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반려동물의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반려견의 광견병 예방접종은 동물등록된 경우에만 선착순 지원한다.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줘야 한다. 시는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15~30일 백신을 무료로 공급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민들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천원을 지불하면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은 관할 자치구 또는 120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반려견 유실·유기를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내장형 동물등록’도 4만두에 선착순 지원한다.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참여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내면 내장형 동물등록을 할 수 있다. 참여 동물병원 등 문의사항은 (사)서울시수의사회 콜센터(☎070-8633-28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가능해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서울서대문경찰서(서장 유승렬) 는ㅍ3.25부터 민식이법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이하 특가법)이 개정·시 행됨에 따라 오는 4.16일부터 어린 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주도적 공익신고기간을 운용하여 교통사고 유발 요인 제거 및 운전자 경각심을 고취하여 안전한 교통환 경을 조성할 것이라 밝혔다.특가법 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의 무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자를 어린이가 사망한 때에는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 어린이가 상해시 1년이상 15년이하 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스쿨 존내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찰 과 녹색어머니회가 합동 신고팀을 운용 미동초등학교와 홍은초등학교 를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 는 한편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을 활용 신고토록하고, 그 외에 등· 하굣길 교통지도 중인 교사, 학교보 안관 및 학부모 등도 자발적인 공익 신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안전 경고장과 플래카드 등을 활용 단속 민원 최소화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구는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대응을 위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한시생활 지원비’ 50억 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9천5백여 가구로, 급여자격 및 가구원수별로 정해진 금액을 ‘충전용 선불카드’로 일시에 지급받는다.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가 1인 가구 52만 원에서 6인 가구 최대 192만 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1인 가구 40만 원에서 6인 가구 최대 148만 원이다.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분을 한 번에 받게 된다.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이달 8일부터 별도 신청 없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마스크 5부제 구매와 동일한 요일에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각 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등을 통해 전달한다. 구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 문자도 지급 대상 주민들에게 발송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한시생활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주민 분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카드를 사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교육 복지 대상 학생 2,500여 명에게 태블 릿PC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 다. 구는 개학 연기에 따른 ‘서울형 온 라인 교실’이 보다 원활히 진행되고, 개학 이후 혹여 확진자 발생으로 학 교별 원격 수업이 이뤄지더라도 소외 되는 학생이 없도록 이번 지원을 전 격 결정했다. 태블릿PC는 서울서부교육지원청 이 일괄 구입해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학교가 해당 학생들에게 재학 기간 중 상시 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다. 구는 아울러 관내 40개 학교에 무 선 인터넷 통신망 구축도 지원한다. 태블릿PC 구입(12억 5천만 원)과 무 선 인터넷 통신망 구축(14억 원)에 소 요되는 26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은 서 대문구가 교육경비보조금(구비)으로 100% 지원한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긴급 현안회의 에서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에 원 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안한 ‘교육복지 대상 학생 태블릿 PC 및 노트북 지원’이 서울시교육청 과 서울시의 지원을 이끌어 내는 성 과를 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일 오전 서 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18개 자치
4.15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10과 11 일 양일간에 걸쳐 시행돼 서대문구 선거인 총273,810명 중 77,325명이 투표해 28.24%가 투표에 참여했다. 10일 금요일과 11일 토요일 오전 6 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 사전투표는 본선거일에 앞서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또한 미 리 신청할 필요 없이, 전국의 읍·면·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 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도에 의거해 실시됐다. 이날 사전선거 투표장은 입구에서 부터 마스크와 손소독제와 체온검사 를 비롯 심지어 개인별 비닐장갑을 지급 착용케 하는 등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철저히 시행하는 가운데 실 시됐다. 특히, 10일 오전 8시30분경 연희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문석 진 구청장은 “더 나은 세상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한 표 한 표를 모아 만들어 가는 것”이 라며 “본선거일에 투표가 어려운 분 들은 오늘과 내일 사전 투표일에 소 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셨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조충길 국장
