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지난 6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 8개 의안을 의결한 후 폐회함으로 제8대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윤유현 의장 체제의 회기를 마감했다.
심의 안건으로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시민감사옴부즈만 재위촉 동의안과 ‘우리동네키움센터(3개소)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개 의안을 의결했으며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선)는 서대문구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과 천연동충현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양리리)는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2019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9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양리리 예결위원장은 심의과정에서 결산때 마다 지적된 사항이 또 다시 지적되었다며 앞으로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지적하며 결산서의 세부내역 미작성과 오기, 부서마다 기재방식의 상이함 등을 지적했다.
또한 순세계 잉여금은 1,011억 4,34만원으로 연평균 22.3%씩 과다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부서별 예비비비 성격의 예산 편성 자제와 세출예산 편성시 과도한 잔액 발생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세출행정을 해 달라고 보고했다.
한편, 제261회 정례회를 폐회하면서 마무리한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으로는 2018년 7월9일 제24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61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임시회 13회, 정례회 4회등 17회를 운영했다.
또한 의안 심의로는 의원발의 58건, 구청장 발의 52건 등 총 110건의 의안을 심의 의결해 구청장발의안 보다 의원발의안이 더 많이 의결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기도 해 7월부터 시작될 제8대 서대문구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