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한운영)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은 4월 23일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에서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체육·예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 한운영 이사장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장승원 총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를 운영하며 문화·체육·예술 등 분야별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극장, 대체육관, 인조잔디구장 등 문화·체육·예술을 위한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연극영화과, 실용음악과, 사회체육학과, 바둑학과 등 미래문화예술계열의 다양한 학과의 교과과정 운영 및 학과별 실습실을 보유 하고 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서대문구라는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기관으로 지역사회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프로그램의 제공 등을 모색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위탁교육을 통한 자기개발 및 인재 양성 협력 △문화·체육 프로그램 정보교류, 공동기획 및 개발 협력 △문화·체육 예술 교과목 연계 현장실습 지원 협력 △공동 문화·체육·예술 콘텐츠 공모사업 공동기획 및 사업협력 추진 △상호 보유한 시설 공동 활용 등에 관한 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한 원활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문화·체육·예술 분야의 인재 양성 및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한운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같은 지역에 위치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체육·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장승원은 “서대문구라는 동일한 지역에 위치한 기관으로서 협력하는 이번 기회가 더욱 의미 있다"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서대문구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배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SCMC)은 서대문구로부터 수탁 받은 시설물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구립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서대문구의 주요 시설물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글로벌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창의적 전문 인재 육성 대학으로 경쟁력 있는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모바일 강의 시스템 제공 등 문화예술 특성화 대학으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폭넓은 예술인 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SCMC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체육·예술 분야를 한층 강화하고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등 공단 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 뿐 아니라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