서대문경찰서(서장 유승렬)는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배달수요가 늘어 나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 속은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이륜차 법규 위반행위로 인한 사망사고가 62.5% 증가함에 따 라 이를 예방하고자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19(COVID-19)에 대비 하여 기존 접촉형 현장단속에서 영 상장비 등을 최대한 활용한 비접촉 단속으로 전환하여 신호위반‧인도주 행‧중앙선침범 등 주요사고 요인 행 위에 대해 중점단속을 추진할 예정 이다 또한, 현장 단속뿐만 아니라 주요사 고 다발지점 및 상습 법규위반이 잦 은 교차로에서 캠코더 영상단속도 병 행할 계획이라며, 상습 법규위반이 잦은 교차로는 서대문경찰서 홈페이 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히며 이 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그 밖에도 이륜차 법규위반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주요교차로에 플 래카드 게첩 및 배달업체 서한문 전 송 등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는 지난달 25일 시행에 들어간 도로교통법 개정안, 일명 민 식이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 해 7월까지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에 단속카메라 또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 운영한다 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2월 민식이법 시행 에 대비해 이미 확보해 놓은 특별교 부금 10억 원과 시비 3억 6천만 원 등 총 13억 6천만 원을 이번 사업에 투입한다. 서대문구는 올해 1월부터 서대문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각 초등학교 관계자들과 합동 점검을 통해 설치 가 필요한 지점을 선정했으며, 서울 지방경찰청 및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18개 초등학교에 단속카메라 27대와 과속경보시스템 7대를 설치 하기로 했다. 단, 홍제3동 소재 인왕초등학교는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통학로가 변 경돼 내년에 설치된다. 구는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 라’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통학로가 협소하고 중앙선이 설치되지 않은 이면도로에는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차량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유 도하는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한 다. 특히 서대문구는 민식이법 시행으 로 설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하고 조달 공급이 가능한 국내 제작 회사들을 대상으로 신속히 선정위
서대문구는 지속가능성을 구정의 핵심 운영 원칙으로 하는 ‘서대문구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했 다고 7일 밝혔다. 이 조례는 지난달 31일 서대문구의회 제258회 임시 회에서 수정 가결됐으며 이달 중 중 공포, 시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면서 오늘 날의 필요도 충족시키는 개발활동’ 으로, 사회와 경제 발전에 더불어 환경보호를 함께 이루는 미래지향 적 발전을 뜻한다. 구는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 는 한편, ‘서대문! 미래를 품다’란 비전으로 5가지 전략과제를 수립했 다. 그 과제들은 ▲권역별 공간전략으 로 상생하는 경제 서대문 ▲다함께 누리는 교육과 문화도시 서대문 ▲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서대문 ▲도시환경이 깨끗한 친환경 서대 문 ▲책임과 권한을 주는 열린 행정 의 서대문 등이다. 또 이러한 전략과제를 뒷받침해 지속가능발전을 이룰 17개 이행과 제, 50개 단위과제, 289개의 세부사 업 계획을 세웠다. 구는 앞으로 공동위원장 2명을 포 함한 60명 이내의 위원들로 ‘서대문 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하 고 각 전문 분야별 분과위원회도 조 직, 운영함으로써 서대문구 주
코로나 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한지 두 달여가 지났다. 국내 확진환자는 9,000명을 넘 어섰고, 사망자도 130 여명에 달했다. 확진자 수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다고는 하 나 국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해외 유입으로 인한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끝까지 긴장을 늦 출 수 없다 . 지역 축제가 취소됨은 물론, 재택근무가 확산되고 , 4월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 졌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과 공포에 떨어야 했던 국민들은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느라 외출과 모임을 자제하며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이로 인해 경제는 악화되고 있고, 서대문구도 예외는 아니다. 확진자 방문 장소라는 낙 인으로 지속적인 피해를 입는 업소는 물론이고, 대학가도, 회사 인근도, 지역 식당가도 손 님들의 발길이 끊겼다. ‘코로나 불황으로 더는 버틸 수 없어 폐업한다’는 자영업자들의 울음 섞인 한탄이 쏟아 지고, 힘든 소상공인 영업장의 아르바이트생이나 일용직 노동자들도 일자리를 잃는 악순환 이 잇따르고 있다. 심각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자 정부의 추경편성과 서울시의 긴급 재난생활비 지원이 추 진되고 있으나, 급격한 매출감소로 생계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ㆍ노동자들에게 손에 잡히는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4월 1 일 제258회 임시회 일정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긴급 현안 위주로 처리,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대응을 최우 선인 만큼 상임위 회의 시에는 집행 부 참석 인원을 최소로 운영하고 본회 의에도 안전을 고려해 좌석 배치 등을 별도로 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차승연 의 원이 발의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 움을 겪는 소상공인․노동자 지원을 위 한 ‘서대문구형 지원대책’ 촉구 결의 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도 했다. 심의한 의안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유경선) 안건으로 차승연의 원이 발의한 ▶ 코로나19로 인해 어 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노동자 지원을 위한 ‘서대문구형 지원대책’ 촉구 결 의안을 가결했다.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해숙) 의 안으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행정 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 울특별시 서대문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구립 가재울청소년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서 울 도심 관광협의회』운영 규약 동의 안 등 5개 의안을 심의 가결했다. 또한 재정건설위원회(위원장 유경 선) 의안
서대문구의회 양리리(행정복지위원회)의원은 지난 3월 20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는 <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준비과정을 공유하고 주요 과업 방향과 수행 계획 등을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특히 현장에는 용역 연구진은 물론 이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도서관 정책에 꼭 필요한 사안과 최신 동향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에 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 역시, 전문가 자문회의 위원으로 이날 보고회에 참석, 이번 연구용역의 의미와 서대문만의 차별화된 도서관 정책 실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실제 양의원은 지난 8월 열린‘서대문구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 회의’등 연구 용역 준비과정에도 참여, 전문적인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도서관정책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도 사회적 환경변화에 맞춘 도서관 역할 재정립과 관내 도서관별 특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상세히 제안했다. 또, 주민을 대표하는 구의원으로서 실질적인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과 함께 주민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