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논문이 전 세계적으로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친일반민족행위청산 특별위원회(이하 ‘반민특위’, 위원장 홍성룡)는 5일 제2차 회의에 앞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램지어 교수를 후원해온 미쓰비시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을 전개하자고 결의했다. 홍성룡 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3)은 “램지어는 유소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2018년에는 일본 정부의 훈장인 욱일장을 받은 인물이다. 공식 직함은 하버드 법대 '미쓰비시 일본 법학 교수'인데 그 자리는 대표적인 전범기업인 미쓰비시 중공업이 1970년대에 150만 달러의 기부금을 주는 조건으로 만들어졌다”고 언급하고, “램지어는 미쓰비시의 후원을 받아 터무니없는 거짓 논리로 일본이 저지른 반인륜적인 과거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기열 반민특위 위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부'로 규정한 램지어의 논문은 최소한의 학자적 양심마저 저버린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반인륜적 만행”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박 위원은 “미쓰비시 제품을 소비하는 것은 일본 제국주의 망령에 사로잡혀 극우 세력의 앞잡이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이 23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실천 운동인 '고고(GOGO)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생활 속 편의를 위해 무분별하게 남용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고자하는 운동이다. 이에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와 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박경희 의장 역시 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 생활 속 곳곳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우리의 생활 속 작은 노력들이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가 된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우리 주민 모두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서초구의회 김안숙 의장, 은평구의회 박용근 의장을 지명했다.
조상호 시의원 (서울시의회 민주당대표의원/서대문4선거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이 대표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공공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5일(금) 서울시의회 제299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을 발의한 조상호 의원은 “공공화장실과 숙박업, 목욕탕 등 이용이 빈번한 공공장소에서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시민들이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 없이 공공화장실과 공중위생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적용범위를 공공 또는 민간화장실에서 카메라 설치 가능성이 높은 숙박업, 목욕장 등 공중위생업소까지 확대하고 기존 안심보안관 사업을 신규 추진 예정인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으로 변경해 추진하도록 하였다. 조 의원은 “조례 개정 이후에도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업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집행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감시단이 기존 안심보안관 사업과 차별되는 실효성을 확보 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박경희 서대문구의회 의장이 17일(수)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했다. 이에 대한 메시지를 자유롭게 담아 SNS 등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박경희 의장 역시 서울특별시의회 김인호 의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한 것이다. 특히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구의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의장은 “모든 아동은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가야 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은평구의회 문규주 부의장과 오덕수 운영위원장 그리고 서대문구의회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을 지명했다.
이종석의원 (운영위원장) <홍제3동, 홍은1.2동> 서대문구의회 이종석 의회운영위원장(홍제3동,홍은 1·2동)과 김양희 의원(남가좌1·2 동,북가좌1·2 동)은 새롭게 야생동물 피해 보상 조례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안에서도 북한산과 백련산 인근에 서식하는 멧돼지, 들개 등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 2019년 12월에는 멧돼지 두 마리가 홍은동 일대 시장을 휘젓고 다니면서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공포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우리 주민이 야생동물로 인해 상해 등 인명피해를 입을 경우, 자치구 차원에서의 적절한 보상 제도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종석 위원장과 김양희 의원이 함께 '서대문구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보상 조례안'을 발의 267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본회를 통해 최종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에는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 보상 대상과 피해보상금 산정 기준 등 제도적 근거를 담았다. 또, 공정하고 효율적인 피해보상을 위해 별도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심의위원회’ 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조례 통과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해 불의의 피해를 입게 된 서대문 구민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
최원석 의원 (연희동) 서대문구의회 최원석 의원(연희동)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비례대표)은 「서대문구 장기등 기증 희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를 수정, 장기기증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국내 장기 및 조혈모세포 등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의 수는 41000명이 넘는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 뇌사자 중 장기 등 기증자 수는 인구 100만 명당 8.7명으로, 스페인 48.9명, 미국 36.9명, 영국 24.9명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사회적 인식 부족은 물론 법과 제도의 미비, 각종 홍보 부족 등으로 인해 여전히 장기기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은 탓이다. 이에 최원석 의원과 안한희 행정복지위원장이 뜻을 모아 장기기증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확립과 긍정적 인식 정립을 위해 조례를 수정한 것이다. 이번 수정 조례의 핵심 내용은 장기 기증자와 기증 희망자에 대한 예우 및 지원사항을 확대 하는 것에 있다. 이에 장기기증을 등록한 구민들에게 ▶ 보건소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 면제 ▶ 주차장 요금 감면 ▶ 구립 장사시설 사용료 감면 ▶ 감사장 수여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이 같은 내용은 담은 「서대문구 장기등 기증 희망등록 장려에 관한 조례」는 제267회 서대문구
