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최근 관내 고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서대문형 생태전환교육인 ‘ICT 농부’ 프로그램을 4회에 걸쳐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과정은 ▲기후변화와 스마트팜 실체(이노그린팜 김경천 차장) ▲파이썬 코딩을 활용한 스마트팜 제작(인창고등학교 이지상 교사) ▲숙명여대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을 통한 미래농업 알기(기계공학과 임용훈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 대응 방안을 알아보고 관련 미래 직업에 대한 정보도 얻었다. 명지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친환경 스마트팜 견학을 통해 진로 방향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창고등학교의 한 학생도 “이번 프로그램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는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 대사증후군 료 검사와 국가건강검진 결과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 등 5가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중 3가지 이상 보유한 상태를 뜻한다. 대사증후군은 관리 시기를 놓쳤을 경우 심각한 만성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다. 구는 예방 중심의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 20~64세 지역주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5종(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검사 및 체성분 측정을 실시한다. 이 결과에 따라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을 진행한다. 대사증후군, 건강주의군, 약물치료군으로 분류되면 6개월과 12개월 후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나 병원, 의원 등에 연계해 적절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뒤 6개월 이내에 그 결과지를 갖고 보건소를 찾으면 추가 검사 없이 전문 결과 상담과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을 받을
서대문구보건소(소장 박선정)는 8월 28일부터 마약범죄 피해자 및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류 밀반입, 신종 마약류 등장, SNS를 통한 마약류 접근, 무작위 마약 배포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마약범죄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기존 단속과 처벌 중심의 검사는 마약류 피해자의 초기 검사 지연과 회피를 유발했지만 익명 검사는 신분 노출의 불안이 없어 조기 진단과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전망이다. 익명 검사 대상은 마약범죄 피해자 및 익명 검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이다. 마약범죄 피해자란 타인이 전달한 마약류를 모르고 섭취 흡입한 경우 등을 말한다. 법적조치 요구자, 직무·자격 관련 검사요구자, 마약류 처벌·중독치료 경험자, 향정신성·마약성약물사용자 등은 익명 검사 제외 대상이다. 검사 장소는 서대문구 보건소 3층 검사실이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는 소변 채취 후 의료용 마약류 6종 검사 키트를 활용해 이뤄지며 소요 시간은 약 10~20분이다. 검사 전 QR코드로 접속해 사전 질문에 답하면 검사 대상 여부가 확인된다. 마약류 익명 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검사실(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이 ‘중장년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장년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은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의 지원을 받아 명지전문대학이 운영하는 대학연계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만 50세 이상의 서대문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여 기존 시니어 디지털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애전환기 중장년을 위한 교육을 통해 서대문구의 시민역량 증진 및 직업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5일(화)까지 신청을 받으며 총 40명의 교육생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해 9월 6일(수)부터 주1회 10주간 운영한다. 교육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각 2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오전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글쓰기, 그림 그리기, 음악 만들기, 로봇 체험 등과 같은 창의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을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일상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해당 교육 기간까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50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신촌 스타광장과 창천문화공원에서 서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제2회 서대문구·마포구 연합 전공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학을 향해 가는 꿈의 버스 – 유니버스(bus)’란 부제를 단 이번 행사에는 33개 45개 학과에서 100여 명의 대학생 멘토들이 500여 명의 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4개 계열(의학/보건, 이공계, 인문사회, 예체능)별 학과를 안내하고 ‘학과계열검사’ 해석을 해주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의학과의 혈압측정, 뷰티스타일리스타과의 특수분장, 실용음악과의 작곡 및 악기 체험 등 다양한 전공 체험이 함께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학과 이해를 높였다. 한 청소년은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에 대한 차이와 배우는 과목들이 어떻게 다른지 몰랐는데 대학생 멘토가 두 학과의 차이점과 진로를 알려주어 내가 원하는 학과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김윤성 멘토는 “공부에 쫓기다 보면 희망 전공이 무엇인지 고민할 시간이 부족한데 청소년들이 멘토링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설명회였다”고 평했다. 이성헌 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원하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1기(9. 