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15일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3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행복 200% 서대문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신속하게 성장하는 서울의 중심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힐링 도시 ▲꿈꾸고 누리는 교육문화 도시 ▲다 함께 행복한 건강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성장 도시 등 2025년 구정 핵심 추진 과제를 브리핑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참석해 시립도서관 건립, 테마형 복합힐링공원 조성, 경전철 서부선 건설 등 서대문구 관련 주요 추진 사업과 새해 시정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특히 105세 철학자로 서대문구민이기도 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김 교수는 “사랑의 나무를 키워 행복의 열매를 맺고 이를 나누어 갖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새해 덕담을 건네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영상으로 손성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장과 김영호, 김동아 국회의원, 윤동섭 연세대학교 총장이 구민행복과 지역발전을 기원했으며 전통시장 상인, 청년 창업가, 통장, 어린이집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7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성금으로 식품과 생필품 등을 마련한 뒤 이를 서대문구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는 매년 온누리상품권, 김치, 식품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승춘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본부가 위치한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송월섭 서대문구 행복복지국장은 “매년 이웃돕기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 주신 정성을 명절을 앞둔 어려운 분들께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이달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연세로는 2014년 1월 서울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했으며 이후 11년 만인 이달 들어 해제됐다. 먼저 이날 가수 몬트, 몽돌, 어디든프로젝트의 축하 공연 후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선포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또한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해 주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어 노라조, 김보경, 싸이버거, DJ 세포, 4X4 CREW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그간 신촌 연세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실제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연세로 상권 모니터링’ 결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시범 해제했을 때 상권이 활성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헌 구청장은 “오랜 염원의 결실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돼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세로 접근성 개선을 계기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신촌의 명성을 되찾
서울시가 초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40대 중년부터 60대 이상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과 신노년층 등 세대별 맞춤 서울형 일자리를 발굴 및 연계하여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5년을 맞아 중장년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계획을 발표했다. 고령화와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미래 서울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직업전환을 위한 리스킬링 강화 ▲권역별 특화사업 추진 ▲중장년 고용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정책 포럼과 일자리박람회를 확대 추진하여 중장년 및 고령층의 취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양질의 민간·공공 일자리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자치구와 협력해 연 5회의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의 채용설명회는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직업전환 위한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시립장사시설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56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8만여 명 방문 예상 14개 서울시립장사시설 성묘객 편의 제공> 우선 설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인 25일(토)부터 마지막 날인 30일(목)까지 700여 명의 공단 직원이 특별근무하고, 300여 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8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25일(토)부터 30일(목)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 화장실과 교통 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이밖에 용미리 1묘지의 ‘무연고 추모의 집’을 사전 예약자에게 28일(화)과 30일(목)에 개방한다.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
