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다.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과 성과가 계속되고 있는 동시에 「지방재정법」이 개정된 만큼 변화된 환경을 반영, 주민들이 예산 전반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다. 앞서 차승연 의원은 주민대표와 구실무자들과 함께 ‘조례 개정을 위한 TFT’를 운영,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성과와 한계를 파악하고 수정이 필요한 조례 내용 등을 상세히 협의하는 회의를 총 6차례 갖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 6일에는 주민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열어 조례 개정의 목적과 세부 내용 등을 상세히 알리고 각계 전문가 의견과 주민들의 요청 사항 등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는 주민참여에산제도의 총칙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주민참여예산회의 등 내용 전체를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새롭게 변경한 조례 내용 중 단연 눈에 띄는 항목은 기존에 예산 편성에만 국한돼 있던 주민참여 기회를 집행과 결산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주민 참여로 예산을 만들고 집행할 뿐 아니라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었
서대문구의회 김덕현 의원(연희동)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 석면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고 있는 만큼 그 위험성과 함께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물론「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중앙정부 차원에서 석면건출물에 대한 조사와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석면 위험에 노출된 채로 생활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김덕현 의원은 관내 석면건출물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자 「서대문구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든 것이다. 이번 조례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석면건축물 조사와 석면관련 관리 대상을 대폭 확대,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이다. 실제 그동안은 구가 소유하고 있는 연면적 500제곱미터 이상인 석면건축물(「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제29조 별표 1의2에 따라)만이 조사 대상이었다. 그러다 보니 소규모 건출물의 경우 애초에 조사대상 자체에서도 빠지는 사각지대가 생겼던 것이다. 이에 새롭게 만든 조례에서는 석면이 사용된 공공건축물이라면 규모와 상관없이 조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만들었다. 또, 그동안 정부나 서울시 차원에서 진행하던 슬
「서울특별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이하 “본 조례”)에 따라 의용소방대원들 중 우수한 대원 5%에 한하여 고등학교 학비를 지원하여 왔으나 2019년 12월「초중등교육법」개정으로 2021년부터는 우리나라 전체 고등학생이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되어 그동안 의용소방대원의 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제도가 부분적인 실효성을 상실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서울시의회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의용소방대원 복지제도의 보완 방안으로 지난 2월 5일 대학생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개정 조례를 발의하여 2월 25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 후 3월 6일 서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박 의원은 “서울시에는 약 4,50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무보수로 소방관의 업무를 보조하고 있어 부족한 소방인력을 보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의용소방대원에게 연간 1인당 평균 약 40만 원의 소집수당, 여비 8만 원, 소방경연대회지원비 3만 원, 일부 우수대원 자녀의 고교 장학금 등 소규모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데 중요한 활동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서울소방재난본부의 수치적인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비례대표)은 장애를 가진 여성들의 임신과 출산,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덜어주고자 관련 조례를 바꿨다. 장애를 가진 엄마들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만든 것이다. 장애를 가진 여성들은 비장애여성에 비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전 과정에서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제약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여성장애인 가정 전체가 사회·경제적으로 다양한 위험요소와 부담감을 안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 양리리 의원은 지난해 6월, 시각, 청각, 지체장애를 가진 여성장애인을 특별 초청, “여성장애인 엄마되기, 너무 힘들어요” 라는 주제로 주민 토론회를 열어 임신과 출산, 양육이라는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토론자들이 전한 이야기들은 여성장애인이기에 겪어야 했던 고통과 두려움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실질적인 사안들로 현장 참여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울림을 주기도 했다. 이에 양 의원은 이날 모아진 의견들을 반영해 여성장애인 가족들의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존「서대문구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를 「서대문구 여성장애인 양육
서울시는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3월부터 지원한다. 서울지역 600여개 동물병원에서 1만 원을 지불하면 반려견에 내장형 마이크로칩 동물등록을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민이 기르는 모든 반려견이며 올 연말까지 한정수량으로 4만 마리에 내장형 동물등록제를 선착순 지원해준다. 서울시와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추진한다. 서울에는 900여개 동물병원이 있으며, 이중 600여개 동물병원에서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3개월령 이상 반려견의 동물등록 법적 의무사항이나, 2020년 3월 21일부터는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3개월령에서→2개월령으로 동물등록대상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동물등록은 2개월령부터 의무사항’이 된다고 설명했다. 「동물보호법」제47조에 따라 등록대상동물을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등록’은 내장형 칩 시술, 외장형 칩 또는 인식표 부착을 통해 각각 동물에 ‘15자리 고유번호’를 부여해준다. 동물보호관리시스템(animal.go.kr)을 통해 해당 고유번호의 소유자 인적사항(소유자 이
