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0.5℃
  • 구름조금서울 1.5℃
  • 흐림대전 1.8℃
  • 대구 3.1℃
  • 울산 1.3℃
  • 맑음광주 1.7℃
  • 구름많음부산 3.5℃
  • 구름조금고창 1.0℃
  • 흐림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0.8℃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1.0℃
  • 맑음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최애영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취임

후원 개발 및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10일 결산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최애영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중명 회장의 이임식과 최애영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에는 협의회 설립초부터 협의회를 이끌었던 이중명 회장의 사퇴와 최애영 부회장의 단독 입후보로 인해 만장일치로 추대하였으며 조인동 부구청장을 비롯 문형주 시의원, 최규득 상공회장과 14개동 사회복지협의회 위원장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했다.

또한 협의회는 2014년 사업보고를 통해 관내 14개동 지역복지협의체 의원들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어려운 가정 130곳을 동의 추천을 받아 쌀지원 및 본죽과 주식회사 SKM에서 반찬을 매월 지원해 서대문 1호 사회적협동조합인 행복플러스에서 배송사업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훈훈한 명절보내기,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 후원업체와 함께한 집수리와 방충망 설치 등의 지속사업과, 이중명 이임회장이 최초로 제안해 195명이 등록하고 130명이 꾸준히 참가중인 좋은 이웃합창단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관내 학교 등과 급식 등 남은 음식을 기부 받는 기초 푸드뱅크 사업도 꾸준히 실시중이며 『푸드뱅크 차량을 보고 빵, 떡집 등에서 자발적으로 음식 기부를 연락해주시는 등 힘을 얻고 있다. 다양한 사업을 잘 진행해온 덕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최애영 회장은 “설립 초기부터 협의회를 잘 이끌어 주신 이중명 회장님께 감사드리면 앞으로 그 뜻을 본받아 관내 민간 복지 허브기관으로써 서대문구 복지을 위해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협의회로 이끌어가며 복지소외계층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협의회는 최애영 회장을 중심을 구와 함께하는 동복지허브화 사업의 민간복지 파트너로서 사례관리 세미나, 저소득 학원 지원 사업과 동별로 찾아가는 사랑의 바자회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하모니네트워크 출범식을 통해 민관복지전달체계를 정착시킨 후 후원 개발 및 자원봉사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정식으로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