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재단법인 밴드’와 협력을 강화한다. 구는 최근 ‘재단법인 밴드’와 ‘사회 적경제기업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활 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밴드’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 회 공제사업단’을 전신으로 하는 사 회적경제기업 육성 전문기관으로, 기업 자립지원을 위한 자조기금과 사회공헌기금 등 약 110억 원의 사 회적경제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 다. 협약은 사회적경제 혁신기업 및 기 업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민관이 자원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연계, 지 원하자는 데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사회적기업 가 육성사업 운영 및 자원 연계 ▲사 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체계 구축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 한 컨설팅과 투자 및 융자 연계 ▲청 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등 을 함께 추진한다. 서대문 구와 재단 법인 밴드 는 2017년 부터 사회 적경제기 업 창업 지 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이 를 통해 지난 3년간 73개 창업팀이 육성되고 25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 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혁신 아 이디어로 지역을 살리는 사회
서대문소방서(서장 정재후)는 건조 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오는 5월 31일까지 봄 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 다. 최근 5년 간(’15~’19년) 계절별 화재 는 봄철이 상위(26.4%)를 차지하였 고, 봄철 화재 사망자는 53명으로 전 체 사망자의 27.3%를 점유하였다. 장 소별 화재는 주택에서 화재발생 점 유율이 가장 높았으며(39%), 봄철 화 재원인 1위는 부주의로 전체 화재의 64.5%를 차지하였다. 주요 추진 사항은 ▲취약계층(대상) 화재예방대책 추진 ▲비상구 폐쇄 등 불시 단속 강화 ▲소규모 숙박시설 인명피해 저감 ▲주요 행사장 화재안 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 진 ▲화재취약대상 안전관리 강화 ▲ 대 시민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 등이 다. 소방서는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순찰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계획이 다. 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 관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확립하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소방안전교육 시 ‘불 나면 대피 먼저’ 등 신속 대피 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ㆍ홍보 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후 서장은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홍보와 봄철 계절적 특성을 고려 한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해 시
서대문구는 올 연말까지 운전면 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 (1950. 12. 31. 이전 출생)구민에게 1회 에 한해 10만 원권 교통카드를 지급 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서대문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 교 통사고를 줄이고자 지난해 9월 이 사 업을 처음 실시해 2달여 만에 조기 마 감되는 호응을 얻었다. 참고로 지난달 말 현재 서대문구의 70세 이상 인구 36,854명 중 운전면허 소지자는 31.3%인 11,551명이다. 희망 구민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5시 서대문구청 1층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접수는 서울서부운전면허시험 장 직원이 구청으로 나와 진행한다. 면허증 자진 반납 후 취소(실효) 결 정이 나면 교통카드와 운전면허졸업 증서가 지급되는데 약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교통카드는 구청 민원실이나 주소 지 동주민센터 가운데 편리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고령 운전자 교통사 고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서대문구가 지방세와 세외수입 고 액 상습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사 전안내문을 지난 24일 지방세 체납 자 7명에게 발송했다. 총 금액은 총 1억 3백만 원, 세외수 입 체납자가 1명에 금액은 1천3백만 원이다. 명단공개 예고대상자는 2020년 1 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 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다. 구는 3월 18일 1차 지방세 심의위 원회에서 사망, 청산종결 등 변동 사 유를 조사하고 체납처분 진행사항 등을 검토한 뒤 공개 대상을 정했다. 사전안내를 통해 체납세액 납부를 촉구했음에도 6개월 내에 소명이 되 지 않거나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 면 오는 10월 중 2차 지방세 심의위 원회를 개최하고 11월 18일에 서대 문구 홈페이지와 구보에 명단을 공 고할 예정이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제도’ 는 인적사항을 공개해 납부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제도로, 공개에 대상 에 들지 않으려면 체납액을 완납 또 는 30% 이상 납부하는 등의 소명을 해야 한다. 문의 :세무2과 ☎330-1668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서울형혁신교육지구 ‘경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대문’ 사 업의 일환으로 2020년 제6기 서대 문청소년의회를 운영한다. 이 의회는 청소년들의 생활정치의 식 향상과 민주시민역량 강화를 위 한 청소년자치기구로, 그간 구체적 결실도 내고 있다. 2017년 의결한 ‘청소년전용카페 조성’이 완료돼 지난해 4월 남가좌 동에 문을 열었고, 2018년 의결한 서대문구 청소년모의유엔, 청소년 바자회, 진로연계봉사동아리 사업 도 지난해 추진됐다. 2020년도 제6기 서대문청소년의 회는 4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의장단과 분과가 구성될 예정이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 로 운영될 수 있다. 의장단은 의장과 부의장 남여 각 1명씩으로 이뤄진다. 분과는 △청 소년 △교육 △인권 △정치 등을 주 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구성한다. 청소년 의원들은 청소년 및 지역 사회 관련 이슈를 토론하고 법안 제 정 교육을 받으며 정책제안서와 사 업계획서를 작성한다. 또 의제 발굴 과 의정 활동을 추진하고 청소년참 여예산사업을 심의, 의결한다. 구는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 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14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 대문청소년의회 의원을 모집한다.
