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육관과 헬스장, 피트니스1,2실, 어린이 스포츠센터 등
서대문구에서는 장애인, 어린이의 체육 활동을 통한, 이들의 사회활동의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1월 1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신관으로 서대문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태껸 발광팀의 신나는 공연과 가재울초 치어리딩 등 식전행사와 개관을 축하하는 내외빈들의 테잎 커팅으로 한껏 분위기를 올리며 시설 구석구석을 돌아보았다.
문석진 구청장과 김호진 구의장을 비롯 김영호 국회의원, 박운기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과 체육관계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개관식을 가진 서대문 다목적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451.17㎡ 규모로 조성되었다.
또한 지하1층은 주차장과 기계실, 창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는 어린이 스포츠센터로 풋살장과 농구장, 블록놀이터를 조성하여 어린이들이 날씨에 구애를 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으며 2층에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리한 샤워장과 가족탈의실을 갖춘 대체육관과 헬스장, 피트니스1 등을 조성하여 장애인들이 농구, 배드민턴 등을 맘껏 즐길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지상3층에는 다목적실과 단전수련장, 피트니스2 등의 시설이 자리잡아 어린이로부터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이르기까지 말대로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육관으로 건립되었다.
한편, 지난 2011년 3월 다목적체육관 건립 계획을 수립한 이후 2016년 2월 건립 공사를 착공하였고 이날 구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다목적체육관으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힘입어 개관식을 갖게된 이 체육관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닌 공공건축과 체육시설이라는 물리적 공간의 장벽없는 디자인과 공공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우리사회 소프트웨어를 리빌딩 할 선도적 무장애(barrier free)사업으로 각광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충길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