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0일과 21일, 24일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여기에는 올해 전체 사업 참여자 5,000명 가운데 구 직영사업 참여자 951명, 서대문시니어클럽 일자리 참여자 497명,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참여자 808명 등 2,256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노인일자리 모범참여자 20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이 이뤄졌으며, 대표 선서를 통해 모든 참석자가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어른으로서의 모범과 봉사를 다짐했다.
이어 보건안전공단 강사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 및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총 193억 9,890만 원을 투입, 10개 수행기관을 통해 63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노인역량 활용사업과 공동체 사업단을 확대하는 등 어르신들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참여 어르신들 모두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일자리 사업 활성화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