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폐업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한다. 기존에는 폐업 전 90일 이상 영업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일인 2020년 3월 22일부터 최초 지원사업 공고일인 올해 5월 28일까지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폐업이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정부의 폐업재도전장려금(50만 원)도 조기 마감이 예상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청 기간과 폐업 기준일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 기간이 7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폐업 기준일은 지원 사업 접수 마감일까지로 연장됐다. 단,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서대문구청 6층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edenhall@sdm.go.kr) 또는 팩스(02-330-1368)를 이용해 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폐업 소상공인‘으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신청 기간 연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한 소상공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
서대문구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2일 오전 10시부터 116억 원 규모로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지역화폐인 이 상품권을 지난해 235억 원, 올 상반기 150억 원 규모로 발행해 전액 판매 완료했으며 하반기를 맞아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 서대문사랑상품권 사용은 서대문구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구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취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액면가 기준 월 70만 원(실제 지불금액 63만 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200만 원이다.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상품권 구매 후 7일 이내 취소 시에는 지불한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또한 상품권 취급 희망 업소는 제로페이 홈페이지 또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고객센터(1670-0582)를 통해 가맹점 신청을 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사랑상품권에 대한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 분들께서 지역화폐 사용으로 동네 상권 살리기에 힘을 더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서대문구청 로비에서 열린 어르신 민화 작품 전시회 서대문구는 노년 세대의 행복 증진을 위한 ‘행복타임머신 사업’으로 올해 ‘민화 그리기’와 ‘자서전 쓰기’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관내 대학이 많은 구는 대학생 재능기부와 노인복지를 연계해 2015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그간 경기대, 명지대, 명지전문대, 서울여자간호대, 이화여대, 추계예술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초상화와 캐리커처 그려 드리기, 일대기 영상과 장수사진, 사랑의 손 족자 만들어 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민화 그리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9∼10월에 진행된다. 구가 140여 명의 홀몸노인들에게 색연필과 도안을 제공하면 50여 명의 노인돌봄 생활지원사들이 방문해 참여자마다 수십 장의 작품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개인별 완성작 중 1∼2개씩을 액자에 담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손을 섬세하게 움직이게 하면서 집중력 향상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서전 쓰기’는 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가운데 올 가을 명지전문대학 강의실에서 주 1회씩 10주 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학 문예창작과 교수의 강의와 학생들의 자원봉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 이하 재단)은 서울시내 영세 자영업자의 재기지원을 위해 대위변제 후 3년 이상 경과된 특수채권 중 ‘채무를 상환할 여력이 충분치 못하여 재단의 채무를 모두 변제하지는 못했으나, 각종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성실히 변제를 완료한 채무자의 채권’을 상반기에 소각하여 총 5,109명에게 재기 기회를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8~10년간 장기에 걸쳐 성실히 채무를 변제하였거나, 법원의 개인회생 절차를 통해 3~5년간 변제계획을 성실히 이행 후 면책받은 채무자 또는 파산면책절차를 통해 면책받은 채무자가 주요 대상이다. 재단은 성실실패 채무자의 재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18년에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래로 매년 연 2회(상·하반기 각 1회) 소각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상환능력이 없음에도 채무가 남아있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영세 자영업자는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 향후에도 재단은 영세 자영업자가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대위변제 후 3년 이상 경과된 특수채권 중 신용회복·개인회생⸳파산 면책 확정된 채권에 대해 순차적으로 소각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
서대문구는 소상공인들이 비대면 소비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로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서대문구 내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영업 중이었다가 폐업한 소상공인이며, ‘마케팅 이해 증진 교육’ 수료자에게 온라인 플랫폼 초기 진입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16일까지 이메일(seon3790@sdm.go.kr)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내면 된다. 구는 선착순 10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교육은 7월 19일에서 8월 15일까지 기간 중에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사이트(http://edu.seoulsbdc.or.kr)에서 신청해 온라인으로 받으면 된다. 20시간 과정으로 ▲통신판매업 신고 ▲쇼핑몰 아이템 선정 ▲오픈마켓과 포털 온라인스토어 상품 등록 및 판매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매출 증대 ▲고객을 설득하는 광고 문안 작성 ▲쇼핑몰 세무 상식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 교육을 수료하면 업체당 총 50만 원까지 ▲자사 로고 디자인 제작비 ▲홍보 물품과 배달 포장 용기 구입비 ▲일부 플랫폼 업체(배민, 쿠팡, 위메프오)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은 오는 6.24일부터 7.11일까지 18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서울지역 60여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통시장 동행세일 행사는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현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경품 이벤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소비 진작을 이끌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VR(가상현실) 전통시장관’은 전통시장 대표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실제 전통시장을 방문한 듯 시장을 둘러보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전국 61곳 전통시장의 147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매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 및 무료배송의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최대 20%(온누리상품권 10%, 쿠폰 10%) 가격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제품과 더불어 코로나19 완화 시 고객이 해당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역 명소 등 영상정보도 제공하는 VR 전통시장관은 시장愛(www.sijangae.or.kr) 이벤트