서울시가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따라 전 시민 대상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을 펼치는 적극적인 예방조치에 나섰다. 이와함께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백신접종 대상을 확대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주(12월 4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급증하면서 ‘2016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발생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스스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설 연휴 전 약 2주간(1.13.~1.27.) ‘서울시 마스크 자율착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의 마스크 자율 착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개최하고, 특히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감염병 정보(감염병 예방 필요성, 예방요령 등)를 다양한 홍보매체(대중교통 영상, 문구 안내멘트 송출)를 통해 시민 스스로 마스크 착용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황규석 서울특별시의사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감염병 발생 및 지역사회 전파가 차단될 수 있도록 긴급히 논의하였다. 또한, 서울시는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자치구 구립 밀접 접촉시설의 종사자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한다.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지난 12월 6일 이후 서울 관내 1,397개 학교 중 244개 학교에서는 급식이 중단되거나 대체식이 제공됐다.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학교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을 단행하면서 급식 공급에 차질이 생긴 결과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지난 20일(금)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비정규직 파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아직도 지지부진한 학교 조리종사원 처우개선 문제를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비정규직의 파업이 매년 반복되면서 당장 급식이나 돌봄 등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아이들”이라며 사안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급식의 경우에는 “매일 섭취해야 할 권장 영양분을 고려하여 제공되는데 따뜻한 밥과 국 대신 빵과 우유, 주스 등으로 점심을 대신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라며 지적했다. 또한 정 의원은 비정규직 노조가 제시한 임금 협상 요구안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까지 최종 타결된 1인당 임금상승분인 약 100만 원에 비해 7~8배나 높은 7~800만 원을 요구했다. 올해는 최초 기본급 5%의 인상을 비롯하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4 청년도전 지원사업’ 평가에서 서울은 물론 인천과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 전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18~34세 고립·은둔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업 연계 등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일괄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단기, 중기, 장기 과정으로 구분되며, 궁극적으로는 사회활동 참여 의욕을 높여 대상 청년들이 사회로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지자체별 프로그램 성과와 청년 네트워킹 기여도, 취업 연계 실적, 사업 예산 적절성 등을 심사하며, 서대문구는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았다. 올해 서대문구는 구직단념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 90명을 선발해 이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 가운데 87명이 수료하고 5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앞서 사업 대상 청년을 발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10회),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4회), 사업 홍보(8회)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3:1에 가까운 참여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서대문구는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2025년 상반기 청년활동가 ‘인디즈’(INDIEES)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청년지원공간인 ‘청년베프’(거북골로 37-10)를 거점으로 청년 인디음악 활성화와 청년문화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들이 인디음악 생태계의 주요 주체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와 연계된 이들의 창의적 프로젝트 추진을 돕는다. 선발될 5명의 청년활동가에게는 인디음악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실무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실제로 이들은 2월부터 6월까지 관련 전문가 및 아티스트들과 연계해 인디음악 세미나 및 워크숍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획, 섭외, 행사장 구성, 진행 등 인디음악 공연에도 참여하며 각각 월 10만 원의 활동비도 받는다. 희망자는 ‘청년베프’ 공식 블로그 및 SNS 채널을 참고해 이달 20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면접 심사와 합격자 최종 발표는 각각 이달 23일과 24일에 있으며 오리엔테이션은 내달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독창성과 열정을 지닌 청년들이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디음악 문화의 새로운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대표의원 서호성)는 그동안 진행 해온 “서대문구 맞춤형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에 대해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는 서대문구 특성을 살린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고자 서호성 대표의원(홍은1·2동, 홍제3동)을 필두로 박경희 의원(홍제1·2동), 김규진 의원(연희동)이 참여 중인 의원연구단체이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각 분야 현안 사항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아가기 위해 매월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분야별 교수, 연구자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는 주민패널이 발제 토론을 여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는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는데 5월부터 개최된 정책 세미나 내용을 돌아본 후, 연구진이 정리한 서대문구 정책 방향 제언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서대문구의회 지역특성화발전연구회 서호성 대표의원은 “노동, 교통, 재정, 정보공개, 공공의료, 주민자치, 문화, 돌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는데 관련 분야의 담론을 정리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특히 현장 감수성이 높은 교수진들과 참여자들 덕분에 뜬구름 잡는 이론적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서대문구청이 ‘준예산 집행 내용을 알리는 과정에서 잘못된 내용을 구민들에게 전달하고 있어, 이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재의요구 처리 기간’에 대한 잘못된 정보 전달 서대문구청은 지난 3일 보도자료와 구민 알림 문자,구 공식 SNS 등 다수의 홍보채널을 통해 아래와 같이 「지방자치법 시행령」제69조 내용 중 일부를 인용, ‘구의회가 재의요구 처리 기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취지의 정보를 전달한 바 있다. 