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U11 소속 대학생들을 2014년부터 문화의집과 인연을 맺고 문화의집에서 진행하는 마을 축제에 참여하고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모금활동을 통해 청소년 활동 지원금을 마련하여 보다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였다.
이에 문화의집은 협약식을 통해 IEMU11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활동 터전을 제공하기로 하고, 양 측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함께 교류‧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IEMU11 소속 이현용 학생은 “축구를 위해 모인 동아리이지만 동아리가 가진 에너지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싶었으며 비록 대학 동아리의 작은 움직임이지만 나비효과가 일어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이러한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가까운 연령인 대학생들에게 더욱 편안함을 느끼고 멘토로서 배우는 것이 많아 상명대 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역 대학생들이 이들처럼 청소년 사업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옥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