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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4050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집중 편성

서대문50플러스센터, 1학기 62개 강좌 1,363명 수강생 모집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2024년 1학기(1~3월) 교육 프로그램 62개를 개설하고 수강생 1,363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2024년 정규 강좌부터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50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집중 편성했다.

 

중장년을 경로당 문화 프로그램 강사로 파견하기 위한 <노인 운동지도자>, <보드게임 놀이지도사>,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2급> 양성 과정은 1월 초 개강해 총 75명의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반려동물 매개 치료사, 화훼기능사 등 중장년 관심 분야 자격증 취득 과정도 신설했다.

 

지난해 처음 개설한 <불교환경연대와 함께하는 숲해설전문가 과정>도 40대 직장인을 위한 저녁 강좌로 개설해 1학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청소연구소와 함께하는 홈 매니저 양성 교육>도 올 한 해 매월 2차례씩 계속 열린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함께하는 학교’를 통해 중장년 전문직 종사자들이 은퇴 후 강사로 활동하며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함께하는 학교’ 교육 콘텐츠 공모를 통해 30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 중 ▲인생 설계 영역 <마음 밭을 일구는 에세이 쓰기>, <나를 위한 성장 여행, 타로 심리 컬러링>, <펫로스 이후 내 마음 돌보기> ▲일 활동 영역의 디지털 분야 <생성형 AI_챗 GPT 활용법>, <생성형 AI_동화작가 입문>, <스마트한 스마트폰_내 인생 자작곡 만들기>, <스마트한 스마트폰_영화 제작 마스터 여행> ▲일 활동 영역의 직무역량 강화 분야 <중장년 취업 면접 패션 스타일링>, <입사이력서 작성 워크숍>, <나에게 맞는, 맞춤형 일과 활동 찾기> 등 총 25개 강좌를 2월과 3월에 우선 개강한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 가입과 수강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들의 보금자리인 서대문50플러스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노후생활 준비를 돕는 다양한 평생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서대문구 거주 40세~64세까지 중장년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장년 일자리 욕구 조사 결과 ‘은퇴 후 취업(창업)을 위해 직업훈련/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85.0%로 나타났다.

 

이성헌 구청장은 “중장년 주민 분들이 각자의 경험과 전문 역량을 살려 인생 후반전에도 활기찬 현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행복 100% 서대문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40부터 5060세대까지 새로운 일과 미래를 잇는 곳,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서대문구 통일로 484 공유캠퍼스(유진상가) 2층에 있으며 ▲서울런4050과 함께하는 40대 직업전환 지원 ▲중장년 세대의 은퇴 이후 인생 재설계와 일자리 모색을 위한 교육 및 직업 상담 ▲커뮤니티 지원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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