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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복음전도의 조력자와 방해자

에스겔 34:7~16

교회는 마을 안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복음을 전도하는 곳입니다. 성도는 예수님 사랑의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윤실의 2017년 발표에 따르면 국민의 20.2%만이 교회를 신뢰하고 51.2%는 불신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이웃을 위해 오셨지만, 그들은 우리 때문에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복음 전도의 방해자가 될 때가 많습니다.
복음 전도의 방해자에서 조력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이기적인 물질주의에서 벗어나라.
주님은 2절에서 “자기만 먹는 이스라엘 목자들은 화 있을진저”라고 경고하십니다. 거짓 목자들은 “살진 양을 잡아 그 기름을 먹으며 그 털을 입되 양 떼는 먹이지 아니하는도다 너희가 그 연약한 자를 강하게 아니하며 병든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싸매 주지 아니하며 쫓기는 자를 돌아오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을 채우는 데에 양들을 이용했습니다. 지금도 목회자들의 재정 횡령, 불투명한 재정 사용, 윤리와 도덕적 삶의 부재 때문에 우리 이웃이 예수님을 거부합니다. 교회와 성도들이 물질을 섬기지 않고 주님만을 섬길 때 교회의 신뢰가 회복될 것입니다. 복음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맘몬을 섬기기 위해서 일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일하십시오.
2. 정죄와 편견의식에서 벗어나라.
“너희가 좋은 꼴을 먹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꼴을 발로 밟았느냐 너희가 맑은 물을 마시는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어찌하여 남은 물을 발로 더럽혔느냐 나의 양은 너희 발로 밟은 것을 먹으며 너희 발로 더럽힌 것을 마시는도다 하셨느니라” 강한 양들은 먼저 풀을 뜯어 먹고 약한 자들이 먹지 못하도록 풀을 발로 더럽혔습니다.
물을 먼저 마시고는 더러운 발로 물을 더럽혔습니다. 약한 양들이 더 이상 풀과 물을 먹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강한 양들처럼 이기적인 신앙 생활을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만 종교 생활을 하고 이 땅의 소외되고 고통하는 이웃들을 외면할 때가 많습니다. 성도들이 사회적 약자를 품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은 어두운 세상을 강렬히 비출 것입니다.
3. 목자 되신 예수님만 증거하라. 
주님은 자신이 친히 목자가 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친히 흩어진 양들을 찾으십니다. 주님이 친히 양들을 구하시고 모으십니다. 주님이 양들을 치유하시고 위로하십니다.(겔 34:14-15) 주님은 양들에게 안식을 주십니다. 때를 따라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모든 속박과 멍에에서 자유하게 하십니다. 다시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수치와 비방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기쁨으로 바치셨습니다.“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예수님은 자신의 생명을 바치셔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다 용서해주셨습니다.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는 목자되신 예수님 안에서 영원히 안전합니다. 예수님의 평강과 기쁨을 나누십시오. 목자되신 예수님만 전하십시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이들이 죄책감과 소외감으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 잃어버린 영혼들을 찾으러 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상담문의 : ☎ 391-4567>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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