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동은 지난 4일 독립문로 15-7에 천연동 자치회관을 조성하여 개관식을 가졌다.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풍물놀이패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 우상호 국회의원과 박길현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들과 주민들, 특히 자치회관을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던 류상호, 이진삼 전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회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한 자치회관은 1996년도에 신축된 천연동 주민센터가 좁은 주민참여 공간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발생되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우상호 국회의원을 비롯 신원철 시의원과 류상호 전의원 등의 노력으로 10억의 국비와 시비 9억5천, 구비3억6천4백만원 등 총 23억 1천4백만원을 투입해 마무리 했다. 이에 지난 6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연면적 537.25m에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개관한 자치회관은 지하1층과 2층은 다목적실로 1층은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접수대, 3층은 요리교실과 소모임방, 4층은 학습실과 소모임방이 설치되었으며 5층에는 천연.충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자리잡아 천연동 주민들 쉽게 즐겨 찾을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다양한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게 됐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먼저 자치회관을 개관할 수 있게 힘써주신 우상호 국회의원을 비롯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오늘 개관된 이 자치회관이 천연동 주민들에게 행복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이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우상호 국회의원도 “주민의 요구로 시작되어 오늘 개관한, 바로 주민들의 뜻이 담겨진 이 시설을 잘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