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은 2006년 100명을 시작으로 하여 지금까지 8,20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매년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광화문 광장에 모여 서울 전역에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독거어르신(1,004명)을 찾아가 공연과 케이크,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이다.
몰래산타가 되기 위해 모인 1,004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2월 12일(토), 13일(일) 양일 간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산타 학교를 통해 한자리에 모인다. 산타학교에서는 레크리에이션, 율동, 마술, 매직풍선 등을 배우며 산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며, 이후 조별 모임을 통해 방문 가정 사전답사는 물론 수혜아동의 선물을 구매하는 등 이벤트를 준비하게 된다.
올해에는 시즌10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신인 아이돌 그룹 ‘하트비’의 위촉식이 13일(일) 예정되어 있고 5번이나 산타대장으로 활동해온 배우 겸 감독인 박중훈씨가 12일(토) 몰래산타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산타학교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