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공직사회 내 소위 ‘갑질’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직장 내 갑질이 건전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저해한다는 인식 아래, 이달 들어 내부 전산망인 ‘새올행정포털시스템’에 ‘갑질·비리 제보 온라인 창구’를 신설했다.이에 따라 조직 내 상급자와 동료 직원, 하급자로부터 갑질을 당하거나 금품과 향응 수수 등 내부 비리를 목격한 이들은 누구나 이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중점 제보 대상은 폭언과 욕설, 인격모독성 반말, 화풀이, 집단 따돌림, 성희롱,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위법 또는 부당한 업무 지시, 사적 심부름, 특정인을 위한 부당한 특혜 제공 요구, 식사비 계산 요구 등이다.제보를 접수한 감사담당관에서는 조사, 처리 과정에서 제보자 인적사항을 절대 공개하지 않는 한편, 제보 내용이 사실로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가해자를 엄중 조치하고 사건 종결 후에는 피해자 만족도를 조사한다.또한 갑질 행위자의 상급자에 대해서도 피해자 보호를 소홀히 한 경우, ‘성실 의무 위반’으로 징계할 방침이다. 가해자에게 범죄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경찰에 적극적인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2019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와 11월 19일 구정질문 실시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제248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39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대문구의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여는 등 12월 19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시릿하게 된다. 또한 39일간에 걸쳐 각 위원회별 부의 안건과 특히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의결은 물론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결,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과 기타 안건을 의결하게 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 직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후 12월 18일까지 201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와 계수조정을 통해 2019년도 예산안을 마무리하고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이 외에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립어린이집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시교육청이 성범죄 및 음주운전을 저지른 교사들에게도 성과상여금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조상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11월 7일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비위·비리로 징계처분을 받은 교사들에게 여전히 성과급이 지급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2018년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지급 계획’에 따르면 징계를 받은 교원은 성과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보면 성과상여금 평가 대상기간 중 4대 비위(성폭력, 성적 조작, 금품 향응수수, 학생에 대한 신체적 폭력)의 사유로 직위해제를 당하거나 징계를 받은 자, 성과 상여금 평가 대상기간 중 4대 비위 이외의 사유로 중징계 처분을 받은 자는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성폭력 범죄, 성매매, 성희롱, 음주운전을 이유로 징계를 받은 경우에는 징계 수위를 불문하고 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이 조상호 의원에게 제출한 ‘징계교원 성과상여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6~2018.8) 서울 관내 학교 교원 중 각종 비위·비리로 인해 징계를 받았음에
존경하는 32만 서대문구민 여러분과 올 한해의 알찬 마무리를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선배·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사람중심 서대문을 위해 노력하시는 문석진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길목에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48회 서대문구의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의정과 구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1년 365일 중요하지 않은 날은 없지만 특히, 금번 정례회는 금년도 구정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새해의 구정계획을 세우는 회기이기에 1년 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오늘부터 3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금번 정례회는 조례안을 비롯하여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 심의와 업무보고 청취,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많은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의원 여러분께서는 차근차근 준비하시어 언제나처럼안건 하나, 하나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그동안 우리 구의회가 다양한 특강과 세미나를 통해 연구하고 익힌 예산안 심사기법과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 등을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 심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10월 23일(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 247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45회 보류안건인 ▲구립테니스장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이외에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종석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체육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 조례안 ▲2019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예산편성 동의안 ▲「구립어린이집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가결했으며, ▲서울특별시서대문구의회사무국설치및직원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경희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모두아동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난지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서대문구의회 이경선의원과 최원석의원이 10월 22일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 주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국내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매년 장학생을 발굴해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두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이런 막중한 상을 주셔서 너무나 기쁘면서도 또한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 구민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석)는 제24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2일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계수조정을 거쳐 의결한후 23일 본회의에 상정, 최종 확정됐다.