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2006년 100명을 시작으로 하여 지금까지 8,20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매년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서울 전역에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독거어르신(1,004명)을 찾아가 공연과 케이크,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이다.몰래산타가 되기 위해 모인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2월 12일(토), 13일(일) 양일 간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산타 학교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산타학교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율동, 마술, 매직풍선 등을 배우며 산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며, 이후 조별 모임을 통해 방문 가정 사전답사는 물론 수혜아동의 선물을 구매하는 등 이벤트를 준비하게 된다.올해에는 시즌10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신인 아이돌 그룹 ‘하트비’의 위촉식이 13일(일) 예정되어 있고 5번이나 산타대장으로 활동해온 배우 겸 감독인 박중훈씨가 12일(토) 몰래산타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산타학교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대문구가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가야금교실 재능나눔 발표회를 지난 11월 28일 연희동 원천교회 멀티미디어실에서 열었다.구는 한화예술더하기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4월부터 이달까지 아동의 예술적 소양을 길러주는 ‘모두 다 꽃이다, 가야금교실’을 열어 초등학교 2∼6학년 어린이 16명이 매주 화요일 오후에 3시간씩 서대문꿈나무지원센터 도서방에서 중앙국악연구소 전문 강사로부터 가야금을 배워 이날 발표회에서 7개월 동안 갈고 닦은 가야금 실력을 무용, 노래와 함께 마음껏 뽐냈다.어린이들은 이날 산도깨비, 모두 다 꽃이야, 도라지꽃,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와 중앙국악연구소 실내악단과 함께 연주를 하는 순서도 마련돼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연주회가 되었다.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교육 수혜 어린이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가족과 친구, 이웃, 자원봉사자 앞에서 공연하며 재능을 다시 기부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악보를 읽지 못하고 악기 소리도 제각각이었는데 이제는 소리를 하나로 모아 발표회를 할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회를 밝혔다.서대문구는 201
생활체육 서대문구축구연합회(회장 차상현)는 지난 14일 구립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열두번째를 맞는 제주시와의 축구교류전을 실시했다.멀리 제주시로부터 서대문구를 방문한 제주시 축구연합회(회장 허원행) 회원들은 12차례의 교류전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이미 알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은 마치 이웃 클럽회원들을 맞이하는 듯 정겨운 모습이었다.허원행 제주시연합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벌써 함께한 교류전이 12회차가 되었으며 서대문구를 방문할때마다 느끼는 가족같은 분위기가 참 좋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관계가 계속되어지길 바란다”며 반갑게 맞이해준 서대문구 축구연합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김동섭 명예고문은 기념품을 준비해 방문한 제주시 선수들에게 선물하며 또 제주선수단도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문석진 구청장도 서대문구선수단과 함께 제주를 방문해 함께 했던 제주에서의 교류전을 이야기하며 제주와의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어지길 바라며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기대한다r 말했다.한편, 차상현 축구연합회장은 “이곳 서대문구까지 방문해준 제주시연합회 모든 회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축구교류를 통해 축구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서로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무 중심 교육, 패션쇼·촬영 기회 제공, 교내 오디션 등 탑 모델 양성 목표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예대) 모델학과가 슈퍼모델 출신 교수진과 재학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서울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인 서울문예대 모델학과는 201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인 김재범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2014년 대상 고예슬이 재학 중인 학교이기도 하다. 