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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甲 우상호ㆍ乙 김영호 더민주 압승

우상호 56.67%, 김영호 60.43% 득표 압도적 표차로 당선
더불어시민당 32.93%, 미래한국당 29.00%, 정의당 10.26%
서대문구의회 마선거구 보궐선거에 더민주 김양희 후보 당선

지난 15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구 갑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가 47,980표(56.67%)로 37,522표(41.19%)를 얻은 미래통합당 이성헌 후보를 10,458표의 확실한 표차로 당선돼 2000년 16대 총선이후 계속된 제6차 대전에서 승리를 거둬 통합 4:2의 전적으로 사실상의 기나긴 승부를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대문구을 김영호 후보는 58,328표(60.43%)로 35,853표(37.14%)를 얻은 미래통합당  송주범 후보를 22,475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18대에 이은 19대때의 625표차의 아쉬운 패배에 이어 20대의 48.9%의 득표로 승리한 것에 비해 60.43%의 높은 득표로 여의도 재입성에 성공했다. 
특히. 갑의 경우 우리공화당의 신민호 후보 (330표), 민중당의 전진희 후보(1.026표),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상일후보(331표), 무소속 신지예 후보(2,916표) 등 극히 미미한 득표를 보였으며 을의 경위 국가혁명배당금당 오수청 후보(922표)가 극히 미미한 득표를 보여 확실한 양당 체제를 보여 주었다.
또한 우상호 당선자의 경우 총 7개동 39개 투표소 중 20개 투표소에서 앞섰으며 특회 사전투표에서 전 동에서 많은 표차로 승리해 비록 패배는 했으나 숙명적 맞 수답게 이성헌 후보도 투표소별 엎치락 뒤치락 하는 박빙을 보이기도 했다.
또 김영호 당선자의 경우는 故 정두언 전의원의 오랜 아성이후 처음주자로 나선 미래통합당의 송주범 후보를 상대로 총 7개동 사전투표를 비롯 39개 전 투표소에서 확실한 표차로 완벽한 승리를 거둬 안정과 지속적인 변화를 원하는 구민들의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선거법 개정으로 처음 실시한 비례정당제도로 인해 35개 정당이 나선 정당투표에서는 위성정당의 꼼수로 지탄을 받는 가운데서도 갑을 평균 더불어시민당 61,798표(32.93%), 미래한국당 54,415표(29.00%), 정의당 19,249표(6.90%), 국민의당 15,072표(8.03%) 등 거대 양당의 실태가 고착화되는 현상이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인물은 1번이나 2번 혹은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찍으면서도 정당투표는 3번을 찍는 교차 투표율이 매우 높았던 지난 20대 총선과는 달리 꼼수라고 비방을 하면서도 그 꼼수를 선택하는 결과를 보여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이번 총선과 함께 서대문구의회 임한솔 의원의 사퇴로 보궐선거를 실시한 마선거구(남가좌1.2동, 북가화1.2동)는 더불어민주당 김양희 후보가 당선돼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이어가 서대문구의회가 더민주, 미래통합당, 정의당, 바른미래당의 4당체제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석 늘어난 3당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한편, 이번 21대 총선으로 4선의 중진의원으로 20대에서 원내대표로 큰 역할을 했던 우상호 의원은 맞수 대결중에도 15%이상의 득표차를 보이며 당선했으며 김영호의원은 60.43%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의 결과를 보는 듯 했다. 
우상호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4선의원으로 21대 국회는 지난 국회처럼 정쟁으로 날을 새지 않고, 일하는 국회, 토론하고 타협할 수 있는 의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20년을 한결같이 성원하시고 사랑해주신 구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 선거구호로 내세웠던 소탈하고 일잘하고 한결같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한결같이 부단히 노력하고 발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호 당선자도 “든든한 일꾼 하나 국회로 보냈다는 자부심을 여러분께 꼭 돌려드리겠으며 서대문 지역 발전 현안에 대해서는 여야 구분하지 않고 함께 힘을 모으며 항상 몸을 낮추고, 지역 주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며 구민들의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4,5면>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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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진 홍은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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