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칼럼

안식을 누리는 공동체

히브리서 3:1-14

히브리서는 로마 제국 속에서 핍박을 받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들은 사회속에서 핍박을 받았지만 누구보다도 평강과 기쁨을 누렸습니다. 비방과 오해를 받아도 소외된 이웃을 섬겼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순교를 당할 때에도 얼굴에 기쁨과 소망이 가득했습니다.  죽음앞에서도 안식의 고요를 간증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그 광경을 보고 주님 앞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안식을 누리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안식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성도는 고난 속에서도 어떻게 주님의 안식을 누릴 수 있을까요 ?

1. 예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지만 하나님께 신실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죽기까지 충성하였습니다.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볼때 신실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안식을 부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의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죽기를 무서워 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는 일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성령의 기쁨과 소망이 부어지고, 기도의 문이 열리고 새로운 용기가 주어집니다.

2. 성령님의 일깨우심 때문에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은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의 죄를 일깨우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성령님은 믿지 않는 악한 마음을 드러내십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계신 하나님에게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불신앙이 있을 때 살아계신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될 때 우리 영혼은 안식을 잃어버립니다. 그 순간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불신앙을 지적하시고 책망하십니다.
성령의 음성을 청종하고 계십니까 ? 불신앙의 죄를 회계하십시오.  성령의 음성을 무시한 것을 내려놓으십시오

3. 사랑방의 붙들어줌 때문에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확실히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집이 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믿음을 통해 안식하십니다. 하나님이 쉬시는 안식의 집 그것이 바로 교회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형제자매로서 서로를 권면하도록 부름 받았습니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죄는 우리 스스로를 속입니다. 누구도 죄의 기만에서 자유롭게 될 수 없습니다.  오직 공동체만이 나를 죄의 기만에서 벗어나게 해 줍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 공동체의 부르심입니다.
교회란 건물이 아닙니다.  교회란 두 세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모임입니다. 교회의 본질은 사랑방교회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방에서 서로를 권면합니다.  서로 죄의 기만에서 벗어나게 돕습니다.그때 주님은 우리안에서 안식을 누리십니다.  주님의 안식 안에서 우리도 안식을 누립니다.
사랑방교회를 섬기는 이들은 세상에서 안식을 나누어 주는 목자들입니다.  안식이 없는 세상 속에서 안식처가 됩시다. 
쉼이 없는 사회에 쉼의 공동체가 됩시다. 그때에 우리 주님은 우리 교회와 한국 교회를 자신의 영원한 안식처로 삼으실 것입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추석맞이 기초연금 집중 홍보 실시
이승준 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승춘)는 추석 연휴를 맞아 1개월간 기초연금 신청 홍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추석은 가족과 이웃의 연결이 강해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은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그 혜택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한 달 동안,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시설에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또한, 서대문구청 등에서 거리 캠페인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5년 5월 기준 약 69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5년 기준으로, 단독가구는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228만 원 이하, 부부가구는 364만 8천 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공단은 또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모든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도록 우편과 모바일을 통해 안내하며, 수급희망이력관리가 되어 있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변경될 때마다 추가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