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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청소년참여예산제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청소년이 직접 주관한 점 높이 평가

서대문구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시, 도와 시, 군, 구의 227개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17년 실적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사는 활동운영과 정책제안 두 분야로 나뉘어 이뤄졌으며 서대문구는 ‘활동운영’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
구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 사업 수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8명의 위원들이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의회 의결을 통해 ‘청소년전용카페 조성 예산’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여성가족부는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이처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직접 주관한 점을 높이 평가해 우수 위원회로 선정했다.
참고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운영’ 분야 최우수상은 고양시, 장려상은 당진시, 그리고 ‘정책제안’ 분야 우수상은 밀양시, 장려상은 부산시와 양산시가 수상했다.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하선우, 최유성)는 청소년 제안 사업을 2019년도 예산에 편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공모를 진행한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은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4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이메일(skysee324@sdm.go.kr)로 내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들의 활동이 올해 더욱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 정책 실효성은 물론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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