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모토로 매년 우리나라 국토와 경관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 2015년 신촌 연세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던 서대문구는 올해에는 이대 52번가 뒷골목 청년몰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 심사를 통해 대학-지역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 진행, 한국철도시설공단 유휴 부지를 활용해 만든 이화쉼터 등이 호평을 받았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지방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 정책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토대전 시상식은 7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