코로나19 장기화로 벼랑 끝까지 내몰린 소상공인을 구제하기 위해서울시가 2조원 규모의 긴급자금 수혈을 시작한다. 4無, 다시 말해 ‘무이자’, ‘무보증료’, ‘무담보’, ‘무종이서류’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은 대폭 덜고 자금은 즉각적으로 지원해 한시라도 빨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어렵고 절박한 소상공인에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4無 안심금융’ 접수를 6월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20년 업종별 매출이 전년대비 최대 45%까지 감소했으며, 소상공인 3명 중 1명(32.3%)이 폐업을 검토 할 정도로 상황은 심각하다. ‘4無 안심금융’은 대출이자와 보증료를 서울시가 대신 납부하는 ‘무이자’, ‘무보증료’,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통한 ‘무담보’, 간편한 대출신청을 위해 ‘무종이서류’를 도입한 획기적 지원방안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선거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한도 심사없이 업체당 최대 2천만원, 한도사정시 업체당 최대 1억원 융자지원> 9일 공급을 시작하는 ‘4無 안심금융’은 총 2조원 규모로 한도 심사 없이는 업체당 최대 2천만 원, 한도 심사를 받을 경우엔 업체당 최대 1억
서대문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NICE 개인신용평점 595점(신용등급 7등급) 이상의 소상공인이다. 이들은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신용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 동안은 구가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이후에는 해당 소상공인이 변동금리에 따라 이자를 낸다. 신용보증 수수료율도 연 0.5%로, 기존 연 0.8~1%에서 인하됐다. 이번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가 10억 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각각 2억 원을 출연했다. 대출은 출연 은행 서대문구 소재 각 지점에서, 보증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서대문지점에서 맡는다. 기존에 대출이 있는 경우에도 그 금액이 1억 원 이하면 이번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긴급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출 신청은 6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매출실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고 해당 은행을 방문해 상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
서대문구가 먹거리 협동조합 참여 의지가 있는 만 18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신촌역로 10, 4층)에서 ‘도시락 창업 실무과정’을 연다. 도시락 메뉴 개발을 위한 조리 실습 과정으로, 수료생들의 ‘도시락 협동조합’ 창업을 목표로 한다. 교육 기간 중 매주 월, 화,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4시간씩 18일간 총 72시간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론 교육으로는 안전 먹거리, 사회적경제 조직, 여성 경제활동과 창업, 협동조합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한 도시락 메뉴 개발과 성인·어린이·간식용 도시락 만들기, 브런치와 케이터링 음식 만들기 실습이 진행되고 도시락 개발 메뉴 발표회와 수료식도 열린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15일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하며 면접을 통해 교육 대상자 12명이 선정된다. 조리 관련 경력자와 자격 취득자 등은 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02-332-8661)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실제 창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과정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올 8~11월에 도시락 시제품 개발, 협동조합 조직, 홍보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심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1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주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누어 모집한다. 성장바우처는 전년도 수출액에 따라 내수(수출없음)·초보(~10만불 미만)·유망(~100만불 미만)·성장(~500만불 미만)으로 구성되고, 수출액에 따라 최대 8천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며, 혁신바우처는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대상 특징별로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스마트제조혁신·신산업 및 K-Bio로 구성되고, 전년도 수출액과 무관하게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교육·디자인개발·해외인증·특허·전시회참가 및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과정 필요에 맞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가 추가로 신설되었으며, 수출 물품의 선박 등 해외 운송비를 바우처로 지원함에 따라 기업의 물류애로 완화에 도움이 될
서대문구는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자동차학교’ 위탁운영기관인 ㈜TMD교육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로36길 49)에서 ‘주민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친 구민 14명은 1차로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강사 소양 교육과 미래자동차학교 콘텐츠 교육을 받았다. 이어 2차 교육으로 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TMD교육그룹 전문강사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래자동차학교 방과 후 수업’을 참관한다. 교육을 수료한 주민강사들은 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자동차학교’ 여름캠프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 150여 명과 만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미래자동차학교 프로그램 수강 대상을 중학생들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관내 초중고생들을 위해 미래산업과 미래도시에 관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