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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1동 온라인 주민총회로 내년 자치계획 결정

마을 자치계획 결정하는 주민공론 및 직접민주주의의 장 구현

 

홍제1동(동장 강병국)은 최근 2022년 자치계획 결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지역현안과 의제를 공유하고 논의한 뒤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 및 직접민주주의의 장으로 홍제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찾아가는 주민총회 설명회’와 사전 현장투표 등이 취소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총회 개회 정족수를 두 배 이상 초과한 326명이 사전투표 참여 신청을 하는 등 큰 호응 속에 열렸다.

 

참고로 개회 정족수는 총회 개최 30일 전(2021.6.20.) 현재 홍제1동 인구(23,910명)의 0.5%인 120명이었다.

 

총회는 당일 현장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분과 소개’와 ‘제안자 의제발표’ 등의 동영상을 사전에 제작했다.

 

홍제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참여와 소통이라는 주민총회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했다.

 

주민 투표 결과, 주민자치회가 발굴한 사업의제 10개와 내년도 주민세 의제개발비 등이 모두 높은 찬성률(최저 63.4% 최고95.7%)로 승인돼 내년도 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홍제1동 주민자치회 최수경 회장은 총회 참여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면서 “우리 마을이 즐겁고 신나는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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