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9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칼럼

복음전도의 조력자와 방해자

에스겔 34:7~16

교회는 마을 안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복음을 전도하는 곳입니다. 성도는 예수님 사랑의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윤실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 20.2%만이 교회를 신뢰하고 51.2%는 불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이웃을 위해 오셨지만, 그들은 우리 때문에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복음 전도의 방해자가 될 때가 많습니다.
복음 전도의 방해자에서 조력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이기적인 물질주의에서 벗어나라.
주님은 2절에서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라고 경고하십니다. 거짓 목자들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는 데에 양들을 이용했습니다. 지금도 목회자들의 재정 횡령, 불투명한 재정 사용, 윤리와 도덕적 삶의 부재 때문에 우리 이웃이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물질을 섬기지 않고 주님만을 섬길 때 교회의 신뢰가 회복될 것입니다. 복음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맘몬을 섬기기 위해서 일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십시오.
2. 정죄와 편견의식에서 벗어나라.
“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강한 양들은 먼저 풀을 뜯어 먹고 약한 자들이 먹지 못하도록 풀을 발로 더럽혔습니다.
물을 먼저 마시고는 더러운 발로 물을 더럽혔습니다. 약한 양들이 더 이상 풀과 물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강한 양들처럼 이기적인 신앙 생활을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만 종교 생활을 하고 이 땅의 소외되고 고통하는 이웃들을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성도들이 사회적 약자를 품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두운 세상을 강렬히 비출 것입니다.
3. 목자 되신 예수님만 증거하라. 
주님은 자신이 친히 목자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친히 흩어진 양들을 찾으십니다. 주님이 친히 양들을 구하시고 모으십니다. 주님이 양들을 치유하시고 위로하십니다.(겔 34:14-15) 주님은 양들에게 안식을 주십니다. 때를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모든 속박과 멍에에서 자유하게 하십니다. 다시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수치와 비방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쁨으로 바치셨습니다.“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바치셔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다 용서해주셨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는 목자되신 예수님 안에서 영원히 안전합니다. 예수님의 평강과 기쁨을 나누십시오. 목자되신 예수님만 전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이들이 죄책감과 소외감으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으러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 ‘추석 맞이’ 사회공헌활동 전개
송죽원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김성수 서대문지사장(사진 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대문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 9월 30일(화), 공단 사회공헌봉사단 ‘하늘반창고 키즈’ 발족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아동양육시설 송죽원을 방문하여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이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해당 시설과의 결연 후에는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갖는 나눔 활동이다. 서대문지사는 ‘하늘반창고 키즈’ 진행을 위해 지난해 5월 송죽원과 결연을 맺고, 아동들의 생애 주기 중 가장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육아박스 및 스쿨박스 등 가능한 지원을 다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하늘반창고 키즈는 아이들과 봉사단이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공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한 후원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온동네돌봄연구회’ 발족
서대문구의회 온동네돌봄연구회(대표의원 김규진)은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서대문구 맞춤형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업체에 연구용역을 발주, 지난 8월 18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보고회에는 서대문구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출신인 박경희 부의장이 함께 출석하여 힘을 보탰다 특히 온동네돌봄연구회는 지난해 열린 학부모 토론회에서 ‘초등 돌봄 공백 문제’를 제기된 것을 계기로 만들어졌다. 실제 당시 학부모들은 “초등 저학년 자녀 돌봄 때문에 부모가 육아휴직이나 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고충을 호소했고, 이를 정책 과제로 삼아 연구회가 구성된 것이다. 이에 연구회는 서대문 지역 맞춤형 돌봄 정책과 입법 과제 발굴을 목표로 △돌봄 정책의 실효성 제고, △학교·자치구·지역사회의 돌봄 인프라 연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2025년 7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서대문구의 만0세~18세 인구는 34,775명으로 전체 인구의 11.5%를 차지한다. 이는 전국 평균(14.1%)이나 서울 평균(11.9%)에 밑도는 수준으로,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