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9∼10월에 ‘구민생활건강대학’을 열고 ‘뇌건강지도사/오리엔탈 티테라피 건강관리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문석진 구청장과 홍길식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을 비롯 서울여자간호대학교 김종수 총장과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진 이번 과정은 건강 분야의 전문학교로 관학 협력 사업 경험이 많은 서울여자간호대학과 연계하여 교육의 전문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고령화 시대에 수요자에게 필요한 건강정보 제공 및구민의 건강생활을 증진하기 운영했다. ‘뇌건강지도사/오리엔탈 티테라피 건강관리자 양성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과정은 9월 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각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진행했다. ‘뇌건강지도사 양성과정’의 경우 △치매의 이해와 치매예방법 알아보기 △뇌기능 활성화 체조와 손 운동 △치매예방 기억력 향상 놀이 △레크리에이션 기법을 이용한 치매예방 △인지 활동 도구를 활용한 치매예방 △인지활동 회상기법을 이용한 정서기능 강화훈련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날리는 웃음 테라피 △신체활동을 통한 뇌건강 훈련 △치매예방을 위한 운동 치매예방을 위한
서대문구가 최근 2박3일간 영등포구에 소재한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2019년 서대문구 청소년 모의유엔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국제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위원회 2개(인권위원회 및 마약범죄사무소)와 영어위원회 1개(국제연합인권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서대문구 내 중고교생 70여 명이 미국, 멕시코, 호주, 아프가니스탄, 중국 등 42개 나라의 대사단이 돼 자국의 입장에서 위원회별 의제에 대해 토의한 후 결의안을 발표했다. 모의 ‘인권위원회’와 ‘국제연합인권위원회’는 난민들의 지역 정착을 위한 국제 사회적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난민의 지역적 분산을 위한 금전 지원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축제 및 체험 진행 ▲난민을 위한 자발적 귀환정책 지원 등을 결의했다. 모의 ‘마약범죄사무소’는 마약 거래를 줄이기 위한 단계적 처벌 제도를 회원국 내에서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유네스코와 협력해 마약 주요 생산, 수출국들의 어린이들에게 마약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교육하며 세계보건기구와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가 협력해 마약의 종류 및 특성과 관련된 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이 오는 12월부터 2019년 겨울학기 문화강좌 운영을 시작한다. 서대문구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들의 다양한 니즈에 호응하기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강좌들로 알차게 구성하여 11월 8일 금요일 회원 접수를 시작으로 겨울학기 문화강좌 개강 준비에 나선다. 영유아 발달부터 유초등 자기주도학습 연계 강좌 운영! 부모와 함께 수업을 들으며 성장 발달을 돕는 <신나는 오감체험 까르르>, <텀블키즈> 등의 강좌가 신설되며, <엄마랑 뮤직아이>, <날아라 병아리> 등의 기존 인기 강좌도 지속 운영된다. 또한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는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방과 후 통합 케어 서비스인 <아이돌봄-아이둥지>를 지속 운영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하루 종일 구성이 가능하도록 문화+체육 강좌의 맞춤 시간표를 제안하고 있다. 유·초등을 대상으로 직접 요리를 통해 정서 발달을 도와줄 <냠냠 바른먹거리 키즈쿠킹>, 창의적 교구를 활용한 <플레이포텐/펙토 키즈>, <창의톡톡 3D펜톡교실>, <바른글씨 어린이 캘리>등의 강좌가 평일 13시~18시 방과 후 시간대에 집중 개
서대문구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대문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2019 서대문 청소년 MAKE × 진로 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와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학부모 등 모두 2,500여 명이 방문해 대 성황을 이뤘다. 7회째를 맞는 올해 박람회는 ‘창업진흥원’과 함께 청소년들이 ‘메이커’를 경험하고 메이커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메이커(Maker)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만들기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뜻한다. 필요한 것을 만들고 작업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탐색을 위한 착안점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메이커 전문가와 직업인 멘토,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100여 개 부스에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메이커 전시체험’과 ‘일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행사장 내 ‘메이커 탐색존’에서는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 게임 크리에이터, 건축가, 태양광 자동차, 로봇공학, 화학공학, 식용곤충, 드론 등을 주제로 한 부스가 마련된다. ‘메이커 놀이존’에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이강환)이 이달 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Color, 세상의 모든!’ 기획전(2019. 8. 15.∼2020. 3. 1.)과 관련한 특별 강연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색’과 관련한 디자인, 동물의 시각과 의사소통, 우리 생활 속에 스민 색깔 등을 통해 색의 아름다움과 그 효용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달 10일에는 기획전을 총괄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정종철 박사가 지구상의 생물과 무생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색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17일에는 이화여대 장이권 교수가 생물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시각 의사소통’을 주제로 청중들과 만난다. 24일에는 색에 음양오행의 의미를 담아 문화적으로 사용한 우리 선조의 이야기와 생활용품에 표현된 색과 색의 상징에 대해 국립민속박물관 김윤정 학예사가 강의한다. 31일 마지막 강연에는 건국대학교 권순걸 교수가 자연의 색에서 받은 영감을 어떻게 디자인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강연 시간은 해당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다. 한편 매해 색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열리는 기획전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학술적, 문화적 체험을 제공한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기획전
