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8 (화)

  • 구름많음동두천 4.1℃
  • 흐림강릉 0.8℃
  • 서울 4.2℃
  • 대전 2.3℃
  • 대구 2.4℃
  • 흐림울산 5.8℃
  • 광주 3.2℃
  • 구름많음부산 4.6℃
  • 흐림고창 2.3℃
  • 구름많음제주 6.0℃
  • 구름많음강화 4.0℃
  • 구름많음보은 3.4℃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3.7℃
  • 구름많음경주시 5.5℃
  • 구름많음거제 6.8℃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서대문마을넷 잔치와 게임, 신나는 총회

마을 잡담회, 마을 아카데미등 모임과 마을잔치 추진해

지난 13일 서대문 마을넷 총회는 여느 총회장과는 다른 색다른 총회가 열려 참석한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고 즐겁게 했다.

오후 5시부터 마을주민들이신 김기선선생과 박은주 선생은 호박죽과 자장떡복이를 직접 만들어와 총회준비위원회에서 준비한 귤과 주먹밥이 어우러진 흥겨운 잔치로 총회의 서막을 열었다.

까롬협회 배도현 선생의 재능나눔으로 진행된 까롬게임으로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후, 본격적인 총회 식전행사로 진행된 마을의 인기 아이돌 가수 정사강군의 공연과 마을 엄마들의 자존심 포시즌 밴드 공연으로 신나는 마을잔치로 총회의 흥을 돋우었다.

8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을 총회를 통해 2014년 사업 보고, 감사보고, 정관변경 후 2015년 운영위원회(15인) 구성하고 운영위원장에 전상희, 부위원장에 이태영, 감사에 이영희씨를 선출하고 2015년 사업계획 공유를 하며 총회를 마무리 했다.

서대문 마을넷은 마을 주민들이 마을 공동체활동 혹은 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활동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서로 정보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서대문 구민이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그런 취지에서 총회도 도식적이고 형식적인 형태를 지양하고 서로 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 활동과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팀들의 공연도 하면서 작은 마을 잔치처럼 준비했다고한다.

2015년도 마을넷의 주요 사업으로는 마을살이를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마을 집담회, 마을주민들의 욕구를 기반으로 하는 마을 아카데미, 가을산책 등 마을 사람들이 부담없이 모일 수 있는 모임이나 마을잔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대문마을넷은 언제든 열려 있으며,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서대문마을넷 운영위원회나 서대문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심미경 서울시의원, ‘교육환경 보호조례’ 개정 발의
심미경 서울시의원(동대문2)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 제2선거구)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환경 보호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제도화해, 서울의 대도시 특수성이 반영된 학교 교육환경 보호체계가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교육환경법, 시행령, 조례는 교육감에게 대규모 재개발이나 사업시설의 유입 등으로부터 교육환경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서울시,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업시행 중이나 사후에도 집단민원이 발생하거나 훼손된 교육환경에 어린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잦아 제도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았다. 심 의원은 이번 개정안에 교육감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교육환경 보호 정책에 반영하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는 조항을 담았다. 또한 심 의원은 “현재 교육환경보호구역 설정·관리가 단순히 교육청·학교와 개발업체 간의 형식적인 행정절차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교육환경 보호는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