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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강북횡단선으로 서대문 지하철 시대 연다

DMC, 가재울, 명지대, 서대문구청, 홍제, 상명대역 등 6개역 통과

홍은1.2.13구역 등 신역세권으로 낙후된 서대문구에 새바람 전망

서울시는 지난 20일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강북을 횡단하는 강북횡단선을 포함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서대문구는 기존 3호선을 강북으로 가로질러 DMC, 가재울, 명지대, 서대문구청, 홍제역을 통과하는 강북횡단선으로 서대문구의 지하철 시대를 열 전망이다.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강북을 횡단하는 지하 경전철은 4호선 구간에 급행열차가 추가되고, 현재 공사 중인 경전철 신림선은 여의도까지 연장되며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은 정부의 결정에 따라 추진이 결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용역결과를 보면 총 사업비는 7조 2천3백여억 원 규모로 매년 7천억 원이 쓰일 예정으로 우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28년까지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보완되며 이 밖에도 경전철 2개 노선을 연장하며, 지하철 2개 노선을 개량하는 등 비강남권 위주로 모두 10개 노선의 계획이 수립됐다. 
신설되는 강북횡단선은 25.72㎞, 19개 역의 장거리 노선으로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합니다. 민자사업 추진이 지연되던 면목선·난곡선·우이신설연장선·목동선은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고, 서부선은 기존 새절∼서울대입구역 구간에 대피선을 2개 추가해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김영호 국회의원의 공약사항이기도 했던 서대문 지하철 시대를 열 강북선은 약 2조546억원 25.7km에 19개 지하철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DMC, 가재울뉴타운, 명지대, 서대문구청, 홍제, 상명대 등 6개 역이 신설될 계획이며 역명도 향후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계획중인 서부경전철이 명지대를 거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있어 3호선과 강북횡단선, 서부경전철을 통해 서대문구의 지하철 시대가 활짝 열릴 전망이다.
한편, 올해 강북횡단선 인근 분양 예정 단지로 서대문구 관내에 분양예정으로 2월에 예정인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1,116가구, 5월 홍제동제1주택 819가구, 10월 홍은1구역주택재건축 480가구, 11월 홍은제2주택재건축 608 가구, 또 이어 분양할 홍은13구역재개발 등도 분양이 예정돼있어 강북횡단선 수혜지로 포함될 것으로 보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대문구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전망이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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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