최근 2015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재학생 김해지가 본선 진출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서울문예대에 현직 모델들이 입학하고, 재학생들이 대회 출전과 활발한 모델 활동 등 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비결은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모델 출신 교수진을 포함 스타 교수진들이 실무 현장 중심 강의, 1:1 맞춤개인지도를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한 이론수업과 오프라인 캠퍼스에서 실습 수업 병행 시스템으로 현역 모델 활동과 학업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정규 수업과 더불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6 S/S 서울패션코드 양해일디자이너 패션쇼, 2015 예술의전당 시니어패션쇼, 서울스토리패션
서대문구가 오는 토요일인 21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관내 안산(鞍山) 자락길에서 ‘가을에서 겨울까지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연희 숲속쉼터에서 간단한 체조를 마친 참가자들은 총연장 7km의 안산 무장애 자락길을 약 2시간 30분 동안 걸었다.이 길은 ‘순환형’이어서 계속 걷다보면 자락길전망대와 북카페, 천연마당쉼터, 안산천약수터, 숲속무대, 연흥약수터를 거쳐 다시 출발 장소인 연희숲속쉼터에 닿는다.도착 후에는 사물놀이와 마술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등 푸짐한 경품으로 건강과 함께 기쁨 두배였다. 하지만 연일 내린 비와 바람으로 인해 대부분의 단풍이 떨어져 조금은 을씨년스러운 자락길 풍경은 안산의 자랑인 화려한 단풍의 진면목은 볼수 없었으나 겨울로 들어서는 안산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여 또하나의 안산 자락길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특히 이동준 생활체육회장은 단풍은 보는 맛도 있지만 밟는 것이 또한 묘미라며 이 묘미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했으며 이진삼 구의원도 이번 가을은 우리에게 단비를 내린 귀한 계절이었으며 이 계절의 마지막을 마음껏 만끽하기를 기원했다.또한 문석진 구청장은 “비로 인한 일정의 변경으로 예정보다는 적은 구
(사)한국미술협회 서대문지부(회장 정미애/이하 미협 서대문지부)는 지난 7일 쏟아지는 가을비 속에 안산자락길 연희숲속 쉼터에서 ‘숨쉬는 숲 안산 자락길 풍경그리기’를 주제로 제1회 서대문 학생사생대회를 열었다.미협 서대문지부는 어린이, 학생들이 미술과의 만남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대문지역 자연 사랑을 통한 세대간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학생사생대회를 개최했다.250명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나 쏟아지는 가을비로 인해 일부 학생들이 불참해 총 184명이 안산 연희쉼터에 마련된 본부에서 도화지를 배부받고 안산관리소 사무실과 원천교회 지하1층 홀을 이용해 대회를 실시했다.비록 비오는 나쁜일기 였지만 계획대로 진행해 서대문구소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생 184명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맘껏 발휘해 깊어가는 안산의 가을, 단풍이 만연한 안산의 모습을 도화지위에, 또한 각자의 마음의 도화지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겼다.참가한 학생들은 오는 11월 28일 문화체육회관 갤러리에서 유치부, 초등부 1~3학년, 초등부 4~6학년, 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누어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금,은,동상과 특선, 입선으로 나누어 시상을 할 예정
야야야 내나이가 어때서, 춤추기 딱 좋은 나인데생활체육 서대문구에어로빅스체조 연합회(회장 김용숙/이하 체조연합회)은 지난 24일 서대문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3회 서대문구청장배 생활체육 에어로빅스체조 경연대회를 실시했다.피에스타 에어로빅팀을 비롯 라인댄스 8개팀, 한국무용 1팀, 포크댄스 1팀, 방송댄스 1팀, 밸리댄스1팀, 에어로빅 6팀등 총18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충정로 풍물패는 식전공연으로 서미서 부회장과 G서울팀의 라인댄스 시범공연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졌다.대회결과 피에스타 에어로빅 팀이 대상을, 남가좌동 낭낭18세 라인댄스팀과 서대문노인복지관 에어로빅팀이 최우수상의 감격을 누렸다.적게는 7명이 많게는 27명의 어르신들이 한팀이 되어 무대를 가득메우며 어우러지는 모습은 ‘야야야 내나이가 어때서 춤추기 딱 좋은 나인데’를 외치는듯 아름다운 무대를 연출했다.이날 행사는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서미서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생활체육 유공회원으로 서미서 부회장과 김광희 회원이 구청장표창을, 체조연합회 박은자, 박성신 회원이 생활체육회장 표창을, 한수자, 노승희 회원이 서울시회장 표창을, 김현덕, 김이남 회원에게 체조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이
