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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의 2021년 미래교육지구에 선정돼

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지원 등

 

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의 2021년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에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과 공동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모델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선정하고 1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구는 2015년부터 관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면서 자랄 수 있도록 서대문혁신교육지구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발 빠르게 대응해 학교에 온라인기기를 보급하고 무선인터넷망을 설치했으며 온라인수업을 지원하는 디지털튜터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특히 모든 사업과 프로그램을 민관학이 함께 추진해 온 점이 교육부 심사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미래교육지구 선정을 계기로 그간의 기반 위에 새해 ▲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 프로젝트 ‘판’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지원사업 ‘상상하라’ ▲학교-마을 협력프로젝트로 온라인 수업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토요동학교: 확장판 ▲학생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달팽이학교 등을 추진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한 배움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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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희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근거 만들어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좀 더 체계적으로 관리 지원하고자 새롭게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이 발의한 「서대문구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제307회 서대문구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심사,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당뇨병으로 인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환자와 가족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 목적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정의·구청장의 책무 ▲지원계획의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및 사무의 위탁 ▲협력체계 구축 및 통계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이 조례안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당뇨병 환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학생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구청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지원계획에는 ▲정책 목표 및 추진 방향 ▲지원에 관한 사항 ▲예방 및 조기 발견에 관한 사항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포함된다. 조례를 발의한 서대문구의회 홍정희 의원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