이번 예결특위에서는 2018년도 본예산 506,110백만원 대비 22,920백만원이 증가한 529,030백만원 추경 예산안을 심의했다. 각 상임위별로 심사한 결과와 예결특위 심사에서 논의되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심사하여 일반회계 15개의 항목 중 12개 항목을 증액, 3개 항목을 감액한 22,919,804천원을 의결했다.이종석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동화, 주이삭, 김덕현, 임한솔, 안한희 예결위원은 추경예산 편성 취지에서 벗어난 사례들이 있지는 않은지 정책방향에서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 적극 의견을 개진하였다.의원이 제안한 ▲자율방범대 노후 초소 교체 및 설치 ▲자율방범대 동절기 순찰 피복비(홍길식 의원) ▲연희동 자치회관 강당 마루 보수(김덕현 의원) ▲구립어린이집 방진망 창호 교체 ▲ 청소년 동아리 지원(주이삭 의원) ▲홍제 배드민턴장 미세먼지정화집진시스템 설치 ▲개미마을 등산로 입구 흙먼지털이기 설치 ▲ 북한산 및 백련산공원 생태복원사업(이종석 의원
서대문구의회 윤유현의장은 지난 9월 21일 홍은2동주민센터에서 ‘한마음의 집’ 최동표 원장과 전호, 강희원 원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동표 원장은 서대문구 연희로39다길 20(홍은동)에 위치한 정신장애인주거시설로 지난 1998년 첫 입소자를 맞아, 20여년 째 운영되고 있는 한마음의 집 원장으로 평소 정신장애인의 권익옹호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 특히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편견과 인식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전호 원생은 2018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보체부문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고 강희원 원생은 육상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좋은 귀감 되었으며 특히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앞으로 국위 선양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이를 축하하며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서대문구의회 유경선의원과 이종석의원이 자리를 함께하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상 후, 한마음의 집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윤유현 의장은 “먼저 서대문구민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해야하며, 무엇보다 장애인 인권 보호 행정에 도움이 되는 의정을 펼치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더
임한솔 정의당 서대문구의원(남.북가좌동)이 서대문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을 명확히 정하고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내용의 조례를 10월 임시회를 앞두고 대표 발의했다.임한솔 의원이 발의한 조례는 서대문구의회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에 한해 주어지는 업무추진비를 지방회계법 규칙 및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집행하고, 사용내역을 매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임 의원의 조례발의는 업무추진비를 정해진 규칙과 기준에 의거하지 않고 마치 주머니 쌈짓돈처럼 사용하던 과거 일부 그릇된 관행을 바로잡아 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데 목적과 의의가 있다.이 조례에는 심야시간과 휴일, 사용자의 자택근처, 유흥․퇴폐․향락․사행업소 등 공적인 의정활동과 관련이 적은 시간과 장소에서의 업무추진비 사용을 금지하는 조항 등이 담겨있다. 아울러 지출내역 증빙서류에 집행목적과 일시, 장소, 대상 인원수를 기재하고, 50만 원 이상 지출시 주소와 성명까지 기재하도록 하는 의무규정이 포함돼있다.임한솔 의원은 “국회를 향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공개하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최근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국회는 여전히 이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
영화계 종사자의 절반에 가까운 46.1%가 입문 준비 과정부터 현재까지 성희롱ㆍ성폭력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이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공무원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공무원 11.1%가 성희롱 및 성폭력 피해를 겪었다고 답변한 조사의 4배를 넘는 수치이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우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서대문갑)이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성희롱ㆍ성폭력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75%에 달하는 피해자들이 문제 발생시 ‘문제라고 느끼지만 참거나’(44.1%) ‘자리를 피하는 정도’(30.7%)로 공적인 대처 또는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에 대한 공적 대처가 어려운 이유로는 ‘넘어가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으로 생각되어서’ 34.1%, ‘대처 방법이나 도움 받을 곳을 잘 몰라서’ 26.7%, ‘캐스팅이나 업무 수행에서 배제될까봐’가 25.9% 순서였다.발생 단계는 직군에 따른 차이가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배우(50.4%)는 영화 입문 단계에서 피해 경험이 가장 높고, 작가(41.2%)와 제작(32.5%)은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 미술/소품/분장/헤어/의상(66.7%)과 같은 현장 스태프는 프로덕
더불어민주당 서대문을 김영호 국회의원은 지난 17일(월) 오후 7시, 일원동 밀알학교에서 ‘공감! 자폐성장애인 그리고 우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우리 사회는 자폐성장애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나’라는 주제로 자폐성장애인을 자녀로 둔 부모들, (사)한국자폐인사랑협회 관계자, 밀알학교 학부모, 시민, 홍보전문가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진행됐다.김영호, 전현희 두 국회의원이 공동 MC를 맡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자폐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부모는 “자폐성 아이에 대한 의료 수가가 낮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크다”며 의료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밀알천사 남기철 대표는 “자폐성장애인들이 성인이 되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줘야 한다. 생활공동체인 ‘그룹홈 설립’과 ‘작업장 지원’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전현희 의원은 “자폐성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내 아이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은 마음이라는 얘기도 있다”며 “자폐성장애인들이 성인이 되고 나서 부모들의 도움 없이도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동의했다.한편 특별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