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난해 8월 20일 개정 공포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이달 2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법률 개정에 따라 현재 부동산 거래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인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30’일로 단축된다. 또 부동산 거래신고 후 계약이 해제, 무효, 취소된 경우에도 확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부동산 거래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거짓으로 부동산 거래신고를 한 경우 3,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규정도 신설된다. 구 관계자는 “전광판, 홈페이지, 부동산 중개업소에 이 같은 법률 개정 사실을 적극 홍보하는 등 법률 개정에 따른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선의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박원순 시장이 지난 22일 신년업무보고를 통해 2020년 서울시정의 핵심 아젠다인 ‘공정한 출발선’ 실현을 위해 4대 역점사업과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공정한 출발선’을 실현하기 위한 2020년 4대 역점사업으로 ①혁신창업 지원 ②청년출발 지원 ③신혼부부 주거 지원 ④초등돌봄 키움센터 설치 등 이다. 박원순 시장이 2020년 신년사를 통해 밝혔듯 저성장의 장기화와 저출생, 고령화 흐름 속에서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은 공정한 출발선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보고, 4대 역점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미래 먹거리’의 출발선으로서 ‘혁신창업 지원’이다. 지난해 서울시는 글로벌 TOP5 창업도시가 될 것을 선언하고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에 집중하였고, 특히, 연초 박원순 시장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가해 전방위적 세일즈에 주력함으로써 우리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혁신창업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0년 서울시는 스타트업의 내실을 다지고 규모를 키우는 3대 스케일 업 전략으로 스타트업의 성공기회를 확대에 집중한다. 우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간‧자금‧인재 등 핵심 요소를
남가좌1동(동장 정복영)은 관내 가재울초등학교에 다니는 한 형제가 최근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놀이모임을 갖는 대신 그 비용으로 경로당 어르신들께 과일과 식사를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형제의 어머니는 ‘자녀들의 생일을 뜻깊게 보내고 싶은데 좋은 방안이 있는지 상의하고 싶다’며 남가좌1동주민센터로 문의를 해 왔고 논의 후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들 형제는 어머니와 함께 배 다섯 상자와 귤 네 상자를 경로당 4곳에 선물했다. 점심 식사를 하려던 경로당 어르신들은 뜻밖의 선물에 반가워하며 아이들을 칭찬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남가좌1동 분회 경로당 어르신 11명을 한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오영희 경로당 회장은 “아이들 덕분에 명절을 지내며 마음이 더욱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은 마침 형의 생일이라 작은 케이크로 축하의 자리도 마련됐다. 어머니 곽지연 씨는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신 동주민센터 관계자 분과 반갑게 맞아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복영 남가좌1동장은 “생일의 의미를 더하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어린이들의 이러한 마음과 실천
서대문구는 ‘독립문로’에서 ‘경기대로’로 이어지는 천연·충현동 일대 내부 도로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지는 연장 1.6km 길이의 곡선형 도로로, 보도 단절 구간이 많고 거주자 주차구역 등으로 유효 도로 폭이 협소한 곳이다. 구는 이곳을 오가는 보행자들의 안전 증진을 위해 올 상반기 기본설계와 하반기 실시설계, 내년 봄 착공을 거쳐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기본설계에는 도로 통행량 등 관련 현황자료 조사 분석, 지역여건과 주민의견에 부합하는 방향 설정, 실시설계와 연계 가능한 계획 수립 등의 과업이 주어진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11월 20일 고시된 ‘천연·충현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이번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포함시켰고 관련 사업비로 약 30억 원을 책정했다. 구는 해당 구간의 보행자 안전 향상을 위해 △고령자 등을 위한 휴게의자 △보행자 우선도로 표지판 △차로 규제봉 △보행 안전조명을 설치한다. 또 고원식 횡단보도(보도와 같은 높이로 만든 횡단보도로 과속방지턱 역할을 함)를 만들고, 색깔이나 디자인 등을 활용해 횡단보도 주변 도로 차선이 눈에 잘 띄도록 한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
지난 1월 10일부터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하월곡분기점 구간 (7.9㎞)에 과속 구간단속이 시작됐다. 서울시는 3개월간의 시범운영 후 4월 10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간단속은 보통 차량의 진출입이 없는 고속도로에 설치돼 있는데, 내부순환로는 단속구간에만 6개의 진출입로가 있어 진출입로마다 카메라를 설치해 단속 시작점과 종점에서의 평균속도 계산이 가능해 진출입 차량도 구간단속 대상이 된다. 규정 속도는 현재와 같은 70km/h로, 시범운영 중 마지막 한 달간은 속도위반 차량에 ‘교통법규 준수 안내문’ 발송, 4월 10일부터 과속차량은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동안 내부순환로 주변 주택가는 과속 차량들로 인한 교통소음에 노출돼 있어 방음벽 추가 설치 등을 검토했으나, 고가도로의 구조 안전상 시설물 설치가 어려워 서울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협의하여 구간단속을 시행하게 됐다. 구간단속은 서울시내 11개 자동차전용도로 중 내부순환로가 처음이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내부순환로는 서울 북부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고가도로로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소음과 사고위험이 높은 곳인데, 구간단속을 통해 소음저감, 교통사고 감소 등의 효과를 모니터링 한 후 다
서대문구가 지난 16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능단체 대표, 지역 소상공인, 각계 인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도시 ’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포용적 교육도시 조성과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확대, 쾌적하고 자연친화적인 환경 조성, 스마트 안심도시 조성 등의 비전을 소개하며 구민들과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나눴다. 또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 우상호ㆍ김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용학 연세대 총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 등이 신년인사를 통해 구민행복과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어린이와 학부모, 고교생, 환경미화원, 청년주택 입주자, 취업 준비 대학생, 마을버스 기사, 전통시장 상인 등 여러 구민들도 새해 소망을 밝혔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이 사전 제작한 동영상 상영으로 간결하게 이뤄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서대문구는 새해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포용적 교육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교육경비 보조 예산 을 두 배 이상 증액해 공교육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