19.∼9. 22.)와 2기(10. 31.∼11. 3.)로 나뉘어 각각 나흘(30시간) 동안 직업전문교육기관인 커리어에듀(불광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경비업법과 범죄예방론을, ‘실무교육’에서는 시설경비, 호송경비, 신변보호, 기계경비, 화재대처법, 응급처치법, 장비사용법, 직업윤리 등을 다룬다. 구는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과정을 이수하면 ‘일반경비원’ 및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수료증을 발급받는다. 1기는 이달 8일까지, 2기는 다음 달 16일부터 20일까지 각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세 이상 70세 이하의 미취업 서대문구민이면 구청 1층에 위치한 ‘서대문구 일자리플러스센터(02-330-1419)’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립서울청소년센터(관장 정진문)는 연중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공교육의 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은 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다양한 대안교과를 제공하는 서울시교육청 지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동그라미학교’를 운영한다. 동그라미학교는 출석을 통해 정규학교의 교육과정이 인정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특성화교육인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등 대안교과 수업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방향을 제시해주는 등 다양한 진로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과정은 1년 과정으로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등) 및 대안교과(제과·제빵, 바리스타, 슈가아트 등) 수업으로 진행된다. 동그라미학교 수료 학생은 “동그라미학교에서 교과수업도 좋았지만, 다양한 체험학습과 진로활동들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나의 꿈과 진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무엇보다 내가 원했던 자격증 취득을 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선생님들과 수시로 친구관계 또는 학교생활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지와 격려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국토안전관리원에 요청했던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한 결과 최근 4,563만 원을 환불받아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민간 기관의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이 나오면 의무적으로 공공기관(국토안전관리원)의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했다. 이에 구는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가 ‘조건부 재건축’ 판정(2021. 9.)을 받음에 따라 국토안전관리원에 적정성 검토를 의뢰(2022. 5.)했다. 이후 국토안전관리원은 서대문구에 적정성 검토를 위한 자료 보완을 요청했다. 하지만 구는 2022년 7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방침 ‘예정 발표’에 따라 자료 제출을 유보했다. 예정대로 정부는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정밀안전진단을 지자체 재량에 따르도록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을 개정(2023년 1월)했다. 이를 근거로 구는 국토안전관리원에 대한 적정성 검토 요청을 취하(2023. 1.)했다. 또한 북가좌동 DMC한양아파트의 적정성 여부를 자체 검토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 통과 결정(2023. 2.)을 내렸다. 구 관계 부서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으로 수차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박숙희)는 2023년 9월 1일(금)에 서대문관내 어르신에게 사회적 돌봄(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 등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중 모범이 되는 우수요양보호사 4인에 대하여 `2023년 우수종사자 표창`을 수여하였다. `2023년 우수종사자`는 장기요양기관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요양보호사를 1년 단위로 선정하고 있다. 포상자로는 이사장 표창에 행복드림복지협동조합방문요양센터 김석옥, 지역본부장 표창에 행복드림복지협동조합 고봉선성심재가복지센터 한옥실서대문한마음돌봄사회적협동조합장기요양센터 김혜식씨가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요양보호사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급자의 신체활동, 인지활동, 일상생활 등의 지원 업무에 대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 받고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후 사회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며 단순 가사도우미가 아니다. 이에 요양보호사와 수급자(가족)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서로가 인격을 존중하며 적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하게 될 때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자연 순환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연다.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미)가 주관하고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동별로 기부받은 재활용 및 미사용 의류와 생활용품,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행주와 손수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부녀회는 또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식혜와 꽈배기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펼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와 환경 사랑 실천의 장인 나눔행복장터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 산하 연세모의유엔총회대표단 (이하 YDMUN)이 주관하는 ‘2023년 제1회 청소년 모의유엔비전워크샵’이 8월 11일, 12일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뉴욕에서 개최되는 실제 모의 유엔 대회에서 단체2등상을 수상한 본교 재학생들(서대문구 대학생)의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사회에 거주하는 서대문구 청소년들에게 그 참여 방법과 절차 등을 지도하고 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을 서대문구에서 전폭으로 지원해 준 것에 그 의미가 있다. 11일 비전 워크샵은 YDMUN 문하연 단장(중어중문, 22학번)의 개회사와 천우진 대외협력국장(사회정의리더십전공, 21학번)의 개회 연설로 시작했다. 