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도담도서관에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2020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강연과 탐방을 통해 근대건축물들을 직접 살펴보고 근대역사를 탐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건축을 역사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의 역사탐방의 관점에서 벗어나 역사의 어두운 면을 바라볼 수 있는 ‘다크투어리즘’의 개념을 도입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역사탐방의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크게 <공공건축>과 <생활건축>을 큰 주제로 하여 김명식 건축가와 이경아 교수의 1, 2차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9월 5일과 12, 19일 김명식 건축가를 강사로 ‘공공건축, 근대건축은 어떻게 아픔을 기억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후 26일은 약현성당과 서소문 순교성지를 탐방한다 이어 10월 10일과 17, 24, 31일 이경아 한국전통문화대 부교수를 강사로 ‘생활건축, 경성의 주택지로 보는 근대의 삶’을 주제로 강연후 11월 7일 충정로 일대 경교장과 금화
수강료의 50% 구청, 20% 연세대가 지원... 구민은 30%만 부담 8월 3일부터 선착순 모집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구민을 위한 ‘2020 연세-서대문 자격증·전문가 교육과정’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커피마스터, 독서심리지도, 심리상담, 글쓰기지도, 영어미술지도, 체형관리, 부동산자산관리, 선물포장코디네이터, 전통민화실기지도, 플로리스트 등 10개 과정이 운영된다. 모두 ‘연세대 미래교육원’에 개설돼 있는 정규 과정으로 8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과정별로 주 1회 2∼3시간씩 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심리상담(저녁반)과 선물포장코디네이터 등 일부 과정은 저녁 7시부터 강의가 시작돼 직장인들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수강료(과정별 40〜70만 원)의 50%를 서대문구청이, 20%를 연세대가 지원해 개인은 과목에 따라 30%(12〜2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취업과 창업을 위해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거나 각 분야 전문가로 입문하기를 원하는 서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10개 과정에 총 53명이다. 선착순 모집으로, 수강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서대문구가 관내 거주 미취업 여성 20명에게 ‘3D융합메이커스 지도사 양성과정’을 실시하고 취업 및 창업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해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돼 왔다. 1기 수료생들은 ‘메이킹스토리’ 협동조합 설립 후 일산 대화도서관에서 메이커스페이스 강의를 하고 명지전문대 컴퓨터공학과와 MOU를 체결했다. 2기 수료생들은 협동조합 ‘연미담’에 취업해 송파혁신교육지구 3D메이커 스쿨과 배화여자대학교에서 강의하는 등 전문 분야별 강의와 각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서대문구는 2020년 3D융합메이커스 지도사 3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 3D프린팅 연습 및 작품제작, 코딩 및 A.I.이해와 실습 등 총 34회의 전문 심화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역사회 내에서 3D융합교육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는 이번 과정을 통해 3D융합교육 분야의 여성 직업능력을 높이고 수료생들에게 취업 및 창업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꿈지원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꿈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 및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여 자신의 삶을 체계적으로 계획, 꿈을 키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고 유익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꿈키움 통장’을 운영한다. 꿈키움 통장은 초기 상담 시 개설한 희망 마일리지 통장에 마일리지를 저금하여 연말 운영될 플리마켓에서 마일리지를 통해 학습, 진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공통의 목표 마일리지를 세워 목표 달성 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학업중단 이후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상담 주간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전문가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진로컨설팅’을 실시하며, 셋째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경제관 및 실질적 자산관리 운영 방법을 교육하여 자기 주도적 금융관리 능력을 강화시키는 자산관리 동아리 ‘굿모닝, 굿머니!’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학
명지중학교 자원봉사캠프가 팥으로 만든 찜질팩 50개를 서대문햇살아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선물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장애인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명지중학교 자원봉사캠프에 소속된 학부모와 학생 75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직접 천을 재단하고 손바느질을 해 여름과 겨울에 냉온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팥 찜질팩을 완성했다. 명지중학교는 2020년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로 선정돼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캠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공동체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을 높이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봉사활동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구가 신촌 박스퀘어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공유경제진흥원과 함께 이달 14일부터 9월 8일까지 일명 ‘월·화·수 스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말에 비해 고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월∼수요일에 수업이 이뤄져 이 같은 프로그램 명칭이 붙여졌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다. 구는 지난 5월 신촌 박스퀘어 내 50여 개 점포 대표자를 대상으로 어떤 내용을 배우기 원하는지 수요 조사를 해 커리큘럼을 짰다. 교육 내용은 손익분석과 세무관리, 고객만족, 영어, 중국어, SNS마케팅, 스트레스관리, 브랜드컨설팅 등이며, 전문 강사진이 신촌 박스퀘어 1층 멀티박스와 공유주방, 3층 루프탑에서 총 20여 회에 걸쳐 특강한다. 특히 외국어 교육은 상인들이 상품 판매를 위해 외국인 고객들과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아울러 각 강의마다 별도의 1:1 맞춤형 컨설팅도 이뤄질 예정이다. ‘월·화·수 스쿨’은 매장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오전이나 낮 휴식 시간을 이용해 열린다. 구는 출석관리를 통해 우수 참여 상인들에게 수료증도 전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과정이 상인 분들의 삶의 질 향상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영업에