행정기관, 사회복지법인‧단체‧시설 추천…개인 추천 시 10인 이상 연서로 5월28일부터 6월29일까지 접수 18번째 대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서울시가 사회 각 분야에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복지상’ 후보를 오는 6월 29일(월)까지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 서울시 복지상은 ▴복지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3명(각 분야 1명 씩), 우수상 6명(각 분야 2명 씩)으로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3년 제정된 서울시 복지상은 그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사회의 본보기가 된 자원봉사자‧후원자‧복지시설 종사자 및 단체를 매년 선정했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일하며 시설물 관리 유지‧보수는 물론, 축구단 및 자조단체 창단 등으로 올바른 직업의식과 책임감을 보여준 김영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누렸다. 지체 1급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인 김 씨는 1995년 복지관 입사 이래 투철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근무하며 시설물 유지‧보수 관리를 도맡았다. 이와 함께 뇌성마비장애인 축구단 창립멤버로서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김 씨는 뇌성마비장애인들의
건설노동자 임금에서 7.8% 공제됐던 국민연금‧건강보험료 시가 전액 지원 5일 일하면 주휴수당 지급…포괄임금제 금지, 표준근로계약서 의무화 지난 ‘18년 정부는 건설노동자의 사회보험 적용대상을 월20일 이상 근무한 건설노동자나 8일 이상 근무한 건설노동자로 확대하기 위해 국민연금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서울시 발주공사장의 건설노동자 10명 중 7명이 한 공사장에서 7일도 채 발을 붙이지 못하는 ‘떠돌이 건설노동자’들로 노동자들이 임금삭감으로 체감해 가입을 회피해 오히려 단기근로가 급증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 서울시가 이런 제도적 미비점을 손질하고 20%초반 대에 그치는 건설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을 대폭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노동자 임금에서 공제됐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부담분 7.8%를 전액 지원한다. 또, 주중에 열심히 일한 건설노동자는 유급휴일을 누리도록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위한 전제로 관행적 포괄임금제를 금지하고 기본급과 각종 수당을 구분하는 ‘표준근로계약서’를 의무화한다. 박원순 시장은 “감염병은 가장 취약한 계층에 가장 먼저, 깊은 타격으로 온다는 것을 코로나19 사태에서 재확인했다.”며 “건설일자리는 열악한 고용구조와 노동환경을 가진
서대문구상공회는 지난 5월28일 연대동문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김남전 제8대 서대문구상공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권용무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2020년 정기총회에서 2019ㄴㄴ 사업실적 및 결안안,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8대회장 및 임원 선출안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회의를 할 수 없어 3월30일 정기총회에서 서면결의로 서대문구상공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1,2호 안건을 결의 했으며 오늘 3호 안건인 8대회장 및 임원선출안을 상정하게 되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김남전 회장의 개회선언 후 안병혁 수석부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장선출을 진행, 1월30일 8대회장 선출 일정공고, 2월5일까지 김남전 회장이 단독 등록, 2월6일 선관위의 서류검증 후 7일 후보자등록 결과를 공고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늘 선출하고자 상정하게 됐다는 설명후 안병혁 임시의장이 회의를 진행했다. 안병혁 임시의장은 앞서 사무국장의 설명에 따라 오늘 임시총회를 통해 7대 임기가 만료된 김남전 회장을 8대 회장으로 추대 동의를 뭍자 회원의 동의 제청후 전원 만장일치 박수로 열렬한 환호로 앞으로 3년간 서대문구상공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제8대 회장에
2020년 4월, 국민연금제도 시행 33년 만에 매월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수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 2003년에 당월 수급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후, 수급자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7년, 2012년, 2016년에 각 200만, 300만, 4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말 기준, 당월 연금 수급자 수 489만 명을 넘어섬으로써, 우리나라 62세 이상 인구 전체의 44.1%가 국민연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 서울북부지역본부 관내에서는 서대문구 29,005명, 마포구 30,150명의 수급자가 매월 235억여원의 연금을 받고 있으며, 연간 지급 금액이 약 3,000억원 가까이 된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수급률은 서대문구 38.6%, 마포구 39.3%로서 노후생활에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공적소득보장제도로서 그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고소득계층에서 저소득계층으로 소득이 재분배되는 ‘세대 내 소득재분배’ 기능과 둘째, 미래세대가 현재의 노인세대를 지원하는 ‘세대 간 소득재분배’ 기능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은 실질가치를 보장하고, 물가를 반영하여 연금을 지급한다. 과거의 소득을 연금 받을 때의 현재가치로 환
서대문구가 3.1절 101주년을 맞은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순국선열 참배 행사를 가졌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란 이름으로 개소된 이래, 3.1만세운동으로 잡혀온 유관순 열사가 숨을 거두는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치른 역사의 현장이다. 구는 시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년 3.1절에 개최돼 오던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취소하고, 최소한의 간부 직원들이 참여하는 간소한 순국선열 참배로 대신했다. 이날 문석진 구청장은 역사관 내 추모비를 찾아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함성을 서대문구민은 항상 기억하겠습니다’란 글을 방명록에 기록했다. 또 헌화, 분향한 뒤 간부 직원들과 함께 묵념했다.이어 올해 순국 100주년을 맞은 유관순 열사의 옥사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문 구청장은 “101년 전 엄청난 시련 속에 있던 우리 민족이 총칼의 위협 앞에서도 3.1만세운동을 일으켰듯이 우리 국민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을 충분히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이 난관을 온 국민이 마음을 모으고 단합해서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재향군인회(회장 김정철)는 범국가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이 지속되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재향군인회 건물에 입주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 3개 업체에 대한 건물 임대료를 2월부터 20%~30%를 할인하기로 하여 코로나 사태로 실의에 빠진 중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구체적인 임대료 할인 기간 및 할인 액수는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확대 및 축소 여부는 결정할 방침이나 4월까지는 20~30%를 유지할 방침이다 2월부터 당장 30% 임대료 할인 혜택을 받은 이충옥(71)씨는 “코로나 상황으로 식당 운영에 큰 타격을 받았는데 임대료를 할인해 준다니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하는 용기가 난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김정철 회장은 “최대 국가안보 단체로서 국가와 국민이 어려움에 처에 있을 때 도움을 주는 것이 재향군인회의 본연의 사명이라며, 코로나19 상황극복에도 적극 동참 하겠다”고 하였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