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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신년사>‘虎視牛行의 한해가 되도록 최선

戊戌年 새해 아침 서대문구민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 새로운 희망이 넘치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은 戊戌年년 황금을 뜻하는 戊와 개를 뜻하는 戌 즉 황금과 개가 함께 하는 해라고 황금개띠라고 한다.
그것보다 유명한 것은 58개띠, 그 어느 모임에 가도, 그 어느 조직에 가도 유난히 많기도 하고 요란하기도 한 그 58개띠가 還甲을 맞는 특별한 해이기도 하다.
전후세대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 밀도를 자랑하는 58개띠, 아마도 그들이 경제, 문화, 교육, 정치,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은 아마도 대단하리라.
하지만 안타깝게도 58개띠 공직자들이 은퇴를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 구청마다 지난 연말에 열렸던 공로연수식 자리는 바로 그들의 자리였다.
아직도 정정하다 못해 팔팔한데 정년이라는 이름으로 후배들에게 선배라 불리며 일터를 떠나고 있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렇듯 많은 이들이 그들의 자리를 떠나 가정으로 또 다른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아니 그들은 어쩌면 내팽개쳐지는 느낌마져도 들 것이다.
이러한 새해를 맞는 마음은 그져 행복하고 희망 가득한 날들만이 아닌, 또 한편에서 아득한 미래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떠오르는 새해 아침 일출의 색깔도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오리라.
해마다 신년이며 교수연합회 등 각종 단체에선 올해의 사자성어를 내 놓는다.
올해도 변합없이 다양한 사자성어들이 제각기 의미를 담은채 지면에 떠오르고 있는데 특별히 가슴에 와 닿는 사자성어가 눈에 띈다.
虎視牛行, 글자 대로 풀이한다면 “눈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유지하면서 행동은 소처럼 부지런한 모습을 보인다” 뜻이다. 그런데 이 사자성어를 바로 중소기업 경영인들이 택했다는 것이다.
반도체와 화학등 수출관련 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으나 내수부진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16% 가량 인상될 예정이어서 중소기업들은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사자성어이다.
호랑이 처럼 예리한 눈과 분석력으로 틈새를 찾아 소처럼 부지런히 일한다면 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그렇게 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뜻일 것이다.  
탄핵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지도 어언 7개월 이 사회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많은 변화속에 서대문신문은 어떤 한해를 보내야 할 것인가
서대문구청과 서대문구의회, 그리고 서대문구에 있는 많은 관공서와 기관들, 그리고 각종 단체들은 물론 서대문구민들의 삶의 구석구석을 虎視牛行하는 서대문신문
그래서 서대문구와 함께 동행하며 서대문구와 함께 발전하는 서대문신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서대문구 서대문구의회 서대문구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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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 의원,「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김동아 국회의원(서대문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더불어민주당 서울 서대문갑) 의원은 4월 2일, 발전용 도시가스물량의 용도구분 및 자가소비용직수입자의 LNG 해외재판매 행위의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도시가스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도시가스사업법상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의 도시가스물량에 발전용, 산업용에 대한 용도의 구분 없이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발전용 직수입자는 가스를 이용하여 상업적 경쟁을 통해 전력을 생산·판매하기 때문에 해당 물량의 용도가 온전한 의미의 자가소비용이라 보기 어렵다. 또한, 전력·가스 수급 및 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발전용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에 대해 별도의 규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이후 자가소비용 직수입 발전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30년 이후에는 발전비중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천연가스 및 전력 공급을 위해서는 발전용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자가소비용 직수입자에 대한 정의 규정을 개정하여 "발전용 자가소비용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