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3동(동장 이은미)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HERO 동아리’와 연계해 어린이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특강으로 ‘너구리 입속 세균 물리치기’란 제목의 연극 공연을 최근 이틀간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했다.
대학생들이 직접 연출부터 연기까지 맡아 올바른 양치 방법 등의 건강 정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도록 재미있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또한 서대문구보건소 사업인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를 통해 참여 어린이들에게 충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새 칫솔도 증정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봉사동아리인 ‘HERO’ 회원들은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새롭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동주민센터를 대학생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하고 색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교육을 진행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