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주말과 설 연휴가 이어지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대인·대견 반응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 반려견은 제외된다. 반려견은 쾌적한 실내 놀이실과 옥상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돌봄 직원이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신속 조치할 계획이다. 견주의 요청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 기간 중 하루 2회(아침 배식 후, 취침 전) 반려견 사진을 견주에게 전송한다. 센터 관계자는 “환경 변화에 민감한 반려견의 경우 집에서 사용하던 사료, 장난감, 침구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설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월 10일(금)부터 2월 10일(월)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하 디지털상품권) Big4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첫번째로 디지털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설을 맞아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물품 등을 구매하는 국민들의 물가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율을 5%p 늘린다. 두번째로 디지털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이내로 디지털상품권을 환급해준다. 환급은 총 4회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며, 각 회차별로 카드와 모바일형 각각 누적결제액 기준으로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실제환급은 각 회차기간* 종료 일주일 뒤(1~3회차)에 선물하기(카드형), 쿠폰 등록(모바일형) 기능을 통해서 지급할 예정이다. 결제금액의 15%를 산출한 금액에서 1천원 단위로 환급하며, 환급을 위한 최소 결제금액은 7천원이다. 세번째로 온누리시장, 온누리전통시장 등 12곳의 온라인 전통시장관 특별할인전에서 디지털상품권으로 상품구매시 상품금액의 5%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디지털상품권 구매할인(15%), 환급행사(15%)와 더불어 온라인전통시장관에서 할인쿠폰(5%)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생대응 정책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구용역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추진한 ‘저출생 대응 정책수립’을 위해 중요한 첫걸음으로, 앞서 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을 위해 올해 4월 이를 시작했다. 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과 함께 8개월간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정책의 방향성과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이어 왔다. 4월 착수보고와 9월 중간보고를 거쳐 서대문구 출산·육아 인프라 현장 조사 및 서대문구 가족정책과 월례 회의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에 따른 ▲서대문구 행정인구 및 가구데이터에 기반한 지역특성 분석 ▲서대문구 (예비)출산양육가정대상 표적집단면접(FGD) ▲서대문구 (예비)출산양육가정대상 설문조사(서대문구 및 인근지역 총 1,663명) ▲서대문구 출생양육 환경조성을 위한 방향 및 핵심사업 ▲서대문구 맞춤형 중장기 저출생 대응 정책마스터플랜 등 ‘서대문구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주요 정책 방향’이 발표됐다. 특히 연구팀은 서대문구의 인구 구조와 공간 구성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자연 속 건강한 휴식을 위해 최근 홍은1동 실락공원에 황토와 마사토가 혼합된 일명 ‘황마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용이 저조했던 기존 이 공원의 ‘타원형 트랙’ 지압 보도 가장자리를 철거하고 황토와 마사토를 5:5 비율로 섞어 길을 만들었다. 길이 50m, 폭 1.8m의 평탄한 맨발길로, 부드러운 표면이 발의 피로를 덜어주어 노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구는 이용 편의를 위해 맨발길 인근에 세족장과 벤치 등을 설치했으며 기존 체육시설을 재배치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걷기 좋은 산책로 ‘황마 맨발길’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쉼터로 주민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제천 카페폭포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인왕시장, 유진상가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3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구정 성과와 새해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하기 위해 자체 선정한 ‘10대 뉴스 영상’을 상영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지역개발과 복지, 문화체육, 환경, 지역경제 등 2024년의 다양한 구정 성과를 담았다. 이에 따르면 구가 추진하는 ‘경의선 지하화’가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할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역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높였다. 이 사업은 경의선 철도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유휴부지를 재편하는 ‘대규모 도시 재구조화 프로젝트’다. 인왕시장·유진상가 일대는 ‘홍제지구중심 역세권활성화사업’ 설계 공모를 통해 정비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이곳은 복합개발과 홍제천 복원, 수변감성공간 확보 등을 통해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카페인 ‘카페(CAFE) 폭포’는 누적 방문 인원이 15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서울시 대표 글로벌 명소로 부상했다. 방문객들이 낸 커피값이 청년 장학금으로 변모하는 선순환을 만들어 2024년 114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에서 구가 육성 지원하는 15개 청년 창업기업과 함께 ‘청년벤처 육성사업 최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대한민국 유망 유니콘 청년 창업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전’이란 주제 아래 청년 창업기업 사업성과 공유, 지속가능 협력체계 구축, 안정적 성장 동력 확보, 투자유치 연계 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서면 평가(1년간의 사업계획 달성, 창업기업 사업 목표 대비 성과 달성, 서대문구 창업정책사업 참여도 등) 50%와 청년 창업기업 대표자의 투자전문기관 대상 성과 발표(혁신성, 기술성, 사업성, 창업기업의 역량 등) 50%의 비율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최종 점수 합산 결과 대상은 메디스비(대표 임준열), 최우수상은 유니포트(대표 박세준), 우수상은 스위트앤데이터(대표 안재관), 이루리랩스(대표 김대유), 임펄스(안효정 대표)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시그코퍼레이션(정승원 대표) 등 10개 청년 창업기업이 받았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메디스비는 로봇팔을 이용한 재활용 의료기기 의료 전문기업이다. 