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자치

IoT센서 활용 반지하가구 재난 신속 대응

3월 한 달간 신청받아 170여 가구 선정, 장비 설치 거쳐 7월부터 서비스

침수·화재·일산화탄소 센서에 재난 상황 감지되면 구청으로 자동 알림

 

서대문구가 관내 반지하 가구의 안전을 위해 첨단 IoT센서 기술로 원격 재난 관제와 신속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최근 5년간 관내 107가구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반지하 가구가 각종 재난에 취약해 전국 최초로 이 같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대상 가구에 침수 센서, 화재 센서, 일산화탄소 센서를 설치한다.

 

이들 센서에 재난 상황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구청 스마트관제센터 단말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곧바로 알림이 간다.

 

재난 발생이 확인되는 즉시 구에서 119로 신고해 소방관이 출동한다.

 

구는 3월 한 달간 관내 반지하 가구 거주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170여 가구를 선정하고 장비 설치를 거쳐 올 7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에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돼 있거나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스마트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내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스마트 정보기술을 활용한 원격 관제 서비스로 반지하가구의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스마트정보과(02-330-8752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독립문새마을금고 신촌금고 흡수합병
남기옥 독립문새마을금고 이사장 독립문새마을금고(이사장 남기옥/서대문구새마을금고이사장 협의회장)은 지난 5월23일 총회를 열어 2/3이상의 찬성으로 관내 신촌새마을금고를 흡수합병하기로 의결했다. 흡수합병은 합병대상인 신촌새마을금고를 해산하고 독립문새마을금고에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신촌 금고의 임원과 대의원은 모두 사임하고 직원만 인수해서 통합하는 방법으로 신촌새마을금고는 28일 합병을 진행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신용) 정보가 이전되어 그간의 비상 운영체제를 마무리 하고 독립문새마을금고로 새옷을 입게 되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촌새마을금고의 경영합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나 건전성 악화와 유동성 부족 등으로 자체 정상화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합병을 권고했다”며 “합병 하더라도 출자금과 예·적금 모두 전액 이전돼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설명해 합병으로 인해 독립문새마을금고에 경영상 손실이나 악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촌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부동산 투자에서 한 부동산 사업장에 277억 원을 투자했으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면서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되었고 분양대금 명목으로 대주단이 해당 사업장을 공매에 넘기면서 전액 손실을 입었다. 무엇보다 새마을금고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