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0호 3면 임한솔 마선거구 구의원 사퇴 정정보도] 보궐선거는 4월 15일 총선과 동시선거로 실시해 서대문구의회 임한솔 의원이 지난 1월 16일자로 의원사직서를 제출하여 지방자치법 제77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1조에 따라 의원사직이 수리되어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14명으로 의회를 운영하게 됐다. 임한솔 의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골프 동영상을 공개하는 등 이름을 알리면서 총선 출마을 희망했으나 당 지도부는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구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권해 갈등을 벌이다 탈당했으며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임 전 부대표의 일은 매우 유감이며 이번 샅를 책임지고 구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며 서대문구민들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서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임한솔 구의원의 사퇴에 따른 빈자리에 대한 보궐선거는 일반적으로 공직선거법 35조2항 1호에 근거해 4월 첫째주 수요일에 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되어 있으나 임기만료에 의해 선거가 실시되는 년도에는 임기만료에 따른 선거의 선거일에 동시에 실시하게 되어 있어 금번 4월15일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선거로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고딕부분 정정된 기사임>
서대문구가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감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과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입국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거주지와 연락처 파악 및 14일간의 자가 격리와 외출 자제를 위해 관내 대학에 적극적인 관리를 요청했으며, 어학당과 기숙사에 대한 특별한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 관계자들을 소집해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식과 졸업식을 가능한 생략하고 개최 시에도 외부인이 출입하지 않는 내부행사로 열 수 있도록 권고했다. 구는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 영유아를 포함해 주민이 모이는 각종 행사와 회의를 취소 또는 연기할 수 있도록 각 직능단체와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문을 부착하고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한다. 아울러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를 적극 단속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담보로 이득을 취하려는 이들이 응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국인 방문객이 많은 게스트하우스와 음식점 등 지역 곳곳에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혐오와 배척 행위를 막을 수 있도록
서대문구는 관내 토지 등 소유자가 올해 노후 불량주택을 수리할 경우 최대 6천만 원, 신축할 때에는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서대문구 천연충현 도시재생사업구역 내 주택에 대해서는 연 0.7%의 낮은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그 외 일반 저층주거지역은 시중 금리의 2.0%를 보조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사업구역의 경우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일반 저층주거지역은 5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서울시의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 정책에 따라 융자 예산 40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등 개발(예정) 지역은 제외된다. 신청은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02-330-1318, 천연충현 도시재생활성화구역)와 주택과(02-330-1959, 일반 저층주거지역),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서울시 집수리닷컴’으로 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3 번째 확진환자가 2월 2일부터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 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이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으로 충남 소재 대학원에 유학 중인 자녀 방문과 관광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중 소재 파악이 안 된 이들에 대한 추적 조사중 5일 저녁 위치를 확인해 관할 서대문구보건소로 현장조사를 요청함에 따라 서대문구보건소 직원들이 자가 격리통지서, 안내문, 자가격리 물품, 체온계, 검체 채취도구를 갖고 숙소를 방문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23번째 확진환자를 포함해 함께 있던 중국인 일행 8명 모두에 대해 역학조사서를 작성하고 검체를 채취한 결과 확진 판정된 1명인 23 번째 확진환자는 6일 오전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입원했다.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머물던 다가구주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서대문구보건소에서는 이들 음성 판정자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민들이 확진환자가 서대문보건소에 다녀간 것으로 오해하여 보건소 방문을 꺼리고 있는 바 이는 확진으로 판명된 환자는 서대문
서대문구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연중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와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서대문구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0억 원,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75억 원 규모로 수시 접수를 통해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대상은 ▲소상공인 ▲공장 등록을 한 제조업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사회적기업 등으로 신청일 현재 서대문구에 소재하고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됐으며 매출실적이 있어야 한다.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용대출 및 음식점의 경우에는 최대한도가 5천만 원이다. 대출이율은 연 1.8% 고정금리며, 담보대출의 경우 1년 거치 4년 또는 2년 거치 3년, 신용대출의 경우에는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 희망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재무제표 등의 관련 서류를 구비해 우리은행 서대문구청지점에서 여신심사를 받은 후, 서대문구청 일자리경제과로 융자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면 된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내 소상공인이 5천만 원 이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서대문구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구는 이달 7일 시작해 오는 3월 20일까지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이뤄진다. 주요 추진사항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 및 위장전입 조사 ▲사망 의심자 생존 여부 조사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실태 조사 등이다. 구는 특히, 이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하는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들로 하여금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을 병행 실시하도록 하고 필요 주민에게 민관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지난해 12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대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초로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을 7년 연속 받은 지방정부답게 일반 행정 업무에까지 주민 복지를 위한 차별성을 기한 것이다. 한편 이번 사실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신고 의무 미이행 등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지윤 기자