서대문구는 이달 20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에서 3개 지자체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서울시 자치구 중에는 서대문구가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다른 2개 지자체로는 대구 수성구가 대통령 표창을, 부천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여성가족부는 지난달 전국의 8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체계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양성이 평등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조성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도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서대문구는 특히 여성안전 환경 조성, 돌봄의 사회화 기반 강화, 여성친화적 교육문화 확산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지난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연희동 원룸주택 밀집지역에 △출입문 미러 시트(Mirror Sheet) 부착 △‘막다른 길’안내판 설치 △비상벨 안내판 설치 △전봇대 특수도색 △밤에 빛을 내는 ‘솔라표지병’ 설치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조성했다.
서대문구가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처가 세무서에서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납세 편의 홍보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국세인 소득세와 함께 세무서에 동시신고를 해왔지만 올해부터 소득세는 세무서에, 개인지방소득세는 관할 지자체에 따로 신고 납부해야 한다. 이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이 없도록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 완료 후 클릭 한 번이면 위택스로 연결돼 별도 입력 없이 개인지방소득세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게 개선됐다. 소득세 신고 때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 병행 처리될 수 있도록 세무서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 접수함이 비치됐다. 또 신고간소화제도가 도입돼 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세자가 해당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2020년 1월 1일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된 양도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납세자의 경우, 신고 기한이 국세보다 2개월 연장된다. 서대문구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 기간인 5월에 구청에 ‘지방소득세신고센터’를 설치해 세무서와 구청 중 어느 한 곳만 방문해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납
제3대 서대문구배드민턴협회 전재식(사진)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8일 토요일 17시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또한 1대, 2대 회장으로 수고한 전동수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려 많은 배드민턴인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장순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우상호.김영호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장을 비롯 조상호. 김호진 시의원과 홍길식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과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취임하는 전재식 신임회장을 축하했으며 전동수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경민 부회장의 경과보고후 전동수 이임회장에게 문석진 구청장은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전재식 회장은 전동수 이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문석진 구청장과 서대문구체육회장은 배드민턴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전동수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협조하고 후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취임초 다른 구에 비해 다소 부족한 서대문구 생활체육환경의 개선을 가장 큰 목표로 정진해 왔으나 많은 면적을 대학이 차지하고 구도심이라는 지역적인 한계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간절히 원하고 꿈을 꾸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
당에서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모든 민·관·학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에는 달팽이학교, 토요洞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한마당 등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이 진행됐다. 공감한마당은 그간 함께한 사업주체 약 120명이 모인 가운데 화합마당, 전시마당,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화합마당’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비전탑세우기’ 등 팀 빌딩을 통해 참여 주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전시마당’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모두아이 체험한마당 △아이엠샘 △토요동학교 △누구나 프로젝트 △달팽이추진단 △내 고장 탐방 △청소년 연합 등의 올해 사업 결과물들이 자리를 잡았다. ‘청소년 축하공연’에는 서대문혁신교육지구 청소년100+동아리로 활동 중인 ‘GJU치어리딩(가재울초)’과 ‘ABLE방송댄스(서연중)’,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대표 축제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오는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8일간 제257회 임시회가 연희동 신청사에서 진행된다. 1월 31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등을 의결한부 2월 6일까지 상임위 활동에 들어가 총 12건의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의회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는 관할 사업국인 감사담당관, 주민자치국, 복지문화국, 자연사박물관, 보건소, 도시관리공단의 업무보고를, 재정건설위원회는 기획재정국과 도시재생추진단, 환경도시국, 안전건설교통국의 업무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 의원들의 5건의 조례안을 발의했는데 김해숙 의원은 서대문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였거나 보호조치가 종료된 아동의 자립과 자활을 도모하여 지역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지원등에 관한 조례안과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