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최근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언열) 및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유진)과 ‘똑똑똑~ 이웃사촌입니다’ 3차년도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장애인 고립 가구에 대한 발굴 지원과 관계망 형성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관내 장애인을 위한 여행, 영화 관람, 공방 체험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프로그램이 매월 한 차례씩 열린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정유진 관장은 “사회적 고립에 취약한 장애인 가구를 지원하는 일에 민관이 힘을 모아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 최언열 위원장은 “장애인 이웃 분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참여와 대상자 추천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02-3140-30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제9기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18명이 선발됐으며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올해 구에 중점 제안할 정책 분야를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앞으로 위원회는 분과를 구성해 조사 및 정책 도출을 한다. 또한 구청 관련 부서의 숙의 과정 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와 ‘엠보팅’을 실시하고 ‘2024년 청소년 참여예산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 11월에는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인 ‘가까운 톡’을 통해 그간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청소년을 대표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것으로 기대하며 구에서도 청소년 참여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전기료 인상으로 늘어난 입주민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주택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 비율을 지난해 요금의 60%에서 올해 70%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30세대 이상으로 이루어진 공동주택이며, 희망 단지는 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공동주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고지서 등과 함께 이달 29일까지 이메일이나 팩스, 우편으로 내면 된다. 구는 다음 달 중 올 상반기 지원 대상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부과된 옥외보안등 전기료의 7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지난해의 경우에는 상하반기에 걸쳐 공동주택 91개 단지에 옥외보안등 전기료 7천6백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살기 좋은 공동주택 단지 조성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우)로 부터 차량방역기에 대해 설명을 듣는 이성헌 구청장(좌) 서대문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복)은 지난 4일 홍제3동 문화공원에서 2023년 새마을방역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성헌 구청장을 비롯 이승미 시의원, 이용준 서대문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내빈들은 물론 새마을운동 전영희 지회장을 비롯 이재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각 동회장, 최은미새마을부녀회장과 각 동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전영희 지회장을 비롯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관계자 등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회원들은 코로나 이전은 물론 코로나 때는 더욱 열심히 방역을 통해 구민들을 위해 봉사를 해 왔다며 올해도 비록 바쁘고 어렵지만 구민들을 위해 힘을 내 방역을 실시하자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도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발대식과 시작될 새마을방역봉사대의 활동은 바이러스와 해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는 소중한 역할”이라며 “앞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방역봉사대는 하절기 집중적인 친환경 방역활동으로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서대문 만들기에 기여하기
서울시는 청년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어려움과 미래 불안감 해소를 돕기 위해 2일(화)부터 ‘이룸통장’ 참여자 700명을 신규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일정 금액 (10‧15‧20만 원)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추가로 15만 원씩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만기 시 최대 1,260만 원과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월 20만 원씩 3년 동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720만 원과 서울시가 월 15만 원씩 3년 동안 추가로 적립한 540만 원을 더한 1,26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에서 만기 시 지급하는 이자도 받는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화)부터 5월 26일(금)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중증장애인으로, 공고일 기준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가구원 중 1명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신용유의자인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기존 ‘희망두배청년·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참여 가구 및 다른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부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참여 및 수혜 가구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신청 서식과 필요서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4대 이하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통해 안정적 학업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모집하고 지원 인원도 120명으로 확대한다.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국가의 교육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현행 법률상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은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그동안 증손자녀 이하 후손들은 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학령기에 해당함에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했다. 이에 서울시는 재단을 통해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지자체 중 서울시가 첫 번째로 시작했다. 신청 대상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자녀 이하 후손(4대~6대) 이면서 서울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으로 비서울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어야 한다.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 재학생, 휴학생, 초과학기 재학생 등에 해당하거나 당해연도 서울장학재단의 다른 학업 장려금을 수혜 받고
