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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안식을 누리는 공동체

히브리서 3:1-14

히브리서는 로마 제국 속에서 핍박을 받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들은 사회속에서 핍박을 받았지만 누구보다도 평강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비방과 오해를 받아도 소외된 이웃을 섬겼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순교를 당할 때에도 얼굴에 기쁨과 소망이 가득했습니다.  죽음앞에서도 안식의 고요를 간증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고 주님 앞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을 누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안식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성도는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주님의 안식을 누릴 수 있을까요 ?

1. 예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지만 하나님께 신실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죽기까지 충성하였습니다.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때 신실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안식을 부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의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죽기를 무서워 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는 일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성령의 기쁨과 소망이 부어지고, 기도의 문이 열리고 새로운 용기가 주어집니다.

2. 성령님의 일깨우심 때문에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를 일깨우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성령님은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드러내십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불신앙이 있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될 때 우리 영혼은 안식을 잃어버립니다. 그 순간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불신앙을 지적하시고 책망하십니다.
성령의 음성을 청종하고 계십니까 ? 불신앙의 죄를 회계하십시오.  성령의 음성을 무시한 것을 내려놓으십시오

3. 사랑방의 붙들어줌 때문에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확실히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집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통해 안식하십니다. 하나님이 쉬시는 안식의 집 그것이 바로 교회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형제자매로서 서로를 권면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죄는 우리 스스로를 속입니다. 누구도 죄의 기만에서 자유롭게 될 수 없습니다.  오직 공동체만이 나를 죄의 기만에서 벗어나게 해 줍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 공동체의 부르심입니다.
교회란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란 두 세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사랑방교회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방에서 서로를 권면합니다.  서로 죄의 기만에서 벗어나게 돕습니다.그때 주님은 우리안에서 안식을 누리십니다.  주님의 안식 안에서 우리도 안식을 누립니다.
사랑방교회를 섬기는 이들은 세상에서 안식을 나누어 주는 목자들입니다.  안식이 없는 세상 속에서 안식처가 됩시다. 
쉼이 없는 사회에 쉼의 공동체가 됩시다. 그때에 우리 주님은 우리 교회와 한국 교회를 자신의 영원한 안식처로 삼으실 것입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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