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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긴급 위기가정 생활안정 도모한다

‘구청장이 인정하는 9개 긴급복지지원 사유’ 지정

구청 외에 동 주민센터에서도 긴급복지지원 신청 가능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기대

서대문구는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하는 위기상황 외에,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9가지 구청장이 인정하는 위기상황을 확대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9가지 사유는 단전 단수 가스공급 중단, 병역소집, 임신출산, 과다채무, 가족간병, 기초생활보장 중단, 미취학자녀 양육에 따른 생계 곤란, 월세 3개월 이상 체납, 아동이나 중증 장애인을 동반하고 창고나 폐가에서 생활하는 경우 등이다.

구는 긴급복지예산의 30%를 ‘구청장이 인정하는 사유‘에 근거해 운용한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예기치 않은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하지만 긴급복지지원법에서 정한 위기상황 규정이 제한적이고 엄격해 긴급지원을 신청해도 지원받지 못하는 가정이 많았다.

서대문구가 ‘구청장이 인정하는 위기상황’을 확대함으로써 그간 생활이 어려워도 도움을 받지 못한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많은 구민이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신속한 상담과 현장 확인을 통한 지원기간 단축을 위해, 당초 구청에서만 가능했던 긴급복지지원 신청을 동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하도록 했다.

문의 : 복지정책과 ☎ 330-8281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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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북아현로 일대 교통 정체 문제 해결해야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개혁신당, 충현·천연·북아현·신촌동)이 제30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아현역 사거리- 북아현로로 진입하 구간 교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북아현로 일대 출근길 병목현상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문제제기와 방안 제시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지만 아현역에서 북아현로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정체 문제는 계속되고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이어서 “ 일단 원인은 크게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및 신호등으로 인해 원활한 차량 진입이 어렵고, 마을버스 정류장 위치, 약국 옆 골목길 진출입 차량 등으로 분석된다” 말했다. 이에 따라 문제 해결 대책을 제안했는데, “먼저 정도약국 앞 횡단보도 폐지 신호체계를 없애고 보도 펜스를 설치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 두 번째는 북아현로4길을 일방통행 길로 전환, 진입 위주 동선으로 재조정해야 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는 도로상 차선을 보완, 후발 차량들이 버스 옆으로 빗겨갈 수 있는 차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주이삭 의원은 “주민의 교통불편이 하루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을 부탁하며, 구의회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