서 안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서대문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 기간 자율 휴원하는 관내 소규모 학원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평균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교육서비스업종 소기업이다. 4월1일부터 4월 25일 사이에 연속 14일 이상 휴원하는 학원, 독서실, 교습소에 10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에 휴원 신청을 하고 이를 시행한 뒤, 4월 27일부터 5월 15일 사이에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홍은2동주민센터 3층 소재)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휴원증명서(교육지원청 발급)를 내면 된다. 문의 : 교육지원과 ☎330-8713 신지윤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 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 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서 울지역은 9개 기관(대학 7곳, 민간기 관 2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초기 창업패키지 사업은 창업인프라가 우 수한 대학, 공공 및 민간기관을 통해 권역내 지역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및 투자연계,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번 공모절차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40개의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서 울권은 씨엔티테크, N15, 건국대, 고 려대, 서울대, 숭실대, 연세대, 인덕 대, 한양대 등 9개 기관이 최종 선정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각 주관기관 은 향후 3년간(‘20~22년) 창업기업 발 굴 및 사업화지원 자금 17억원, 성장 유도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비 3 억원 등 연간 23억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진출, 자금지원 등 서울 창업 생태계에 활력이 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 사업에 참여 할 창업기업 모집 공고는 이달 말 예 정이며, K-Startup 홈페이지(www. k-startu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재단법인 전주푸드통 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지난달 30일 부터 공급한 전주 친환경농산물 꾸 러미가 단 이틀 만에 완판됐다고 1 일 밝혔다. 구는 개학 연기로 판로에 어려움 을 겪는 공공 급식재료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 다. 감자 1kg, 양파 1kg, 애호박 1개, 느타리버섯 400g, 콩나물 300g 등 5 개 품목을 담아 만 원에 할인 판매했 는데 천 세트가 순식간에 팔렸다. 농촌의 어려움을 나누려는 시민들 의 마음과 문자메시지를 통한 간편 한 신청 방식, 전주푸드통합지원센 터의 택배비 부담과 가격 할인 등으 로 인해 호응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 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신청받 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이달 2일 부터 택배 발송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판매가 전 주의 생산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 주시와 협력해 농산물 판매 지원 등 도농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2018년 8월 전 주시와 ‘도농상생 업무협약’을 맺고 ‘서대문구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했 으며 그해 9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의 주문을 받아 전주 생 산지의 신선한 식재료를 매일 공급 해 오고 있다. 유통
서대문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아동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2020년 3월 말 기준 관내 만 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 아동 12,900여 명이며 4월 중 아이(국민)행복카드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40만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아이(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은 가구의 경우,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현재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 충전된다. 카드가 없는 가구는 4월 6일부터 인터넷 사이트 복지로(www.bokjiro.go.kr)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기프트카드(선불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카드는 희망 주소지로 배송된다. 카드 포인트는 서울시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보건복지부는 4월 초 포인트 지급과 기프트카드 신청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대상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3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6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 ‘증빙자료 제출’과 ‘신고 항목 구체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행일인 3월 13일 이후 투기과열지구 내 9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 예금잔액증 명서나 증여·상속세 신고서, 금융거 래확인서 등의 증빙자료를 관할 구청 지적과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고 항목 중 증여나 대출 등 위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항목 에 대해서는 자금 제공자와의 관계, 대출 종류 등 구체적 사항과 계좌이 체 및 대출 승계 등 자금 지급수단을 명시해야 한다. 이 같은 증빙자료 제출 의무화에 따 라 투기과열지구 내 고가주택 거래 시, 부동산 거래질서가 더욱 투명해 질 전망이다.극 추진해 시민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
서울시는 정당한 사유 없는 코로 나19 자가 격리 무단 이탈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해 즉 시 고발한다. 4월 2일부터 자가 격 리 위반자에 대한 정부 지침이 무관 용으로 강화됨에 따른 것이다. 이달 1일부터는 해외 입국자 전체 가 자가격리 대상이다. 5일부터는 자가격리를 이탈이 적 발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 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외국 인은 강제출국 및 재입국이 금지된 다. 기존에 설득과정을 거친 후 강제 귀가 조치했다면 이제 바로 고발하 고, 생활지원비 지급도 제외한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과실 치 상 등의 혐의로 형사고발을 병행 추 진한다. 방역비용, 영업 손실 등에 대한 손 해배상도 청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5일 강남구 거주 이모 씨의 경우 자택을 이탈, 자가용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하다 복귀해 강 남구가 고발조치 했다. 이 과정에서 구청 직원이 자가격리자와 통화가 안 되자 경찰 지구대에 연락해 경찰 입회하에 격리장소의 현관문을 개 폐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다. 격 리수칙 위반으로 생활지원비 지급 도 제외했다. 지난 3월 25일 용산구에 거주하는 폴란드 국적 외국인은 자택을 이탈 해 근처 마트를 수시로 방문, 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 발견·치료한 소중한 체험사례를 발굴 하여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자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 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일반, 암, 영유아 및 학교밖 청소년 검진)과 관 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응모작에 대해서는 외부 전문위원와 함께 3차례의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 쳐 총 19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응 모서식에 3~4페이지의 분량으로 작 성하여 4월 1일부터 5월 29일 18시까 지 이메일(080543@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 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7월 중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수기집과 홍보영상으 로 제작되어 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 수성을 알리는데 활용된다. 공단관계자는 “귀중한 체험을 나눠 사람들에게 감명과 희망을 주실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하고, 공단은 앞으 로도 더 건강한 나라를 위해 건강검진 제도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조충길 국장
서울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유광상)이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을 예우하 기 위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을 신설하여 대학생 100명에게 연 간 300만원씩 총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의 3대손~5대손(증손~현손)인 서울소 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시민의 자 녀인 전국 대학 재학생이다. 장학생 으로 선발되면 연간 최대 300만원 의 학업장려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서 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 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 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27일(월) 10시부터 5월 15일(금) 17시까지다. 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이번에 신설된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생활 안정 뿐 아 니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길 바 란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예우를 강화해 나 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www.hissf.or.kr), ☏ 725-2257 이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