이곳 임준열 대표는 “앞서 서대문구 청년벤처 육성사업 창업경진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존경하는 서대문구민 여러분! 그리고 서대문 공직자 여러분! 2025년, 희망으로 가득 찬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새해 소망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구민 행복을 위한 빠른 변화로 숨 가쁘게 달려온 한 해, 따뜻한 격려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서대문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4년 추진성과 및 수상실적 지난 한 해 서대문구는 빛보다 빠르게 도시 가치를 높이고 일상의 행복을 세심하게 챙기면서, 구민 여러분께 자부심을 주는 지역을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곳곳에서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고, 보람 있는 성과도 많이 거두었습니다. 무엇보다 구민 여러분께서 서대문이 나날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실 때마다 큰 힘을 얻었습니다. 2024년 12월 구정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3년 8월 67.5%였던 구정 운영 만족도가 82.8%로 대폭 상승하여 구민 여러분께서 서대문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화답에 힘입어, 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서대문을 만들겠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운영하는 중장년 행복 200% 지원 기관 서대문50플러스센터(센터장 엄영수)가 2025년 서울시 가치동행일자리사업을 운영할 전담 매니저 3명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중장년의 경험이 사회적 가치와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가치 있게, 같이 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존 ‘보람일자리 사업’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새해에도 서울시 가치동행일자리사업으로 ‘지역복지사업단’과 ‘지역자원순환실천단’을 운영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전담 매니저는 기간제 근로자로, 지역복지사업단 담당 2명, 지역자원순환실천단 담당 1명 등 총 3명이다. 이들은 2월 1일부터 10개월간 주 5일(40시간) 근무하며 보수는 관련 지침에 따라 지급된다. 18∼60세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이달 19일까지 관련 서류를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 이메일로 내야 한다.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이달 1월 23일 면접을 실시하며 다음 날인 2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들은 내달 1일부터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지역복지사업단’ 전담 매니저는 서대문·마포·은평 지역의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80~
지난해 설 명절 전 위반행위 특별 단속 모습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설 명절을 앞두고 6일(월)부터 24일(금)까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명절 성수 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을 특별단속한다. 시는 명절 음식 문화가 변하는 흐름에 맞춰 반찬·제수 음식을 만드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축산물판매업체의 불법행위 또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시는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농수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무신고·무등록 영업 행위 여부 등을 단속한다. 현장 단속은 전통시장,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축산물판매업체에 방문해 원산지 표시, 식품의 위생적 취급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유통·판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한우와 돼지고기는 구매 후 한우는 유관기관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돼지고기는 원산지 신속 검정 키트를 활용해 원산지를 판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확인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업체를 형사입건하거나 관할 자치구에 통보해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시민에게 설 명절 전후로 식품 관련 범죄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서울시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태어난 아이가 있는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 2년간 주거비 최대 720만 원(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가 아이가 태어나더라도 서울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월 주거비 차액인 30만 원을 2년간(총 720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의 핵심으로 꼽히는 ‘주거부담 완화’와 ‘일생활균형’을 양대 축으로 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시즌2의 핵심사업이다. 임대주택 공급 같은 기존 주거 지원정책이 ‘주택 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번 대책은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방점이 찍혔다. 임대주택의 경우 공급물량에 한계가 있고 실제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당장 출산과 육아를 앞둔 무주택가구가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한 이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및 조례 개정 등 사전절차를 숨 가쁘게 진행, 지난달 초 사
서울시는 소비위축, 내수부진에 엎친 데 덮친 격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총 2조 1,00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1조 9천억원)과 특별보증(2천억원)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 원의 ‘비상경제회복자금’을 신설해 상반기에 조기 지원하고 영세·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마이너스통장인 ‘안심통장’ 지원을 위한 특별보증을 신설하는 등 지난 11월 발표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일부터 공급, 전년대비 350억원↑…취약계층 집중> 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직접 융자금’(고정금리) 2,000억 원과 ‘시중은행협력자금’(변동금리, 이자차액보전) 1조 7,000억 원과 생계형 소상공인 대상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안심통장’(특별보증) 2,000억 원으로 구성된다. 분야별로는 ▴중저신용자·사회적약자 등 취약 소상공인 8,600억 원 ▴준비된 창업 및 우수기업 성장 촉진 3,400억 원 ▴일반 소상공인 9,000억 원이다.올해 융자지원 규모는 경영 비용상승, 경기침체 장기화로 생계절벽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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