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선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은 25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수정 가결됐다. 유경선 의원(홍제 3동, 홍은 1·2동)은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 노동자 등 아파트 근무자들의 인권과 복리후생 개선을 위한 조례를 발의해 심의 의결했다. 최근 경비원 대량 해고는 물론 열악한 근무 환경, 입주민 횡포 등 경비원과 청소 노동자 같이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에게 가해지는 고용불안과 갑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때문에 아파트 단지 근무자들이 인권의 사각지대로 놓여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공동주택의 경우 단지별로 모두 개별관리하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문제 발생 시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리나 개입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지자체가 공동주택단지에서 시행하는 이들에 대한 인권과 복지 개선 사업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만들고자 한 것이다. 특히 이 조례는 서울 내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던 앞선 정책인 만큼 아파트 단지 내 근로자에 대한 인권과 복지 증진에 대한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아파트 경비원과 청소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구민들에게 적절한 피해보상 가능해져 전기자동차는 물론 수소차, 태양광, 하이브리 등 활성화지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이 25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김덕현 의원(연희동)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구민들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안전보험 관련 조례를 발의하여 심의를 통해 제정됐다. 최근 지진, 폭우 등 자연재해부터 대형화재,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갑작스런 재난과 안전사고 등 피해를 본 구민들을 보호하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화재나 붕괴는 물론 폭염,한파 같은 자연재해까지 갑작스런 재난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구민들에게 발 빠른 지원과 적절한 피해보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례 주요내용은 ▶ 구민안전보험 필요성 및 조례 목적 명시 ▶보험가입 내용(가입대상은 주민등록신고를 한 모든 구민/ 예산의 범위에서 보상범위와 보상한도액을 보험 약관에 규정/ 보험료는 구가 보험기관에 직접 납입) ▶ 보험금 신청, 지급기준, 부정수급 보상제외 등 보험운영 등이다. 또한 김의원은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도 함
서대문구의회 차승연 의원(남가좌 1·2동, 북가좌 1·2동)이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제250회 임시회를 통해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5년 최초 제정한 ‘의원연구단체’ 조례 중 등록신청이나 운영제도 등 세부 내용을 좀 더 현실적으로 수정, 의원들의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이번 개정안은 의원연구단체 제도 본연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제대로 평가해 실질적인 정책 개발과 입법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의원들 연구 활동 전반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한 ‘심의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기존에 내부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의하던 형식적인 심사에서 탈피, 전문위원들의 심도 깊은 심의를 통해 연구단체의 실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 승인 없이 연구 활동계획을 변경하거나 연구활동 보고서 미 제출시에는 등록을 취소하도록 하는 규정도 포함한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운영과 활동 수행을 위해 의원연구단체 등록신청 기간도 별도로 지정하도록 했다. 이는 통해 의원연구단체에 참여하는 의원 스스로 연구의 내실화를 높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진
서대문구의회는 지난 제25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에서 실시한 의원 구정질문과 구청장의 답변을 게재하며 편집여건상 본 질문을 중심으로 편집하였으며 서면질의는 생략하였고 질문과 답변의 일부 요약과 생략된 부분도 으며 특히 지면관계상 홍길식의원의 질문과 구청장의 답변은 다음호에 게재함을 이해 바란다 -편집자 주- 안한희의원-여성친화도시를 일상에서 어떻게 얼마나 체감할 수 있나 우리 지역의 40대~50대 이상 중년여성들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해서 과연 어느 정도나 알고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서대문구가 여성친화도시라는 걸 들어보기나 했을까? 이 자리를 빌어 구청장님께 서대문구가 여성친화도시라는 것을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는지 쉽게 설명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있었던 서대문구의회 선배의원님들의 구정질문 사례중에서 인상적이었던 구정질문으로 서대문구 여성정책 발전 방향에 대하여 성인지예산의 편성방향, 경력단절여성의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등 특히 2012년 7월 서정순 전 의원님의 구정질문 당시에 문석진 구청장님께서는 서대문구의 여성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평가가 낮은 이유가 성인지 교육이 부족하고 보육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은 지난 2월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 249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구정 업무보고와 안건심사를 비롯 단절된 홍제천 구간 산책로 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올 해 처음으로 열린 임시회인 만큼 각 상임위별로 2019년 구정 업무보고를 꼼꼼히 청취하기도 했다. 구의회는 이번 회기에 상정한 12건의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경희) 안건으로 ▶서대문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덕현 의원 발의), ▶서대문구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화 의원 발의)을 심의 가결했으며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 안건으로 ▶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길식 의원 발의), ▶ 서대문구자연사박물관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가결했다. 또한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 안건으로 ▶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대문구 재활용센터 운영」사무의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봉양순, 노원3/사진)는 11일 동자동 쪽방촌을 방문하여, 외풍도 막을 수 없는 단칸방에서 칼날 같은 겨울을 보내야 하는 서울시 주거빈곤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 날 현장방문에는 민생실천위원회 봉양순 위원장, 김재형·이정인 부위원장, 최정순·추승우·김호평·김경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의 임종국 정무부대표가 함께 했다.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의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전국에서 가장 주거빈곤이 심각한 도시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10가구 중 1가구는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이다. 