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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 사저 화분 경로당에

이삿짐을 나르고 민원인을 챙기는 등 격의 없고 소탈한 모습으로 친근함을 더한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세심한 마음을 이웃에 전했다.
김정숙 여사는 지난 13일 청와대 입주를 위해 사저를 떠나면서, 소장하고 있던 화분과 당선 축하 꽃다발을 인근 경로당에 기증했다.
대통령 사저가 속한 서대문구 홍은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윤상구 홍은2동장이 13일 오전 대통령 비서진으로부터 ‘화분과 꽃다발을 가까운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싶다’는 김 여사의 뜻을 전달받았다.
이에 윤 동장과 주민센터 직원이 사저를 방문해 동양란 화분 3개, 서양란 화분 1개, 꽃다발 3개를 받고 이를 인근 논골경로당, 미성아파트경로당, 홍남경로당 등 3곳에 전했다.
화분을 받은 논골경로당 김종석 회장은 “이사로 바쁘실 텐데 동네 경로당에까지 귀한 선물을 보내주시는 김 여사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화분을 정성껏 돌보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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