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소방서는 지난 10일에 열린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시상식에서 김유경 소방위가 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표창하는 상이다.
2002년 10월 소방에 입문한 김 소방위는 지난 24년간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현장활동에 매진해 왔다.
그는 ▲2015년 동작구 공사장 붕괴사고 대응 ▲2023년 서대문구 인왕산 산불화재 대응 ▲2025년 가좌역 침수사고 대응 ▲화재 피해복구 재활센터 운영 ▲화재발생 매커니즘 및 과학적 원인 규명을 위한 연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는 모범대원으로 인정받았다.
김 소방위는 “명예로운 소방안전봉사상을 받아 매우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소방관 본연의 역할인 국민의 생명ㆍ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