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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지방분권이 지역별 행정수요 촘촘히 채울 수 있어

문석진 구청장, 자치분권대학 첫 세미나서 발제

문석진 구청장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가 8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자치분권대학 첫 세미나에서 참석해 ‘자치분권시대, 자치정부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문 구청장은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필요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는 지방정부가 지방분권을 통해, 국가가 채우지 못하는 지역별 행정수요를 촘촘히 채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물이 담기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듯, 지방자치를 담는 그릇도 각양각색이어야 한다”며 지방 분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분권개헌특별위원장인 문석진 구청장 등 27개 지방정부의 장, 이기우 인하대 법전원교수 등 자치분권대학 교수진 42명, 캠퍼스 운영 실무진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이들은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자치분권의 이론적 체계와 가치 정립을 위한 자치분권 교재를 만들 예정으로 교재에는 지방자치 기초이론, 지방재정, 지방자치 발달 등, 자치분권 이론과 가치를 망라하는 내용이 담긴다.
한편, 문석진 구청장은 ‘지방분권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공청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대회,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출범식, 지방4대협의체 대토론회 등에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하고 ‘헌법 개정 기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신지윤 기자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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