‘서부선 경전철 착공지연행위 등의 진상규명에 대한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양희/이하 서부선 특위)는 지난 5일(수) 서대문구청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불출석 및 증언거부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거짓 증언을 한 자를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하였습니다. 서대문구는 위의 3가지 사항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였습니다. 먼저 서부선 특위가 허위의 증언이라고 결론 지은 “102번 정거장의 위치가 명지전문대 앞이며 응암초교 인근으로 이전되어 원상회복이 필요하다”는 구청장의 발언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 제99조 및 ⌜도시철도법⌟ 제6조 제1항에 따라 2017년 2월 두산건설이 명지전문대로 제안한 민자제안이 시설사업기본계획으로 확정고시되었으므로 명백한 사실이 맞습니다. 그럼에도 특위는 이를 허위사실이라 잘못 결론지었으며, 거짓 증언으로 구청장을 고발하겠다는 것인데, 이는 특위가 사실과 다르게 판단결정한 것입니다 또한 구청장은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여 의견 질술 및 증언 요구에 대해 3시간 30분에 달하는 시간 동안 충실히 응하였고, 민간인 A씨는 행정사무조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이들에 대한 과태료 부과 요구는 조사권 남용이
서대문구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교통약자 무료 이동 지원을 위한 ‘서대문희망차’ 운행 서비스를 2024년 4월까지 1년 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해 4월 말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약자, 일시적 교통약자를 위해 ‘서대문희망차’ 운행을 시작했다. 구는 ‘장애등급이 없는 노약자나 일시적 교통약자들의 경우 서울시의 장애인 콜택시와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없어 서대문희망차에 대한 구민 호응이 매우 높았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800여 명의 구민이 서대문희망차를 이용한 가운데 장애인(41%), 노인(40%), 일시적 교통약자(19%) 순으로 이용이 많았다. 사용 용도는 ‘병원 방문’이 6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용자 연령은 70~80대가 61%로 가장 많았지만 20~30대도 10%를 나타냈다. 구는 4일 오후 서대문청년창업센터에서 열린 서대문희망차 1주년 기념식에서 ㈜카카오모빌리티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대문희망차 지속 운행을 위해 2차 연도 사업비를 기부했다. 구는 2차 연도에도 노년 및 청년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콜센터 인력을 보강하고 서비스 확산을 위해 홍보에도
신촌동 자치회관 임시청사(연세로2나길 48)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최근 개관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혀다. 구는 신촌동 복합청사 건립 기간 동안 동주민센터가 기존 자치회관 건물로 이전하면서 주민 문화·복지시설 부재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작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주민 문화 여가 공간’ 제공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는 어린이집으로 사용되던 기존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해 1층은 사무실과 공유주방, 2층은 프로그램실과 다목적실, 3층은 대강당 등으로 조성했다. 개관식은 이달 20일 자치회관 임시청사 앞마당에서 지역주민과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보고, 축하 인사,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이 임시청사에서는 신촌동 복합청사 완공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 분들께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개발을 통한 서울 서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을 위해 5월 2일 오후 6시 30분 홍제역 인근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에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홍제지구중심 활성화사업 추진을 위한 ‘제2차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었다. 과거 인왕시장 및 유진상가 일대 ‘홍제중심지구’는 부정확한 정보 혼재와 주민 갈등으로 사업이 수차례 무산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재개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인 총괄기획가를 위촉하고 ▲사업 정보 창구를 구청으로 일원화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적극적인 주민참여형 의사결정으로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 등 재개발사업 분야에서 이례적인 참여 행정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다양한 사업방식 및 개발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주민 의견으로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4월 초 개최된 제1차 소통의 장에서는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이성헌 구청장과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개진했다. 이번 2차 소통의 장에서는 총괄기획가 및 관련 전문가들이 1차 때 제시된 주민 의견에 대해 답변하고, 요구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마친 사업 방안을 설명했다. 1차 소통의 장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서대문구가 경영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월 1일부터 300억 원의 규모의 무담보 특별보증을 실시한다. 구는 이를 위해 지역 밀착 지원에 뜻을 함께한 금융기관(우리·국민·하나은행)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가 7억 원, 우리은행이 10억 원, 국민은행이 5억 원, 하나은행이 2억 원을 출연해 총 24억 원의 보증재원을 마련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는 이 금액의 12.5배에 해당하는 300억 원 규모로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1인당 보증 한도는 5천만 원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대출 1차년도 이자 중 1%를 지원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한 중소상공인이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재무제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1577-6119)에서 상담한 뒤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어 관내 우리은행(서대문구청·연희동·독립문지점, 홍제동·신촌금융센터)이나 국민은행(연희동·홍제동·남가좌동·모래내·서대문·신촌지점), 하나은행(신촌점)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