서울시가 2019년 하반기(2학기)에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이다. 주민등록 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생(재학생·휴학생) : 주민등록초본, 재학·휴학증명서 등, △졸업후 5년 이내 졸업생(2015.1.2. 이후 졸업생) :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등이다. -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제출서류는 스캔본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1월 6일(월) 09:00부터 3월 8일(일) 23:00까지이다.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2019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 전액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우선적으로, 다자녀가구와 소득 7분위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서대문구는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친근하고 알기 쉽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전시물을 설명해 줄 13기 어린이 도슨트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자연사(自然史)와 박물관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3월 새 학기 기준) 학생으로 14명을 선발한다. 참고로 도슨트(docent)란, 전시해설 자원봉사자를 뜻한다. 희망 학생은 박물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지원동기, 전시해설 시나리오, 해설 희망 전시코너 등을 써넣은 뒤 이달 11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stancs@sdm.go.kr)을 이용해 내면 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2월 22일 오후 1시∼)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8주간(3. 7.∼4. 25.) 매주 토요일 오후에 이론, 실습, 멘토링 교육을 받고 외부 견학도 할 예정이다. 교육은 천체, 지질, 광물, 고생물, 조류, 해양, 포유류, 곤충, 식물 등에 관해 이뤄진다. 이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1년 동안 박물관에서 월 1회 이상 도슨트로 활동한다. 어린이 도슨트에게는 활동기간 중, 동반 가족 포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무료입장, 봉사활동확인서 발급, 박물관 행사 초청, 박물
서대문구가 28일 오전 구청 회의실에서 간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 폐렴) 대책회의를 갖고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역학조사팀, 진단팀, 감시 및 대응팀 등으로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심환자 역학조사, 환자 및 접촉자 관리, 격리병원 이송 등 ‘일일능동감시체계’를 운영한다. 구는 또한 이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보건소 마당에 의심 환자 진료와 검사 대상물 채취 등을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 진료소는 독립된 공간에 음압시설과 개인 보호구를 갖추고 있다. 대책회의를 주재한 문석진 구청장은 “관내 우한 폐렴 확진 환자는 없지만 환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주민에 대해 더욱 세심히 관찰하고 질병관리본부 및 서울시와의 공조 체계 유지에도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문 구청장은 “지방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는 바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구민 건강과 생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가 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을 위해 공모를 거쳐 관내 관련 단체와 비영리법인, 기관, 5인 이상 커뮤니티에 2020년 성평등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 분야는 △함께하는 성평등 문화 확산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구현 △일자리 환경 조성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 △위기 가정 및 여성 역량 강화와 폭력 예방을 위한 사업이다. 응모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단체(법인) 현황 양식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4일 오후 6시까지 구청 2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내면 된다.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고유번호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대문구 성평등위원회가 사업 목적과 지원 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사업 실현성, 예산 적정성과 자기부담 능력 등을 심의해 지원 사업과 금액을 정한다. 심의 때 신청 기관 담당자가 참석해 사업계획을 설명해야 한다. 총사업비는 3천5백만 원이며 사업별 8백만 원 범위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참고로 1개 단체가 1개 사업만 응모할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 약정체결일부터 10월 15일까지다. 구는 지난해의 경우, ▲어르신 대
주이삭 구의원이 지난 1월 29일 소속 정당이었던 바른미래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의원이 되었다. 주이삭 의원은 “그간 바른미래당 정당운영에 있어 구민 여러분께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로 부끄러운 심정이었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당적으로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 주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일할 기회를 얻었고, 우리 서대문구에서부터 합리와 실용의 정치가 무엇인지 증명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주의원은 “현 당적으론 주민 여러분께 당당히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말씀드리기 어려움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에 지난 29일자로 탈당계를 제출하였고, 현재는 무소속으로 남아 '실용 중심 정치세력'을 새로이 일구는데 작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비록 당적은 없지만, 주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기대하시던 '유능하고 활력 있는 젊은 정치인'의 모습을 부족함 없이 증명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게 송구스러움과 함께 보내주시는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