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도유치원 건물 인근 현장은 이미 5개월 전에 붕괴 위험성이 경고된 곳이었으나, 정작서울시교육청은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11월 13일~14일)에서 이미 5개월 전 상도유치원 건물 붕괴 위험성이 동작관악교육지원청에 전달됐으나, 이후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지적한 후 책임자 처벌과 함께 교육청의 각성을 촉구했다.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상도유치원은 지난 4월 2일 이수곤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자문의견서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동작구청, 건설사 등에 공문 형태로 발송했다. 당시 작성된 자문의견서에는 상도유치원 주변 공사현장은 지질상태가 취약해 철저한 지질조사 없이 설계·시공할 경우 붕괴될 위험성이 높으니 첫째, 시추지질조사 및 시추공내 영상촬영, 지표지질조사를 시행할 것. 둘째, 현재 암반을 채취해서 전단강도를 직접 파악할 것.셋째, 본 지역에 발달하는 단층을 고려한 사면안정성을 재검토할 것. 등의 조치가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내용이 자세하게 적시된 바 있다.조상호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 교육행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은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조례」(가칭) 제정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보일 이진아기념도서관장과 오랜 기간 서대문구에서 서점을 운영해 온 서점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현재 처해있는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역서점의 대표자들은, 소비자들 사이에 대형서점이나 온라인서점이 더 다양한 서적을 구비하고 있을 것이라는 오해가 있는 것과 공공기관조차 우리 지역서점에서 우선 구매하자는 인식이 적은 것 등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개별서점 차원의 노력에 그치지 않고 조합을 결성하여 공동판로 개척, 도서관과의 소통채널 확보 등 다양한 자구 노력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지역서점이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동네의 작은 문화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제도, 학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 등을 통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했다. 양리리 의원은 “전국화, 대형화 추세에서 동네 지역서점이 모두 사라진다면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될 수밖에 없고
문석진 구청장은 제248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를 맞아 2019년도 구정 운영을 위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하여 시정연설을 통해 예산편성과 구정전반에 대해 밝혔다 이에 그 내용을 게제한다 -편집자 주-▢ 2019년 희망구정에 대한 기대와 포부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그리고 윤유현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제248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맞아 의원님 여러분께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 드리고, 019년 새로운 서대문 구정을 힘차게 열어갈 수 있도록 공감과 협조를 요청드리고자 합니다.2019년은 민선7기 구정계획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첫 해인만큼 새롭게 펼쳐질 서대문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대담하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서대문이 지향하는 비전을 실현하여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서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18년 올 한해에도 서대문 지방정부는 많은 성과를 이루었습니다.똑똑문안서비스를 비롯한 서대문구 복지사각지대 예방 및 발굴체계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복지 우수사례로 소개되었고, 우리구 복지방문지도가 서울시를 통해 전 자치구로 확산되었습니다. 일자리 1만개 창출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청년들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인 문화발전소와 무중력지대를 개관하였습니다.지난 9월에는,
경상경비절감과 주민 생활편의위한 도시기반시설 유지비용 확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덕현, 부위원장 주이삭 의원 선출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2일 제24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한해를 마감하며 새해를 설계하는 39일간의 회기에 들어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5,456억 4천2백만원의 예산과 각종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서대문구는 예산의 49.2%가 사회복지분야로 편성되는 등 총 세출예산 5,456억 4천2백만원의 예산안을 편성하여 서대문구의회에 넘겼다.새해 세입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4.8%가 증가한 5,225억5천만원이고 특별회계는 5.5% 증가한 230억 9천2백만원 등 총 5,456억 4천2백만원으로 올해 예산보다 684억 5천7백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2018년도 기준 재정자립도가 25.4%에 불과한 서대문구의 예산 재원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수입은 790억7천4백만원으로 전년대비 66억3천9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재산임대 및 매각수입, 사용료 및 사업수입 등 세외수입은 466억 9천3백만원으로 33억 4천2백만원이 증가했으며 지방교부세는 86억6천1백만원으로 전년보다 28억8천2백만원이 증가하였고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은 1
