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이사 배재홍 후보 이사회 추천, 총회 추인 남아
금모래신용협동조합(이하 금모래신협)은 오는 1월 27일 오전 9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앞으로 4년간 금모래 신협을 이끌 비상근 이사장외 부이사장 1인, 상임이사 1인, 비상임이사 6인, 감사3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지난 3년전 신협의 운영방식에 대한 선택조항에 따라 금모래신협은 현행 상근이사장 제도를 폐지하고 비상근이사장과 상근이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오는 46차 정기총회로부터 이를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비상근 이사장 후보자로 현 부이사장인 기호1번 최성묵 후보와 제14대 부이사장을 역임한 기호2번 이종채 후보, 현 이사장인 기호3번 이구용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결전에 들어갔다.
또한 부이사장에 김해숙, 김인교 후보가 6명을 선출하게 될 비상임이사 후보에 김영숙, 최상일, 문형진, 김종훈, 이만화, 김병석, 송완식, 강상호 후보가, 비상임감사후보에 주희선, 김현정, 송재오, 이시균, 박진옥씨가 출마했다.
특히, 변경된 운영방식에 따라 여신과 수신부분의 업무를 총괄해 실질적으로 금모래신협의 중심역할을 하게될 상임이사에는 전무로 재직했던 배재홍씨가 이사회 추천돼 총회에서 추인될 경우 그 업무를 주관하게 된다.
한편, 금모래신협은 1970년 3월 15일에 창립되었으며 조합원 14,300여명, 비조합원 12,000여명에 자산총액 2,618억에 대출 2천억의 서대문구의 대표 서민금융으로 조합원들의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협으로 지난해 중앙회 종합평가 서울지역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조충길 국장
◈ 비상근이사장 출마 후보자 프로필 ◈
신협으로부터 받았던 도움, 신협을 위해 봉사
기호 1번
최 성 묵
경북대 복지행정과 1년 재학중
현 금모래신협 부이사장
(15대감사,16대 이사역임)
현 남가좌1동 주민자치위원장
현 서울시립농아복지관 운영위원
현 서대문구 재향군인회 이사
첫 번째 어려운 사업을 할때 신협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그 고마움을 잊을 수 없었고 그 보답으로 꼭 신협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15대 감사로, 16대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부이사장으로 금모래신협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상근이사장 제도로 변경 운영됨으로 인해 그 역할이 애초에 내가 금모래신협을 위해 봉사코져 했던 취지에 맞기에 정말 순수하게 봉사하고 싶습니다.
또한 금모래신협의 비상근 이사장이 된다면 조합원들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무엇보다 서민굼융으로서의 신협의 기본 취지와 목적에 합당한 금모래 신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모든 잘잘못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 신협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으며 특히 지역에 신뢰감을 줄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새로운 신협으로 변화를 위해 최선
기호 2번
이 종 채
전 남가좌1동 주민자치위원
전 가좌성당 노인대학 이사
전 금모래신협 제13대 감사
전 금모래신협 제14대 부이사장
전 금모래신협 제17대 이사장 출마
제2금융권이 문제가 생기면 지역에 큰 타격을 입히게 됩니다. 그래서 일정 세력들에게 좌지우지 되지 않고 좀더 문이 활짝 열려 젊은 세대들도 포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으로 우뚝 세워가고 싶습니다.
눈에 보이는 방만했던 운영 이대로는 안돼며 무엇보다 변화가 있어야 하기에 새술은 새부대에 담는 마음으로 사람을 바꿔 새로운 변화를 창출해 가야 할 것입니다.
금모래신협의 수장이라면 금모래가 최우선이 되어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27명의 직원들은 물론 임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신협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감사4년, 부이사장 4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냄새 나는 신협, 협동과 봉사로 나아가는 신협, 만능은 아니라도 전문성을 가지고 책임 경영을 해 나는 신협”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지역의 명망있는 분들을 모시고 조직을 새롭게 하며 신협 홍보지 발간, 상조회 운영 등 조합원들이 신명나는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경영개선의 시작과 마무리 다해
기호 3번
이 구 용
선인고등학교 졸업
민주평통 대통령표창 수상
전 금모래신협 제16대 이사
현 신용협동조합 중앙회 대의원
현 금모래신협 이사장
최고의 신협을 만들겠다는 것을 목표로 노력했으며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 임기에서의 적자 운영으로 발생된 손실로 인해 이익배당은 할 수 없었으나 간접 배당이라고 할 수 있는 의료복지, 조합원 칠순잔치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고의 신협, 최선의 신협을 위해 밑거름 작업을 해 온 결과 올해 2.5%의 배당을 할 수 있었고 경영평가 결과 서울시 1위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최고의 신협, 최고의 이익배당을 하기 위해 재선에 도전하게 되었으며 다음 전국1위를 목표로 더욱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경영개선을 위한 노력의 열매를 맺기 시작한 만큼 이번을 마지막으로 삼고 최선을 다해 만든 시작을 이제 최선을 다해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산악회나 야유회, 노래교실 등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혜택 등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갈 것입니다.