서대문구상공회는 관내 업체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과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10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 제3강의실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되는 10월 실무교육은 10월 11일 임종호 노무사를 강사로 ’핵심 노무관리 실무 종합과정1‘을 주제로 첫 강좌가 시작된다. 이어 16일에는 장호선 대표를 강사로 ‘함수로 편해지는 엑셀데이터 관리과정’을 주제로 강좌를 실시하며 18일에는 임종호 노무사를 강사로 ‘핵심 노무관리 실무 종합과정2’를 주제로 강좌를 실시하며 마지막 강좌로 장홍석 회계사를 강사로 ‘재무제표분석 및 서식 실무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대문상공회 김남전 회장은 “서대문 관내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에 많이 참여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직업 선택에 있어 성역할 고정관념을 벗어날 수 있도록 최근 청소년 대상 한 체험형 양성평등진로교육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3년째 성 역할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서대문구 소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위해 딱딱한 동영상이 아닌 ‘대학생 서포터즈’를 구성해 콩트 형식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고를 통해 진로를 선택하도록 남자직업, 여자직업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는 직군들을 서로 교차 체험하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정원여중 A양과 인창중 B군 등은 ‘직업을 선택할 때 성별이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평소 양성평등 진로체험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오늘 여자 축구코치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여자직업, 남자직업이 따로 구분되지 않는다고 느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대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진로를 폭넓게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양성 평등한 진로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을 위한 ‘2019 연세-서대문 자격증·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커피마스터, 독서심리지도사, 심리상담사, 글쓰기지도사, 맥주전문가, 체형관리전문가, 독서지도사, 선물포장코디네이터, 화훼연출가, 전통민화실기지도사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두 ‘연세대 미래교육원’에 개설돼 있는 과정으로 8월 31일부터 12월 14일까지 15주간 과정별로 주 1회 3시간씩 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커피마스터와 맥주전문가 등 일부 과정은 저녁 7시부터 강의가 시작돼 직장인들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수강료(과정별 40〜70만 원)의 50%를 서대문구청이, 20%를 연세대가 지원해 개인은 과목에 따라 30%(12〜2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따라서 구민들이 양질의 전문교육을 저렴하게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취업과 창업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로 입문하기를 원하는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개 각 과정당 3∼20명으로 모두 53명이다. 수강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서대문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강의실에서는 지난 18일 경기도 학생들의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과 경기도 이재정 교육감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서대문구의 근현대사 관련 문화유산 체험학습 콘텐츠 발굴 ▲숙박형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서대문 관내 시설 활용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 역사문화벨트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경기도 학생들이 살아있는 역사의 장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과 자유, 민주와 평화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서대문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경기학생 미래희망 캠프’에 옥사 체험 등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탐방을 주요 일정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대가 일제강점기 독립을 위한 저항과 해방 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을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많은 경기도 학생들이 이곳에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이며 대한민
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서울도서관이 주최하고 서대문구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19 자치구 기반 독서토론 활성화 사업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하나의 주제 아래 한 도서관이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다 함께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문화 캠페인이다. 서대문구에서는 17개의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로 정하고, 환경오염, 동물복지, 아동인권 등 한 번쯤 고민해보고 함께 나누면 좋을 사회적 이슈와 문제들을 책을 통해 다룰 예정이다. 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사업 주제 중 아동인권문제에 초점을 두고,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이상한 정상 가족’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한 책 아동인권교육」를 운영할 예정이다. 성인 및 초등5학년부터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동인권’주제의 선정도서를 읽고 아동학대에 대한 현 사회의 시선에 대하여 토론하고 올바른 아동인권 교육을 통하여 보다 건강한 가족 공동체를 구성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한 책 아동인권교육」은 오는 7월 21일(일) 14:00~16:00(성인 대상)과 7월 28일14:00~
서대문문화체육회관은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으로 무료 공연감상교육 프로그램인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FUN FUN한 공연 감상교실>을 운영 중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과 주관하는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정서 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토요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4~6학년 아동들은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신청자 중 교육급여 대상, 한 부모, 다문화 가정 아동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졌다.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예술교육의 특성을 감안하여 수업료 및 공연 관람료 등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24회에 걸쳐 공연관람예절, 오페라 및 뮤지컬 작품소개, 작품 속 노래 배우기, 실제 공연 관람하기 등 교육과 체험이 어우러진 융복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대문문화체육회관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예술교육 과정 제공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함양시키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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