서대문구가 공직사회 내 소위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이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저해한다는 인식 아래, 이달 들어 내부 전산망인 ‘새올행정포털시스템’에 ‘갑질·비리 제보 온라인 창구’를 신설했다.이에 따라 조직 내 상급자와 동료 직원, 하급자로부터 갑질을 당하거나 금품과 향응 수수 등 내부 비리를 목격한 이들은 누구나 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중점 제보 대상은 폭언과 욕설, 인격모독성 반말, 화풀이, 집단 따돌림, 성희롱,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위법 또는 부당한 업무 지시, 사적 심부름, 특정인을 위한 부당한 특혜 제공 요구, 식사비 계산 요구 등이다.제보를 접수한 감사담당관에서는 조사, 처리 과정에서 제보자 인적사항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 한편, 제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해자를 엄중 조치하고 사건 종결 후에는 피해자 만족도를 조사한다.또한 갑질 행위자의 상급자에 대해서도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한 경우, ‘성실 의무 위반’으로 징계할 방침이다. 가해자에게 범죄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경찰에 적극적인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2019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와 11월 19일 구정질문 실시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제248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3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대문구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여는 등 12월 19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시릿하게 된다. 또한 39일간에 걸쳐 각 위원회별 부의 안건과 특히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은 물론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기타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후 12월 18일까지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19년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어린이집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교육청이 성범죄 및 음주운전을 저지른 교사들에게도 성과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11월 7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비위·비리로 징계처분을 받은 교사들에게 여전히 성과급이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2018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계획’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교원은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성과상여금 평가 대상기간 중 4대 비위(성폭력, 성적 조작, 금품 향응수수, 학생에 대한 신체적 폭력)의 사유로 직위해제를 당하거나 징계를 받은 자, 성과 상여금 평가 대상기간 중 4대 비위 이외의 사유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자는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성폭력 범죄, 성매매, 성희롱, 음주운전을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경우에는 징계 수위를 불문하고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조상호 의원에게 제출한 ‘징계교원 성과상여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8) 서울 관내 학교 교원 중 각종 비위·비리로 인해 징계를 받았음에
존경하는 32만 서대문구민 여러분과 올 한해의 알찬 마무리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사람중심 서대문을 위해 노력하시는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8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정과 구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1년 365일 중요하지 않은 날은 없지만 특히, 금번 정례회는 금년도 구정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새해의 구정계획을 세우는 회기이기에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오늘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금번 정례회는 조례안을 비롯하여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 심의와 업무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많은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의원 여러분께서는 차근차근 준비하시어 언제나처럼안건 하나, 하나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그동안 우리 구의회가 다양한 특강과 세미나를 통해 연구하고 익힌 예산안 심사기법과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 등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 심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0월 23일(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 24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45회 보류안건인 ▲구립테니스장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외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석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안 ▲2019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예산편성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서대문구의회사무국설치및직원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경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모두아동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서대문구의회 이경선의원과 최원석의원이 10월 22일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 주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국내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두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이런 막중한 상을 주셔서 너무나 기쁘면서도 또한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구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제24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한후 23일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됐다.이번 예결특위에서는 2018년도 본예산 506,110백만원 대비 22,920백만원이 증가한 529,030백만원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결과와 예결특위 심사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15개의 항목 중 12개 항목을 증액, 3개 항목을 감액한 22,919,804천원을 의결했다.이종석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동화, 주이삭, 김덕현, 임한솔, 안한희 예결위원은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서 벗어난 사례들이 있지는 않은지 정책방향에서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적극 의견을 개진하였다.의원이 제안한 ▲자율방범대 노후 초소 교체 및 설치 ▲자율방범대 동절기 순찰 피복비(홍길식 의원) ▲연희동 자치회관 강당 마루 보수(김덕현 의원) ▲구립어린이집 방진망 창호 교체 ▲ 청소년 동아리 지원(주이삭 의원) ▲홍제 배드민턴장 미세먼지정화집진시스템 설치 ▲개미마을 등산로 입구 흙먼지털이기 설치 ▲ 북한산 및 백련산공원 생태복원사업(이종석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