서대문구가 지역 평생학습 문화 조성과 구민에 대한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및 우수 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특성화 프로그램’의 경우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단체, ‘우수 학습동아리’의 경우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는 8명 이상의 성인 학습모임이다. 최종 선정된 6개 평생교육기관(단체)에는 최대 500만 원, 10여 개 우수 학습동아리에는 최대 150만 원 범위에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비와 교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홍은2동주민센터 3층 소재)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이용해 사업신청서를 내면 된다. 심사는 프로그램 필요성과 창의성, 사업계획 적합성, 수혜범위와 지역사회 파급효과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응모자의 사업설명에 이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서식은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나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정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평생학습 기관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지역과 기관,
서대문구가 친환경 농사 체험을 통한 주민 여가활용을 위해 고양시 덕양구와 양주시 장흥면에 주말농장을 마련하고 이달 4일부터 30일까지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 주말농장 1구획 면적은 16.5㎡로 이곳에서 봄에는 상추, 쑥갓, 고추, 시금치, 여름에는 무, 배추, 토마토, 오이 등 원하는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농장주가 경작용 삽, 물뿌리개, 쇠갈퀴 등 농기구를 비치하고 밑거름을 주며 작물 재배를 지도한다. 운영 규모는 덕양구 지도농장(내곡동 104-3)과 장흥면 여울농장(삼상리 446-12)에 각 100구획(1,650㎡)씩, 총 200구획이며 영농자재 보관소, 쉼터, 급수 및 세면대, 화장실, 주차공간도 갖추고 있다. 4월 중 개장해 11월 작물 수확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면 1가구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임차료는 8만 원이다. 문의 : ☎ 330-1366 신지윤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월 21일 예정된 “2020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필기시험을 4월 중으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현 상황과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서울에 모여 응시한다는 점 등을 감안, 수험생 안전과 지역사회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내린 결정이다. 김태균 서울시 행정국장은 “수험생과 국민의 안전을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응시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변경되는 필기시험 일자는 시험예정일 3월 중 별도 공지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gosi.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지윤 기자
서울시가 효행‧봉사,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등에서 귀감이 되는 어린이·청소년 및 청년을 선발한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각 분야별 청소년들에게 오는 5월 ‘서울특별시민상’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및 청소년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령에 따라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및 청소년지도자상(25세 이상 개인 및 단체)으로 구분 시상한다. 시상인원은 대상 4명,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88명으로 총 114명이며.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자녀, 외국인 후보자는 전체 수상자의 10% 범위 내에서 별도 심사 선정한다. 「어린이상・소년상․청년상」의 경우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부문은 ▲ 효행예절부문, ▲ 봉사협동부문, ▲ 희망성실부문, ▲ 창의과학예술부문, ▲ 글로벌리더십부문 각 5개 부문이다. 「청소년지도상」지원 자격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 중 청소년보호‧육성‧지도에 공헌한 시민 또는 단체(시설) 등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청소년 각 부문 대상 수상자 4명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승선호)은 인권경영 추진 실적을 담은‘인권경영 추진 보고서’를 지난 18일 발간하였다. 인권경영은 기관에 의한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갑질 논란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기관의 인권경영 체계 도입이 요구되었고,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인권침해 예방에 앞장서고자 2018년 10월부터 인권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다. 인권경영 추진 보고서는 ▲인권경영 추진개요 ▲인권경영 체계 구축 ▲인권영향평가의 실시 ▲인권경영 실행 ▲구제절차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승선호 이사장은“인권경영 추진 보고서는 공단의 인권경영 추진의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써 인권 존중과 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홈페이지(www.sscmc.or.kr)를 통해 볼 수 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3일 코로나19 관련 구급대용 긴급 구호재난키트를 제작 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유사)환자 출동 증가에 따른 후속 조치로 대원의 2차 소독 및 생활 편의를 위한 긴급 구호재난키트를 제작했다. 긴급 구호재난키트 구성은 세안용품, 속옷, 양말, 충전기, 커넥터 등 1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긴급 구호재난키트는 대원이 긴급 관찰실 입소시나 추후 기타 감염병 접촉에 따른 격리 및 타·시도 현장 지원근무시 활용하게 된다. 소방 관계자는 “오늘도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급대원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코로나19 긴급 구호재난키트를 제작하여 보급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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