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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기쁨의 인간관계가 되려면

빌립보서 2:1~9

우리는 고슴도치처럼 인간관계에서 서로 가시를 주고받을 때가 많습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초대 교회 칭찬 받았던 빌립보 교회에서도 다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갈등하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여성 리더에게 한 마음을 품으라고 부탁했습니다.
이 갈등은 다툼과 허영에서 발원합니다. 다툼이란 자기 야망(self-ambition)이고, 허영(vain glory)은 헛된 영광을 의미합니다.
누군가 자기 야망과 헛된 영광을 추구할 때 그것이 가시가 되어서 서로를 찌릅니다. 그 때에 교회나 가정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기쁨을 누리지 못합니다.
기쁨의 인간관계는 어떻게 이룰 수 있을까요?

1. 그의 존귀함과 나의 타락함을 비교하십시오.
성경은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라고 명령합니다. 다툼과 허영은 모두 자기 교만에서 발원합니다. 교만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벗겨집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만이 겸손을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겸손의 능력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이 나의 죄와 허물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바라볼 때 교만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나의 이웃을 위해 죽으셨다는 것을 바라볼 때에 이웃을 멸시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행하신 일 때문에 이웃을 존귀하게 여기십시오.

2. 그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데에 섬기십시오.
누구든지 예수님 안에서 있으면 하나님이 주신 약속들을 가득히 받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서로에게 주신 약속들을 바라보고, 그 약속을 이루도록 서로 섬길 때 기쁨이 부어집니다.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요나단은 다윗이 받은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데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부부가 기쁨의 관계가 되려면 서로를 향한 약속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사랑방 교회는 요나단과도 같은 공동체입니다. 고통 중에 방황하는 다윗들에게 소망을 주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3. 그를 위하여 예수님처럼 희생하십시오.
예수님은 영광과 권능이 동등하셨지만, 그 안에 안주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순종하셨습니다.  죽음에 이르기까지 복종하셨습니다.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예수님처럼 자기희생을 할 때 기쁨의 열매가 풍성히 맺힙니다. 예수님처럼 자기희생을 먼저 할 때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체험합니다. 인간관계에 감동과 기쁨이 부어집니다.
자신의 가시 때문에 누군가가 피를 흘리고 있습니까? 자신의 모난 모습 때문에 스스로를 원망하고 계십니까? 인간관계 때문에 고통하고 계십니까? 그 고통 속에서 주님을 만나십시오. 그 고통 속에서 주님의 길을 선택하십시오. 시련 속에서도 기쁨의 가정, 기쁨의 교회를 경험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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