더욱 더 심각한 것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통계에도 집계되지 않는 주택이 아닌 곳에서 거주하는 가구의 규모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것으로, 서울시의 주거빈곤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민생위는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의 대책은 사고가 터졌을 때 그 때 그 때의 미봉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봉양순 민생위원장은 지적했다. 봉 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시정 4개년 계획”에 나타난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활성화’ 사업의 예산은 4억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대부분 교육 및 홍보 예산이라며 서울시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2019년도 첫 임시회를 열었다. 249회를 맞는 이번 임시회는 총 2번의 본회의와 구정 업무보고, 안건심사 등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지난 31일 박경희 위원장 주재하에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번 임시회 일정을 상세히 협의한 후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에 임시회 첫날인 11일(월)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9회 서대문구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했으며 윤유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올 한 해 동안 우리 구가 펼칠 큰 계획들과 세부 사업들이 어떻게 운영, 진행 될지를 함께 듣고, 살피는 시간으로 무엇보다도 우리 의원들 모두는 지난 정례회에서 심사한 올해 예산과 사업들이 구 주요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되었는지, 절차와 시행에 문제는 없는지, 날카롭고 심도 있게 살피고 그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방안을 가감 없이 제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문석진 구청장도 인사말을 통해 “의회와 구청이 협치와 소통으로 2019년도의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진해이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임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은 지난 1월 30일 서대문구청 이나령 사회복지과장, 이주원 생활보장팀장과 함께 서대문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현리사 관장 등 자활센터 관계자들과 ‘다시 시작! 희망의 서대문’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연희동에 위치한 서대문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립능력과 의지를 높이고 직업상담, 교육, 훈련 및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마련 등 참여주민의 지속가능한 자립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활사업‧자활사례관리‧자산형성지원사업‧교육지원사업‧지역사회공헌‧지역사회네트워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리리 구의원은 우선 자활센터 내 쇼핑백을 제작하는 임가공사업현장과 저소득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야기가 있는 빨래방’, 까페운영과 이동식 푸드트럭을 활용하여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피지기’ 등 근로 작업현장을 꼼꼼히 살펴보았으며, 실제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돌아보았다. 간담회에서 현리사 관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자활사업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커피 트럭이나 푸드 트럭이 구청주차장
국회 한반도경제문화포럼(우상호, 설훈 공동대표)은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송영길 위원장)과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표준협회와 지난 1월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남북 표준·품질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남·북 경제협력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남·북도로 협력 분과 회담과 동해선·경의선 철도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공동조사단의 구성과 북축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실시하는 등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 경제협력의 토대 구축과 관련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향후 남북 경제협력에서 산업 생산성 향상과 성장기반 조성을 위한 남북 간 표준부합화(일치화 포함) 추진으로 남북 경제협력 신뢰기반 조성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주제를 중심으로 남북한 표준용어 데이터베이스 구축, 북한 국가표준인프라 선진화 지원, 상호 제품인증 체계 공동조사 및 구축, 제조업 품질경쟁력 향상 협력 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추진체계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상호 의원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서대문구는 희망찬 기해년 새해 새출밣을 다짐하고 서대문구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2019년 신년인사’를 지난 1월 15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각계 각층에서 서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있는 구민들을 비롯 국회의원과 각급 기관장, 시‧구의원,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아름다운 변화, 열린 구정, 행복도시 서대문’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동영상 새해 인사를 통해 “서대문은 젊은 시선으로 한발 앞서가는 도시, 청년들이 모여드는 도시”라며 “시민과 함께 서대문과 서울, 정부가 한 팀이 돼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강연과 집필, 방송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올해 100세의 연세대 김형석 명예교수도 동영상 덕담을 건네 눈길을 모았다. 서대문구민이기도 한 김 교수는 “하나의 선택을 잘하면 열쯤 되는 복을 받는다는 생각으로 모든 일에 올바른 선택을 하고 또한 이웃에게 친절과 사랑을 베풀어 자신도 행복해 지는 올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촌 박스퀘어 입점 상인, 올해 고3이 되는 고교생, 주민
프란치스코 교황 “남북한의 화해와 일치 중요하다” 강조 김영호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회)이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10시 교황청 바오로 6세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 참석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났다. 김영호 의원은 교황에게 ‘한반도 평화염원과 지난 한국 방문의 감사’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영호 의원을 포함한 전현직 의원 등 10여명은 이날 ‘일치를 위한 정치운동(MPPU : Movement of Politics and Policies for Unity)’ 국제본부 세미나의 일환으로 바티칸을 방문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반알현에 참석한 한국 정치인들에게 “한국을 위해 늘 기도하고 있다”며 “남한과 북한의 화해와 일치가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김영호 의원은 미리 준비한 감사 편지와 2018 남북정상회담 기념우표 등 뜻 깊은 선물을 준비해 교황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편지를 통해 “지난 2014년 대한민국을 방문해 미사를 집전하셨다”면서 “세월호 유가족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 꽃동네 주민 등 사회 약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관련하여 “한반도 평화를 기원해 주시고, ‘남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