실제 「지방자치법 시행령」제69조(지방의회의 재의 및 절차)에 따르면 “ ① 법 제32조제3항, 제120조제1항, 제121조제1항 또는 제192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른 재의의 요구는 지방의회가 폐회 중일 때에도 할 수 있으며, 재의를 요구받은 지방의회는 부득이한 사유가 없으면 재의요구서가 도착한 날부터 10일 이내에 재의에 부쳐야 한다. 이 경우 폐회 중이거나 휴회 중인 기간은 산입하지 않는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10일”은 재의요구가 접수된 이후 열리는 임시회, 정례회 중 ‘본회의’ ‘일’ 수만으로 계산해야 한다. 그러나 구청은 “이 경우 폐회 중이거나 휴회 중인 기간은 산입하지 않는다” 는 문구를 빼고 “10일 이
홍은1동(동장 곽태성)는 최근 관내 국공립늘푸른어린이집 원생들이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고 9일 밝혔다. 성금은 총 221,330원으로 원생들이 가정에서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받은 칭찬스티커와 용돈을 모아 마련했다. 늘푸른어린이집은 원생들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가정과 연계한 일명 ‘사랑의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원생들이 우유 팩으로 직접 만든 저금통을 칭찬스티커와 함께 각 가정에 배부하면 어린이들이 한 달 동안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받은 용돈을 이 저금통에 모은다. 이후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나눔의 의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원생들이 모아온 저금통을 떡국 떡으로 교환해 주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연다. 각 가정에서는 떡국을 먹으면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긴다. 성금 전달식은 어린이집에서 열린 ‘사랑의 나눔’ 행사 때 원생, 학부모,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해진다. 국공립늘푸른어린이집 서민정 원장은 “아이들의 나눔 실천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는 지난달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후 전국적으로 관련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9일 당부했다. ‘2024∼2025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며 올해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특히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선정 서대문구보건소장은 “미접종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으시길 바라며 외출 전후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 수칙도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적절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플루엔자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예방접종실(02-330-1838, 1829)로 문의하면 된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관내 홍은동 10-177 일대 ‘북한산근린공원 호박골지구’를 안전하고 걷기 좋은 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9일 밝혔다. 사업 대상 면적은 약 4,500㎡로, 구는 단조롭고 일부 위험성이 있던 이곳을 대상으로 2달여간에 걸쳐 ▲숲속 오솔길 조성 ▲공원 입구 개선 ▲정원 조성 ▲위험 수목 정리 등을 추진했다. ‘숲속 오솔길’은 기존 길과 연결되는 폭 2m의 산책로로, 위험 수목을 정리한 뒤 남겨진 공간을 활용해 만들었다. 코르크 등 자연 친화 소재로 길을 포장하고 사업 부지에 있던 돌로 조형물을 만드는 등 친환경적 공간 조성에 힘썼다. 특히 호박골지구 내 쓰러진 나무를 이용해 곤충 서식지인 ‘육생 비오톱’을 만들어 놓아 눈길을 모은다. 구는 노약자들도 인근 홍은풍림아이원아파트 쪽에서 공원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목재 덱(deck) 계단과 핸드레일(안전 손잡이)을 설치하는 등 경사가 가파르고 바닥이 고르지 않았던 입구도 개선했다. 아울러 일명 ‘매력정원’을 조성하고 공원 입구 쪽에 ‘화관목’을 심는 등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이용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배수시설과 우회 산책로를 만들었다. 이성헌 구
“2025년도 서울특별시 기능경기대회”(대회장 오세훈)가 오는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숙련기술장려법 제20조에 따라 숙련기술자의 사기진작 및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지방대회, 전국대회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기능경기대회는 1966년 3개 시도(경인, 대구, 부산)에서부터 시작되어 2013년 이후 17개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방대회에서 입상하면 전국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전국대회 상위 입상자 중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한민국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1967년부터 총 31회 참가하여 19번의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국가 위상을 드높이고 있으며, 국내에서 진행되는 지방대회 및 전국대회는 국가대표를 선출하는 경기이자, 특성화고 학생 및 산업체 근로자 등 숙련기술인들이 자신의 기술을 펼치는 경연의 장 및 축제의 장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까지이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대해 인터넷 홈페이지(http://meister.hrdkorea.or.kr)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국가대표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졌던 자,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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