이종석의원 (홍은1,2동, 홍제3동) 얼마 전 발생한 정인이 아동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하여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4년간 아동 학대 사망 사건이 41명이며, 3년간 ‘재 학대’사건이 8134건 이라고 합니다. 정인이 사망일은 2020년10월31일 이며,학대 사유는 ‘밥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라고합니다.국립과학수사원에서 조사 결과 사인은 '외력에 의한 복부손상', 즉 폭행에 의해 사망한 것이 확실히 증명 되었으며, 부검한 결과 췌장 절단 및 후두부와 쇄골, 대퇴골 등이 골절 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인은 교통사고 중상 사망자 수준 이었습니다. 유사사건이 2013년도에도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바로 ‘칠곡 아동 학대 사건’입니다. 몇 년 전 이 사건을 토대로 “어린 의뢰인”이라는 영화를 개봉하여 많은 사회적 이슈를 던져 주었습니다! 2013년도와 2020년도의 8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사건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어린이 학대 신고 3번,보호 가정 항변으로 귀가 조치 및 무협의 처리,경찰 및 아동보호 센터 등 개입에도 학대 아동 방치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어린이 학대 사망 이라는 것입니다 서대문에서도 작년에 아동 학대 신고 접수는 151건이며 조사결과 아동학대
이동화 의원 (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신촌동) 본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접하며 그분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우리 구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며칠전 정세균 국무총리께서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또 한번 소상공인들이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1년이 넘게 지속된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정부는 국민 모두의 일상모임이나 외부활동을 제약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이라는 행동을 준수하게 했습니다. 이로 인해 비대면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아 대면으로 생계를 꾸려갈 수밖에 없는 소상공인들은 경직된 경기침제의 여파를 고스란히 떠안고 힘든 시기를 버티고 또 버티며 코로나가 종식될 거라는 실낱같은 희망으로 살고 있습니다. 고정비용인 임대료를 매달 지불해야 하는 까닭에 보증금이나 가계대출 등으로 임대료를 메꾸는 등 막대한 손실을 겪으면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영업시간 단축부터 영업중단, 점포 폐쇄까지 고강도의 방역조치에 따르며 고통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높은 임대료와
서대문구의회(의장 박경희)는 지난 2월5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13개 의안을 의결하고 제268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또한 이종석의원과 이동화, 윤유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자영업 및 중소상공인에 대한 사업장 균등분 주민세 감면을 건의”, “우리의 관심과 서로 미루지 않는 즉각적 행동만이 한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종석의원은 268회 임시회 개회시 신상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의 현실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인식 전환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코로나19는 사회적 재난이고 누구든지 걸릴 수 있는 전염병인데 코로나19 확진자를 범죄자 취급하는데 1차,2차,3차를 넘어 N차 감염으로 확산되어 감염 원인조차 찾기 어려운 이때 ‘확진자’라는 표현 보다는 ‘확진피해자’라 표현해 달라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례안 등 안건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안한희) 의안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혃신교육 운영 및 지원에 고나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
본 의원은 이 자리에 선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의 현실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인식의 전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1월 25일 서대문구청의 코로나19 확진자 보고를 받고 지난 시간을 되 돌아 보았습니다. 코로나19가 1년간 세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마스크에서 시작된 변화는 생활의 작은 것부터 큰 것 또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1년이란 시간 동안 현대사회에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는 것 또한 세계적으로 충격이었습니다. 오랜 기간 이어지다 보니 방역지침 준수에 대한 피로가 높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지난 일년간 코로나19는 저희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습니다. 세계적인 재앙인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운 위기도 주었지만 어떻게 본다면 대한민국의 희망의 미래를 보여준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생각 합니다. 무엇보다도 세계 경제위기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나 현재까지 보여준 K방역의 결과는 모두의 희생으로 만들어 졌다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6.25전쟁과 IMF 위기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단합과 상생을 보여주며 눈부신 발전을 하여 왔습니다. 물론 이에 많은 희생도 있었습니다. 어렵지만 이 위기에 아무런 말없이 감내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원(충현동,천연동,북아현동,신촌동)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통장과 새마을지도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혜택을 대학생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제267회 서대문구의회 2차 정례회를 통해「서대문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서대문구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를 개정, 최종 통과되었다. 기존에 구는 조례에 따라 통장과 새마을지도자 자녀를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재학생에 한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 의무교육이 고등학교까지 확대되면서 이는 사실상 무의미한 혜택이 된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동화 의원은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고자 수정 조례를 발의, 장학금 지급 대상을 대학생 자녀에게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자칫 의미 없는 제도가 될 수 있는 조례를 발 빠르게 수정, 향후 이 제도가 더 투명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통장과 새마을지도자의 경우 현재 주민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이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실질적인 지원책이 될 것이다. 수정 조례의 상세 내용을 보자면, 「서대문구 통장자녀장학금 지급조례」는 지급대상을 고등학생과 대학생으로 변경했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