문하연 단장은 “유엔의 주요 의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배우고 이를 진로 고민과 엮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하며 “비전워크샵은 교육적 컨퍼런스이자 글로벌 무대를 꿈꾸는 서대문구의 학생들에게 그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역할하도록 준비했다”고 개회의 포부를 밝혔다. 대외협력국장 천우진은 “제가 겪었던 어려움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장에서 좌절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청소년들이 외교 리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 적자를 겪고 있는 관련 운수사업자에 대해 구비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 내 운행 마을버스는 9개 업체 17개 노선에 총 93대다. 하지만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와 기사 인력난 등에 따른 감축 운행으로 배차 간격이 길어지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마을버스의 운송 수입이 재정지원 기준액(1대당 하루 45만 7,040원)에 못 미쳐 적자가 발생하면 일일 23만 원 한도 내에서 적자분의 85%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연료비 상승, 이용객 감소, 운행 기사 구인난 등 마을버스 운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올해 4월 나머지 15%에 대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5대 5(각 7.5%)로 분담해 추가 재정 지원을 하기로 한 바 있다. 구는 이를 시행하기 위해 3억 원의 구비를 확보하고 7월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적자가 발생하는 관내 8개 업체의 마을버스 78대를 대상으로 재정지원 산정액의 7.5%를 7월분부터 소급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토대로 버스 기사 충원 등이 이뤄지면 배차 간격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의회(의장 이동화)가 지난 22일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614억 3,500만원에 대한 추가경정옌산안을 의결해 서대문구는 기정 예산액 7,705억 7,748만 3천원에서 제1회 추경으로 8,320억1,277만 3천으로 조정 확정됐다. 이번 임시회는 제292회 임시회가 여야간 타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지난 7월 21일 24시 회기시한을 넘김으로 자동산회되었고 이후 여야 정쟁으로 인한 구정운영의 어려움으로 인한 내외의 질책속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쟁에 앞서 구민들을 위한 구정운영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심의를 재개해 지난 8월 21일 제5차 추가경정예산특별위원회에서 계수조정을 마치고 제1차 추경안 의결을 위한 원포인트로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2022회계연도 결산 재정여건 변동사항 세입 반영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건전재정 기조 유지 및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을 감액하는 등 세출구조 조정을 통해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에 따른 추가 소요에산을 반영하고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유지보수 예산 등 2023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최소한으로 반영해 편
서대문구는 관내 학교에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최근 우수 김치 공동구매 업체를 선정한 뒤 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개별 학교가 업체를 선정하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우수한 김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업체를 선발 추천했다. 계약과 발주는 각 학교가 맡는다. 일정한 가격으로 품질 좋은 김치를 공급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올해 서대문구 내 40개 초중고교 중 36곳이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구는 학교 영양교사, 학부모, 관내 식품 전문가들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응모 업체에 대한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또한 이를 통과한 업체들에 대해 생산공장 및 배송 현장 실사와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했다. 협약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일 년간이며 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연장 동의가 70% 이상이면 최대 일 년을 연장할 수 있다. 협약 기간 중이라도 식중독균이나 이물질 검출 등 중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구청은 공급 일시 정지 및 해약을 요구할 수 있다. 아울러 학부모로 구성된 ‘서대문구 안심식재료지킴이단’이 생산 및 배송업체의 시설과 작업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첨가물과 식중독균 검사를
서대문구는 이달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국민공감캠페인’에서 미래혁신경영 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지자체, 기업, 단체의 우수 공감 경영 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구는 ‘행복 100% 서대문! 젊은경제·바른행정·신속성장 바로 서대문!’이란 비전 아래 ▲신속한 지역개발 ▲편리한 도시교통 체계 구현 ▲생애 주기별 체계적인 복지 정책 ▲감성이 살아 있는 문화 생태도시 ▲대학과 지역이 소통하는 교육도시 등의 주요 구정 목표를 세웠다. 이후 민선 8기 출범 1년여 만에 과감한 혁신정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정 심사에서 구는 서울 서북권의 명소인 홍제천 ‘카페 폭포’ 조성, 10년 동안의 주민 숙원이었던 북아현 과선교 착공, 관내 50곳의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신속 추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인생케어평생학습관과 진로진학지원센터 조성 등 미래교육 기반 마련’,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범 해제와 스타셰프 팝업 레스토랑 운영 등 신촌 이대 권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