시가장애 예술인들의 자선 음악회가 10월의 마지막 날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는다.오는 31일 저녁 5시부터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가 주최하는 “2015 마음의 눈, 열리는 콘서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자선음악회가 종로구, 서대문구, (주)두산중공업,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홍성교회, (사)뷰티플마인드의 후원으로 홍제3동 소재 서울홍성교회 크라운 홀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과 따스한 가을을 노래해줄 대중가수들의 협연으로 그 화려한 막을 열 예정이다.이번 자선 음악회는 시각장애인 자녀들을 가진 가족들의 모임인 (사)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를 돕기 위한 기금마련 자선 음악회로 시각장애인 가족 협회 소속의 “시각장애인 청소년합주단”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콩쿨 수상자인 18세의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양의 바이올린 협주무대까지 시각장애 청소년 예술가들의 음악을 향한 진지하고 뜨거운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보기 드문 무대가 될 전망이다또한 오랜 기간 동안 한국 뿐 만이 아닌 전 세계의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한 국제적인 자선음악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앙상블이 후원으로 참가해 오페라, 첼로, 바이올린 등 다양한 클래
빨간 재킷에 까만 바지를 입고 검고 긴 털모자를 쓴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가 연세로 차없는 거리를 활보했다.지난 10월 2일 정오부터 다음 날 저녁 8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영국 그레이트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져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특히 축제에서는 영국 런던 버킹검 궁전에 가야 만날 수 있었던 왕실 근위병 군악대의 공연과 퍼레이드는 그야말로 압권중에 압권이었다.45명으로 구성된 군악대 ‘콜드스트림 가드 밴드(Band of the Coldstream Guard)는 2일 오후 7시, 3일 낮 12시와 오후 6시 등 모두 3차례 걸쳐 각각 1시간여 동안 공연과 행진을 선보여 영국 문화의 진수를 관람할 수 있었다.축제 기간, 연세로에는 영국의 문화, 산업 관련 홍보 부스가 설치되고 트릭아트(trick art) 전시, 비보이 공연,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져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엿볼 수 있었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열리는 영국 왕실 근위병 군악대 공연과 축제를 통해 한국과 영국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상미 기자 gogh2020@naver.com
서대문구리틀야구단(단장 김영호)이 제5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지난 8월15일을 시작으로 8월24일 결승전 및 폐막식에 이르기까지 A조 57개팀, B조 57개팀 등 2개조로 편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설악야구장, 설악중학교 야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 서대문구 리틀야구단은 B조에 편성돼 경기를 치뤘다.8월17일 용인시 기흥구리틀야구단과의 첫경기 10대 1승을 시작으로 안양시 리틀야구단, 성북구 리틀야구단, 마포구 리틀야구단에 이어 김해시 리틀야구단을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아쉽지만 결승전 우천으로 인해 부산 서구리틀야구단과의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공동 우승으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2015년들어 각종 전국대회 참석했으나 번번히 8강전 및 4강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맛보았으나 중학교 1학년생이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엄찬식, 윤영진(이상 충암중 1학년), 배헌렬(경원중 1학년), 박경준(영동중 1학년), 최용하(신흥중 1학년), 유한종(이대부중 1학년)등의 선수들의 열정으로 2010년 창단이래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서대문구 리틀야구단은 현재 명지전문대학의 지원 및 협조로 명지전문대학의 운동장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양국 전통 문화 체험 서대문구가 지난 19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을 열고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했다.실제 조선통신사 행렬이 지나갔던 일본 지역 전통공연팀과 우리나라 공연팀 등 10여 개 팀 350명의 출연진이 시민들에게 공연을 선사하고 조선통신사 차림을 한 100여 명과 함께 연세로를 따라 행진했다.또 한일 두 나라 참가자들이 일반 시민들과 흥겹게 어울려 우리나라와 일본의 화합을 상징하는 일명 ‘요사코이 아리랑’ 공연을 함께 펼쳤으며 퍼레이드와 무대공연을 통해 일본 와다이코(전통 북) 연주, 북소리에 맞춰 추는 춤인 ‘쓰가루 데오도리’, 시모노세키의 민속춤 ‘헤이케 오도리’, 돗토리현의 가무 예술 ‘고진 가구라’, 마칭밴드와 치어리딩 등을 감상했다.우리나라에서도 태극취타대, 광명시립농악단, 상명 한오름무용단 등이 출연해 일본팀과 번갈아가며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한편,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을 맞아 시작된 ‘한일축제한마당’은 올해 11회째를 맞았으며 ‘함께 열어요 새로운 미래로’라는 주제로 한일 두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