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오는 3, 4월 현대건축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서대문 인문학 시민학교』를 운영한다.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서대문 인문학 시민학교』는 서대문구 지역주민의 인문학 소양 제고를 위한 중장기 프로그램이며 올해 상반기 주제로는 ‘건축 인문학’이 선정되었다.
2025년 상반기 『서대문 인문학 시민학교』는 현대건축이라는 주제에 인문학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현대 건축물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배경과 건축 사례를 살펴보는 인문학기반 독서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3월 12일부터 4월 26일까지 3월과 4월의 두 번째, 네번째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건축이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에 접근하기 위하여 기존의 이론 중심 강좌에서 벗어나 ,이용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건축물 사례 중심의 강좌로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4회차 모두 단국대학교에서 공과대학 건축학 건축학전공 강의 전담 조교수인 정태종 교수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2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000원의 수강료로 운영되는 유로 강좌로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양질의 강의를 회차당 5,000원으로 비교적 부담 없이 수강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도서관 행사신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60-8618)로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