서대문구는 최근 제6기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할 수 없어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는 6기 추진단과 대학생 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위원들은 가정에서 ‘가재울라듸오’를 통해 중계되는 실시간 영상으로 소통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2020년도 활동계획 및 분과구성 안내, 위원장단 선출 안내와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활동의지와 참여의도, 청소년 참여기구에 대한 이해도, 청소년 정책 제시 등을 평가해 올해 총 3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장은 신임 위원 3명이 현장에서 대표로 받고 다른 위원들은 각 가정에서 받았다. 송미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 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우리사회에서 청소년 권리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윤혁 사무처장은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자문에 응할 위원들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번 온라인 위촉식이 비대면 활
서대문구에서 운영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 휴관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지자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으로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관람’을 지원하였다. 이번 문화체험은 평소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주고자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도 인기 있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집에서 콘서트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를 관람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일상 스트레스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 한귀영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계획되어 있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취소돼 안타깝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구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온라인 토탈공예 동아리와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
서대문구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0 주민인권학교 ‘인권을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요일인 7월 1일, 8일, 15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인권교육센터 ‘들’의 상임활동가들이 나서 ▲인권감수성 - 인권 낯설게 만나기(7/1) ▲반(反)차별 – 당신은 차별에 찬성하십니까?(7/8) ▲인권 돋보기 – 삶을 위한 리허설(7/15) 등의 제목으로 강의한다. 무료 과정으로 인권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과 서대문구 내 직장인 등이 수강할 수 있다. 3회 모두 참석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예년보다 적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권 감수성을 싹 틔우는 주민인권학교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인권 친화 문화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디지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 최초로 관내 모든 학교에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관내 30곳의 초중고등학교(초등 17, 중 6, 고 7)와 4곳의 병설유치원에 무선AP 1,521대와 PoE 스위치 184대를 지원한다. 장비 구입과 광케이블 공사 등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약 14억 원의 예산은 서대문구가 구비인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전액 지원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수요 조사와 장비 공동 구매를 맡고 각 학교가 설치 공사를 추진해 이달 안으로 무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서대문구 내 전체 40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10곳은 이미 서울시교육청과 서대문구의 지원으로 무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서대문구는 올 들어 스마트교실 확대 구축에 5억 7천만 원,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조성에 6억 원의 교육경비보조예산(구비)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과 올해 3월 30일 업무 협약을 맺고 4월에 교육복지 대상 학생 1,460여 명에게 스마트기기를, 학교에는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한 웹 카메라와 마이크, 거치대 등을 지원했다. 이번 무선 인
서대문구 상공회는 코로나19로 인해 6월 무료교육을 동영상강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2개 강좌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강낙원, 문인기 강사의 강의로 △코로나19 재난에 따른 정부지원금 및 노무관리 핵심 쟁점에 대해서 실시하며 두 번째 강좌로 이승주 강사로 △중소기업에서 가장 궁금해 하는 인사 노무관리 핵심포인트에 대해서 6월18일 이후 각 4시간 강좌로 실시된다. 운영은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교육으로 신청자엥 별도 접속 UPL을 발송하며 교재는 신청회사별로 다수 신청시에도 1부만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김남전 회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출석교육을 실시하지 못하지만 동영상 교육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서대문 관내 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이니 만큼 많이 참여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어려운 경제 여건하에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거둘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