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복지

충현동, 위기가정 복지자원 적극 발굴

직능단체와 틈새가구 주민 20명 1:1 결연

충현동 주민센터가 13일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직능단체, 3개 유관기관, 2명의 독지가, 틈새가구 주민 2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1:1 결연식을 가졌다.

결연을 통해 틈새가구 주민들이 이달부터 올해 12월까지 11개월간 가구당 매월10만 원씩 모두 110만 원을 지원받는다.

충현동은 뉴타운 지역으로 기존 주택을 수리를 하지 않아 주거환경이 취약하며 저소득층 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거비용이 낮아 저소득층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2012년도에는 서대문구 복지 시범 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충현동은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직능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의해 국민연금관리공단과의 사회복지종합모델 개발 협약, 홀몸 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제작, 사랑의 목욕탕 무료 이용권 지원, 저소득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특수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충현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올해 틈새계층 지원을 위해 직능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1:1 결연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후 충현동 주민센터는 3개월간 후원자를 찾기 위해 직능단체장, 유관기관장, 관내 독지가를 방문해 협의하는 한편 틈새계층 위기상황을 파악하고자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했다.

그 결과 후원 의사를 지닌 직능단체 9곳, 유관기관 3곳, 독지가 2명을 찾아냈고 법적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 위기가정 20명과 결연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후원자들은 경제적 지원 외에도 수시로 결연가정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위기상황이 없는지 살피게 된다.

윤상구 동장은 “지난해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주민 만족도가 향상됐는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위기가정을 찾아 지속적으로 결연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서울고용노동청 ⚫ 서울중소벤처기업청
하형소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하형소, 이하 서울고용노동청),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 이하 서울중기청)은 3월 18일(월) 15시 온수산업단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합동 지원하기로 하였다. 서울온수산업단지는 서울 구로구 온수동 815번길 일대에 소재한 기계 및 전기·전자 제조 등 197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로 지난 1월 27일부터 전체 입주기업의 32%(62개소)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상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전면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영세‧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정부의 지원을 호소하며 무엇부터 해야 할지 정부에서 알려주고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건의하였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서울중기청은 해당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우선 서울온수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및 중소기업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설명회를 갖기로 하였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